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의 거장 박병천 선생이 이 세상의 여정을 마치던 때, 진도읍에서 고인의 제자들과 유족들이 헌정한 굿판. 진도 다시래기(강준섭, 김귀봉 등), 진도씻김굿의 여러 굿거리(송순단, 박미옥, 박향옥, 박병원, 김오현, 김광복 등)와 판소리(이임례, 윤진철), 비나리(이광수), 진도북춤, 살풀이 등이 펼쳐진 2007년 11월의 현장 영상.
어릴적 씻김굿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정말 볼만 했습니다 시골에서는 좀 사는집 초상이나 나야 볼수 있었습니다 아무집이나 할수 있는게 아니였죠 저희 할머니 돌아 가셨을때 하고 우리동네선 마지막 이였습니다 저희 부모님 돌아 가셨을때 해드릴텐데 그땐 먹고살기 바빠서 생각도 못하고 지금 이라면 해드렸을 텐데 부모님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자료로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슬픔을 우리네 음악과 춤으로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따뜻한 것인지를 느꼈습니다. 이 채널은 널리 알려져야 할 것 같아요ㅠ 한때 정책 하에 허례허식으로 치부되고 주거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이런 풍경을 실생활 속에서 접할 수 없게 된 것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고인의 살아온길 잘가시라고 슬픔과 기쁨의 눈물로 공연하신 따님을 보면서 울고 또 웁니다 우리나라의 장례문화 그리고 국악 저는 송가인이 좋아서 파고파다보니 얼씨구당도 알고 송가인어머니 송순단여사님도 알고 국악에 해박한 이윤선선생님도 알고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개인지만 국악의 뿌리 한국인의 얼과 문화를 배우고 익히려합니다 송가인이나오는 풍류대장도 보면서 송가인의 DNA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도 대불대학교 전통연희과 불편한 동기들만나가지고 입학 한달도 못채우고 자퇴한기억이 있어서 박병천선생님은 좋아하지만 당시 입학동기들하고 다른 교수는 싫어한다. 나빼고 입학동기 14명지들끼리 신나서 학교생활하면서 다 해쳐먹었겠지 상관없다.어차피 그인간들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못하는 인간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