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갑니다. 15년즈음 말씀처럼, 공기좋고 분당도 가까워서 이사갔는데 살다보니 주변 이웃세대들도 세대당 차도 1대씩이던게 2대씩 늘어나..지정주차는 1대씩이니.. 주차난도 심하고 아이들 데리고 볼일 있어서, 저녁에 조금만 늦게 들어오면 차 댈곳이 없더라고요.... 지인들이 가끔 놀러오면 주차때문에 계속 전화오고, 이웃분들도 주차문제 만큼은 예민하시고.. 불편한점이 한두군데가 아니였어서, 아이 더 크기전에 이사가자 맘먹고 18년에 집 매매로 내놓고 기다렸는데 정~~~~말 안팔리더라구요. 마치 바퀴벌레 알 까듯이 신축들도 우후죽순 늘어나고.. 집보러 오시던 분들은 비슷한 금액대에 깔끔한 신축을 선택하셔서....부동산에 부탁하고 부탁해서 집 내놓은시점으로 거진3년만에 팔고 나왔어요. 아예 타 지역으로 이사를 왔고 평지에 아이 학교근처로 왔는데 마트도 걸어서 다니고 말로 표현못한정도로 만족하고 살아요ㅠㅠ 집 내놓고 3년동안 안나갔을때 맘고생에 10년 늙은것 같네요... 신현리쪽에 5년넘게 살면서 많은 공부 했어요.
ㅋㅋㅋ 결혼전에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부동산을 했던 사람입니다 저야 부동산 위치가 시내에 있다보니 아파트 위주로 거래를 했지만 저와 함께 일하던 남자 사장님이 주택이나 땅을 위주로 하셨는데 겨울만 되면 다른 부동산 구조 출동 다니셨네요 ㅋㅋ 저 지역이 은근 눈이 많이 오거든요 타 부동산에서 여자분들이 손님 모시고 저런 주택 보러 갔다가 주로 세단형 승용차로 다니니 눈와서 못내려오는 사태 잘 벌어집니다 ^^;; 처음 그분이 제대로된 오프로드형 지프를 끌고 다니시기에 터프한걸 좋아하시나 싶었는데 아닙니다~~ 저런 주택에 사시면 지프는 꼭 필요하답니다 ㄷㄷㄷ
경기도는 남자 두명 나와서 유튭 중개 하시는 분 그분들이 집값 다 올리는듯.. 그분들은 돈 십몇억은 돈도 아닌거 처럼 얘기함 ㅋㅋㅋㅋ 그리고 중개만 하시는 분들이 무슨 얘기 들어보면 지들이 집짓는것도 아니면서 좋은 마감재 사용해라 해서 다 좋은거만 사용해서 지었다는식..🤭
아는 지인 있어서 자주 가는 곳인데 전 출퇴근 시간은 아니라서 막히지는않지만 갈때마다 느끼는건 너무 길이 꼬불꼬불 인도가 없디시피해서 운전 할때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들때문에 아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광주로 이사 계획이 있지만 솔찍히 신현리 능평리는 거르고 본다는
여기뿐 아니라 광주전체가 거의 난개발과 도로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특히 이동네를 비롯해 빌라와 주택 지은거 보면 건설사들의 돈의 욕망이 보입니다. 그걸 허가해주는 광주 공무원도 아주 문제인거 같습니다. 10년20년후 시간이 지나고 보면 지금 성남 서울 달동네 모습처럼 변해갈거 같습니다.
광주시는 학습능력이 없는 동내. 가까운 용인에 난개발의 대명사인 수지가 있는데도 결국 개발업자들의 무분별한 신축경쟁이 거주민의 불편함으로 왔으니. 적어도 정신 똑바른 광주시장을 뽑았으면 수도권 인근의 계획도시가 되었을텐데 아쉬움만 남네요..90년도 후반부터 2000년도 초반 분당에서 부동산에 잠시 있을때도 저랬으니.
