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 4:03 까지 하신 말씀 너무 멋있어요. 저는 일년 전쯤에 6년 정도 일해왔던 전공분야에서 벗어난 일을 혼자서 시작했고, 최근에 그 새로운 분야로 취업을 했습니당. 취업을 하고보니 예상치도 못해서 당황스럽게도 전공 업계를 돌이킬 수 없게 떠나왔다는 상실감?같은 감정이 몰려와서 한달 동안 엄청 울었어요. 근데 이연님 영상보니까 살다가 한번은 겪어야할 감정을 빨리 겪은 것 같아서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연님 말씀대로 새로운 이 일이 자유?여유를 주면 좋겠어요🙏
꼭 일뿐만이 아니라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이연님 말처럼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돼"라는 강박으로 인해서 요즘 되게 자기자신에게 해로운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여러 창작물에서도 애정의 근간을 착각하는 관계들이 비추어지는 걸 보면 더구나 건강한 사랑을 이어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사람만을 고를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마땅히 함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무언가에게서 집착을 버리기가 한결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받는 것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는 누구도 깎아내리지 않으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가 가장 건강한 관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맺고 있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인지 점검해야 할 때, 이 사람이 나를 구속하려고 하는지 정말 나를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끔씩 들어와보는데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저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내가 아예 초보라는 식으로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부담감을 내려놓고 초심을 되찾을 수 있는 하나의 좋은 방법 같아요.
이연님, 영상과 메시지 감사해요. 자유에 대해 다시 한번 곰곰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최근에 읽은 책에서 말한 자유는 제가 기존에 가졌던 관념과 전혀 상반되어서 인식적 충격이었는데요, 곱씹어 읽을수록 크게 공감하는 글이라 공유해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유란 다른 누구에게도 책임지는 일 없이, 어떤 말도, 어떤 것도 할 수 있고, 어떤 것도 가질 수 있으며,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혼란이고 어리석음이며 무책임이지, 자유가 아니다.우리가 자유를 말할 때는 당신 자신(본연, 참자아)이 되고 당신이 아는 것(내면 깊은 곳에서)을 따르는 자유를 의미한다." ~앎으로 가는 계단
이연님! 오늘 제가 이연님 영상으로 얼마나 큰 위로와 힘 얻어가는지 이연님은 아실까요 😊 저도 지금 나이 29살, 심사숙고 끝에 사직서 내고 돌아오는 길이에요 사실 동료들도 봉급도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직장이었지만, 패기로 신청했던 장학금이 통과되어서 늦은 나이 석사 유학 떠나게 되었어요. 저도 같은 심정으로 더 있다간 이 일밖에 남지 않게 될 것같아서 떨리는 마음으로 쌓아 온 모든 것 다 내려놓고 다시 새 출발을 준비하네요 오랜만에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서 정말 새로운 제 모습에서 저를 더 알아가고 큰 그릇을 품고 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영화 소울 추천드립니다 무언가를 성취하지 못한다면 내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돼버리는것 같아 가진것들을 보지 못한채 앞으로 달려나가기만 하는분들이 많은데 우리는 목적이 있어 태어난게 아니며 꼭 무엇인가 의미있는 존재가 되지않아도, 심지어는 평생 목표했던 꿈을 이루지 못해도 여전히 가치있는 존재라는걸 깨닫게 해주는 영화에요 :)
안녕하세요 이연님! 요새 제 마음가짐 때문에 이런저런 영상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요! 운동할때 라디오처럼 듣고있어요!!! 아주 옛날옛날 영상까지도요!! 너무 힐링되고, 위로받고, 런닝머신위에서 눈물인지 땀인지도 닦고 그랬어요ㅜㅜ!!!! 함께 수다떠는건 아니지만 꼭 제 깊은 속마음까지 다 들어주고 저를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 다정한 친구같아요..!!! 오늘은 꼭!! 댓글을 남겨야지 해서 남겨봅니다 정말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요!!!!
최근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조금 다른 것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그것에만 집중하니까 어느샌가 제가 시야가 너무 좁아졌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꽤 어려움을 겪었던거 같습니다. 뭘 해야할지부터 어떻게 해야할지까지요 ㅠㅠㅠ 우연히 받은 코칭 덕분에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찾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도 다시금 찾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마케팅이나 브랜딩, 나로 가치를 만드는 법도 잘 배울 수 있던거 같아요! 그 때 도움을 받았던 기준에 이 영상의 메시지가 확신이 되어주네요! 비자인개론으로 얻은 원리와 이 영상이 주는 응원이 절 움직여주는거 같습니다!
멋진 이연님💕 영상 항상 잘보고 있어요! 저도 최근에 수영을 시작했는데, 물공포증을 이겨내고 배우려다 보니까 처음엔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하면 잘할 수 있어 라고 긍정확언 하면서 매일 수영장에서 연습을 했더니 한달만에 제가 어렴풋이 자유형을 하고 있어요 ㅋㅋ 이런 제가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ㅎㅎ 수영을 배우면서 디자인일도 그 전보다 훨씬 즐겁게 하고 있어요 요즘 저의 상황과 이 영상이 너무 비슷하더라구요 ㅋ 공감되서 처음으로 댓글남겨봐요 ^^ 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이연님❤
이일 아니면 난 아무것도 못해 또는 죽어 라고 생각하는순간 가슴이 두근대고 숨이 막혀오더군요 하던건재능이 있으니 계속 하구요 다른여러일도 ~알바도 해볼려구요 하나를 포기하면 또 다른문이 열리겠죠 이연님 나이에 비해 엄청 앞서간 사람인걸 깊히 인정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예술가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어디 갈데가 있어야겠더라구요 tmi
저는 요즘 이직을 생각중이예요. 1년반정도 일을 해왔지만 일을 하면서도 뭔가 불안하고 이 일을 하는게 맞는건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 일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라 불안한지 정말 이 일에 안맞아서 다른쪽을 준비해야하는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하는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 내가 다른 류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라도 일을 하면서도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경험부터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의 전환이 된 느낌이에요. 이런 방향으로도 불안을 해소할 수 있구나란? 느낌이요ㅎㅎ 영상 너무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내가 이거 말고도 할수있는게 많아“라는 확신이 밥벌이랑 상관없어도 되는걸까요? (딴지거는거 아니구 ㅠㅜ궁금해서 묻는거.. 요즘 하고 있는 고민이거든요..) 저는 ‘난 이게 아니더라도 다른 걸로도 밥벌어 먹고 살 수 있어’라는 확신이 서야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한발짝 떨어질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할수는 있는데 돈이 안되면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는 못그만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들다보니 ㅠㅜ흑흑 너무 모든걸 밥벌이로만 바라보다보니 그런걸까요? 흐엉 ㅠㅜ
저는 정말 여러가지 직업을 했었는데 한 전문직에서 5년을 쏟으면서 엄청 열심히 하다가 전혀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했어요 준비할때도 지금도 28이라는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한게 맞는걸까 이직을 한게 정말 잘한걸까 불안감에 휩싸일때가 종종 있어요 이겨내려고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긴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여전히 모르겠어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