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가신지 어언 40년! 휘어진 등 지게진 뒤모습에 아침이슬에 어둠이 내리고 감감한 밤 이자식은 소고비잡고 아버지 뒤를 따라 가던 한세월! 아버지는 떠나시고 처자식 배고픔에 등골이 아파도 내색한번 못하시고 한펑생 살다가신 아버지 못잊어 이자식 불러봅니다. 아버지!불효한 이자식 이제야 철들어 아버지 못잊어 불려봅니다. 용서 하세요 아버지! 한평생 한많은 고난의 한세월 살다가신 아버지!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이자식 아버지 생각하면 피눈이 앞을 가립니다 아버지 아프지 마시고 하늘나라에서 펀히 쉬세요. 소자 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