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따베는 요리 만화 역사상 한 획을 그은 만화임. 다른 만화는 이게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 안나는 경우 많은데 따따베는 바닷물로 육지 잠기려는거 주인공 친구가 리액션으로 육지 띄워서 구함. 그리고 주인공 노벨상받음 이것보다 인상깊은 엔딩이 있던가 진짜 작가가 끝내고 싶던걸 안끝내고 끌게 만들면 개판 난다는걸 보여줌 ㅋㅋㅋ.
30:56 초밥왕 작가는 저거 이전에도 '미스터 아짓코' 라는 만화로 대박난 작가입니다. 그 작품으로 애니화도 되었고 요리 배틀물을 개척한 사람이기도 하죠. 초밥왕은 오히려 그 성공에 비하면 그저 그랬을 정도로. 양식도 많이 그렸어요. 다만 식탐정 때는 작가 자체가 힘이 빠지면서 작화가 좀 엉성해 졌죠. 글고 식탐정도 일본에서는 드라마화 했을 정도로 나름은 팔린 작품.
Re 16강 기준 아빠는 요리사 - 일본판이름 쿠킹파파 일상물, 주인공인 아버지가 회사에서는 요리하는거 숨기려하고 도시락은 와이프가 싸준거라고하면서 요리를 가족이랑 주변사람들에게 해주는 내용 (사자에상시공 아님, 등장인물들 전부 나이먹음) 토리코 - 뭐 최근거라 아는사람 많을듯 그냥 요리의 탈을쓴 배틀물 (요리왕비룡 작가분이 이거랑 비슷한거 그리신적있음), 갈수록 뭔내용인지 모르겠음 본인도 왠 원숭이 고환 뜯는다는 에피소드부터 때려침 (근데 이것도 후반부로 기억) 절대미각 식탐정 - 미스터 아짓코, 초밥왕 등을 그린 작가라고는 믿을수없을정도로 개판. 스토리가 옴니버스의 탈을 쓰고있기는 한데 보다보면 캐릭터들 머리카락이 되게 부자연스럽게느껴지고 요리에관한설명이나 이야기가 가끔 모자를때가있음 (안믿기겠지만 드라마도있음) 요리왕비룡 - 일본판이름 중화일미 오오! 오오오오오오!!!! 美味!! (사실 이거는 일본어로 맛있다 - 오이시이 임) 식극의 소마 - 멘쿠이 그리던때의 초심을 잃지않으려 노력함 스토리는...... (메짜루나 작은거로 가지고있고 써봤지만 안익숙해서 그런지 허브다질떄 그냥 식칼이 편함) 식객 - 허영만 화백께서 왜 한국에는 제대로된 요리만화가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연재하시게된 작품,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어마어마한 자료조사 및 현장답사로 자료의 정확도가 높음 (본인도 이거 자주봤음) 밤비노 - 주인공 반 쇼고가 롯폰기의 트라토리아 (이탈리아의 식당 같은거) 바카날레 에서 바닥에서 부터 모든거 (전채 파스타 돌체 홀서빙 등등)를 배우게되는 내용, 밤비노 는 이탈리아어로 아기 라는 뜻 죄다 반 쇼고 라는 이름들으면 반? 밤비구나 그럼 이러면서 놀림 (드라마 있음, ARASHI 의 후쿠야마 준 이 반 쇼고 역할), 1부는 완결났고 2부 밤비노 Secondo 연재중 (바카날레의 2호점 요코하마 레가레의 이야기) 화려한 식탁 - 커리이야기 주인공이 싱가폴에서 자란걸로 기억, 초반에는 커리얘기만 나오다가 점점 수위가 올라가더만 후반부가서는 내가 히토미를 보고있나? 싶을정도 마지막 3권인가 4권은 한국에서 19세로 기억 (시나몬스틱 입에 물어봤는데 시나몬이 말려있는 모양때문에 침이 흐르길래 치우고 그냥 차끓일때씀) 대사각하의 요리사, 셰프 - 안봤음 먹짱! - 푸드파이터 관련된 이야기, 일본내의 어느지역의 어느음식이있는지에관한 이야기나 등장인물들의 요리에얽힌 이야기 등등이 나옴. 근데 대놓고 주인공을 너무 밀어주는 이야기 (대회인데 사회보는사람이 주인공한테만 정말 맛있게 먹고있는거같다 이런식으로 말함), 대회같은거에서는 참가자들 얼굴이랑 이름 그려놓으면서 페이지떄우려는게 자주나옴 (흉문 은 아직도 어질어질함). 차라리 이거보다 작가님의 작품중에 신장개업 이라는 만화가 좀더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라거나 식당의 개업후 이야기등에 집중됨 신장개업에 나온 캐릭터 하나가 먹짱에서 카메오로 지나가다가 나옴 (작가님은 현재 고인이심) 따끈따끈베이커리 (구워라 [야키타케] 제빵) - 주인공인 아즈마 (신태양) 이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와서 빵만드는 이야기 한국에서는 태빵 이라고 부르지만 일본에서는 제빵 (쟈팡 이라고 재팬의 일본발음이랑 비슷함). 