기댈 곳 별 없었던 백성들. 낳았던 어머니 여성들의 고통과 한. 바램. 정성.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다 담겨있네요. 숭고한 정신이며 삶 앞에서 겸허해집니다. 신께서 이 질곡과 자식과 망자를 보내던 오직 신께만 기대던 백성들 어려운 이들, 슬픔을 견뎌냈던 여성들을 많이 감싸안아 주셨으면, 감싸안아 주시길 기도해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정신이 숭고하셨던 우리의 조상님들께 여성들께 감사드립니다.
서구화되면서 외국 것은 문화로, 우리 것은 미신으로 치부하고 배척하는 이상한 시기가 있었죠. 우리 것을 지켜내지 못했다면 국문마저도 한글이 아니라 일본어거나 한자였겠죠. 수천년 민족혼이 담겨있는 민속이 더이상 사라지기 전에 우리부터 지키고 보전해야겠습니다. 국가는 문화재 폭을 넓혀 제도적 뒷받침해야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