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올해로 50년 살아온 70세의 노인(?)입니다. 저도 3년전 생업에서 준 은퇴한후 소일(?) 꺼리로 seml-truck (바퀴 18개)을 2년간 운전했었는데 참좋은 추억이었읍니다. 매주 5일정도 하루 평균 6백 마일 운전하고 넓은 미국대륙을 누볐읍니다. 25세의 젊은 여성의 용기와 일에 대한 마음가짐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슨일을 해도 잘할수 있어요!
대형 트럭 드라이버들의 애로 사항 중 가장 큰 건 불규칙한 스케쥴로 인한 건강 그리고 식구들과의 관계죠. 그런데 이분은 루트와 근무시간대가 일정한 부분이 상당히 좋은 자리를 구하신게 신의 한수 이시네요. 거의 대형공장 내 구내운송 수준. 아는 분 통해 구하신걸로 추정될 정도로 꽤 괜찮은 외부 조건. 인물도 좋으시고 긍정적인 모습에 이 영상 보고 결혼기 남성분들의 연락이 많이 갔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경제개념 있고 도전적인 여자는 흔하지 않은데 참 본받을 부분이 많습니다. 25세 여성트럭커 1부와 2부를 보면서 내 과거를 많이 반성합니다. 난 대체 저 나이 때 뭘 했나 싶네요. 내 거시길 잘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안 살면 내 거시기가 잘린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마키 형님? 올해 초부터 형님 영상보며 힐링 하고 있는 개초보 트럭커 입니다. 항상 알차고 재밌는 콘텐츠 와 알찬 내용 스토리 까지 너무 잘 보고 있어요ㅎ 힘드시더라도 지금처럼 영상 부탁드려요ㅎ 그리고..음...저기 이런말 여따 써도 되나 싶긴한데.. 형님 연예인 닮았습니다! 아니 ! 완전 똑가씁니다! 진심으로 오늘 비교해보고 개소름 돋았어요ㅎ
내 나이 24~5살때 한 공장으로 짐을 실으러 갔었는데 순번을 기다리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읍니다 풀카고(뒤에 하나더 단)기사님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도중...''대한통운에서 30년넘게 일했다,, ''어린 나를 보니 꼭 애기를 해주고 싶다'' 즉 평생을....그말을 듣고 한마디로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들은지 벌써 30년... 이제는 내가 또다른 젊은 기사들에게 나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