계속 빵만드는 이야기인데 먹은 캐릭터의 리액션이 웃김. 작가는 그만그리고싶은데 편집부에서는 계속 그리라고하니까 작가가 걍 달심엔딩내버림 철냄비짱 - 요리는 정말 재밌고 현실에서도 할려면 할수는 있음, 근데 보다보면 앞의 대회에서는 감점이었던게 나중가서는 참신하다고 추가점수받거나 이게 뭔 개소리여 싶은 진행도있음 (여캐들 가슴이 계속 커짐, 분명 가슴이었는데 나중되면 미사일되있음) 라면요리왕 -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대머리 (은근 츤데레)가 진주인공 표지에있는 라멘 매니아가 걍 여기저기 취재하면서 배운거로 연구하다가 진주인공이랑 라멘대결하고 그러는 내용 미스터 초밥왕 - 일본판이름 쇼타의 스시 (주인공 이름이 쇼타임) 스시에관련된 내용은 상당히 자세하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옴, 맛있으면 박수치는 아재, 눈썹올라가는 할배는 그냥 지나가는 내용이고 그런거 제쳐두고 스시내용만큼은 상당히 정확함 (식탐정을 좀 이리조사하지) 맛의 달인 - 일본판이름 오이신보 (일본어로 식도락가? 같은 의미인걸로 기억함) 요리관련 만화에서 유명함, 허영만 화백께서 이작품을보신뒤에 식객을 그리기로 하셨다는 얘기가있음. 100권이 넘어가다보니 등장인물들이 점점 성장해가고 시간이지나가는게 스토리에 나옴 (작가분이 그리다가 캐릭터를 까먹었는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캐릭터가 몇몇있음). 기승전요리 인데 뭔 문제가생기든 전부 요리로 해결됨. 일뽕만화는 맞는데 작가분은 친한성향이심 (에피소드중에 일본 천황이 백제사람의 후손이라는 기록이있다는 에피소드 썼다가 우익들한테 하도 시달려서 호주쪽으로 이민가신걸로 알고있음, 22권이 한국관련 에피소드로 기억하는데 한국 안와보고 그렸나? 싶음 왜냐면 나이좀있는 한국인들은 죄다 한복입고있는걸로 그려놨기때문)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아라카르트? 였나 왠 양식관련 만화도 있었는데 내용도 크게 뭐 없고 스토리도 별거 없어서 5권 완결 천사의 프라이팬 - 요리왕 비룡 작가가 비룡 뒤에그리신 요리만화 호텔레스토랑 관련 이야기, 06년도에 본기억이있음 5권 완결 (연재되던 잡지사가 망함) 그외에도 요리만화 있겠지만 제가보고 기억하는건 이정도
그쵸 저도 꽤나 재밌게 봤었어요. 초밥왕이 워낙 띵작이라 좀 비교될 순 있지만.. 식탐정은 요리만화라기 보단 음식을 소재로 한 B급에서 많이 가면 C급 개그만화까지 볼 수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b급 개그물 좋아하시면 취향에 맞으실듯.. 그래서 제가 구 이말년 현 침착맨을 좋아하나 봅니다.
철냄비짱은 보통 요리만화에서 빌런이 하는 짓을 주인공이 다 하는게 매력 음식에 환각성분 넣어서 심사위원이 요리에 중독되게 만들어서 좋은점수 받는다던지 담백한 맛 상대방 요리보다 먼저 진한 요리 내놓아서 상대방 요리 먹으면 아무맛도 못느끼게 한다던지 마음의 요리나 정성의 요리를 대놓고 까내리고 이기면 장땡이라는 주의라 진짜 이기려고 별 짓을 다 합니다..
따끈따끈 베이커리 엔딩이 뭐길래 저렇게 말씀하시냐면.. 극심한 지구온난화로 대홍수에 의해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주인공은 스트리트 파이터 달심 빵을 만들어 자기 절친한 친구에게 먹여 달심으로 변신시킨 뒤 요가파이어로 홍수를 막아 지구를 구하게 되고 주인공은 빵으로 지구를 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여받음으로써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정말 이대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