일터가 신현리능평리거나 출퇴근 시간이 남들과 많이 다르다거나 하면 괜찮은 동네 같지만 살아보면 뭐같은 동네임 인도도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고 난개발돼있는 빌라들보면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임 민도 수준도 그에 걸맞는 동네라 길거리에 쓰레기도 개많음 특히 광명초 부근에 쓰레기 개많음 40대들이 지들 자식들 교육 일절 안 시킴 살다살다 이런 핵폐기물 수거장 같은 동네는 처음 봄 직장 땜에 어쩔 수 없이 흘러들어온 내 팔자도 레전드
이곳은 출퇴근이 자유로운분이 사셔야 합니다 제가 이사와서 살아보니 출퇴근이 자유로운 사람은 전혀 상관 없어요. 조용하고 공기좋고 병원 백화점은 분당 가고 전원생활 하면서 이렇게 편리한곳 없어요 전 산중턱 주택에 사는데 눈온날 고생한적 없습니다 아주 꼭대기만 피하면 될듯 배달도 다 오니 불편한게 없드라고요 고급카페도 있어서 빵도 사기 좋고 판교도 집 보러 갔었는데 오포 집들이 뷰가 좋아서 좋구요 단지 난개발 그게 문제죠 제발 공무원 분들 아무곳이나 허가 하지 말아 주세요 단점 이라면 난개발 그게 단점
난개발도 난개발이지만 북사면을 깍아서 들어앉은 동네는 일단 패스하세요. 늦은 겨울에 가서 보면 더 확실하게 아실 수 있는데 북사면에 앉은 동네는 분명히 정남향의 땅인거 같아 보여도 눈이 잘 안 녹습니다. ^^;; 해가 제대로 들려면 앞에 있는 산봉우리보다 높게 떠야 겨우 해가 들거든요. 예전부터 남사면을 거주지로 쓰고 북사면은 창고부지나 축사부지로 썼기 때문에 남사면에 비해서 가격이 무척 싸고 그래서 업자들이 환장을 하고 덤벼들죠. 어느 곳에 전원주택 부지를 장만하려고 하시든지 부동산에서 북사면에 위치한 땅을 보여준다면 일단 거르세요. 이거만 걸러도 기본은 하시는 겁니다.
지자체 공무원들의 태만 엄청나게 돈 먹었을듯 아니면 저렇게 무분별하게 난립 허용하지 못하죠 요즘 주변 환경을 속이기 위해 겉만 번드레한 10몇억하는 전원주택 많더라고요 진짜 산책로등 주변 환경이 열악한 저런곳에 집만 좋으면 사는 즉시 가격은 하락이죠 팔기도 힘들죠 저 좁은길을 애들 차로 관리하기도 힘들고 애들이 성인이라 해도 나이드신분들이 큰집 관리하기도 힘들고 사우나 수영장등 있어야 한두해 쓰고 안쓰게 되는데 뭐하러 사는지 모르겠다라고요 저곳 대출이 40프로 될까 말까 하는데 얼마나 미래가치가 없는건지.. 전원주택은 주변환경이 좋아야 하고 관리편한 단층에 단열잘된집이 최고입니다
신현리 10년째 살고 있는데 가격이 경기도권 최저지만 분당 강남권과 거리가 가깝죠 난개발 맞구요 집들은 계속 지어집니다. 10년 전에 비해서 인구는 2배 가까이 늘었지요 저희 집은 주 도로랑 가까워서 살만한데 교통 정말 안 좋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계속들어오는건 가격대비 넓은 평수 살수 있고 인프라도 계속 좋아지고 있죠 한번 들어오면 힘들다는 건 같은 가격으로 이만한 데 살기 힘드니까 정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도로 좋고 지하철 있으면 이가격이 아니겠죠 들어올 사람들이 없어질거라고 예상하는 분들 계시지만 제 생각은 유입인구는 더 늘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성남쪽 개발 이루어지면 그사람들 경재력에 같은 지역권에 갈데는 광주나 안양밖에 없으니까요. 저희도 임대로만 살다가 입지좋은 구축사서 살고 있는데 훨씬 안정되서 후회 없어요. 이번 폭우로 피해입으신 반지하 입주민들 보면서 서울 반지하 월세사느니 여기서 빌라 대출껴 사시는게 날텐데란 생각을 했어요. 빌라는 인플레이션도 못따라 가는 자산이지만 저소득에 모아둔 돈없는 사람에게는 실거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자 생활 수준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여기서 부터 시작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상 실거주민 생각입니다.
'드론 시각 (새의 눈)'으로 본 마을 조감, 경사도, 도로 조건 및 주변 인프라 등등.. '집 소개 tv 프로그램'이나 '부동산 유튜브 영상'들이 흔히들 간과하는 중요한 포인트들을 보이는 그대로 솔직하게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평가 기준을 외형, 인테리어, 건축 연도, 가격, 뷰 등에 주로 두고 주택을 보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능평리를 안가는 최대 이유 능평리 장례식장, 공원묘가 제일 높은 산에 있어서 어디에서든 보인다는거지. 그리고 신현리 통해서 분당으로 나갈때 항상 막히고, 교대 가려면 1시간 넘게 걸림 또하나 분당하고 가깝다고 분당 빨리 간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마세요. ㅋㅋㅋㅋ 출퇴근 시간 분당 나가는데만 30분 걸려요. 왜?? 길이 하나니까 ㅋㅋㅋ
신현리 광명초 라인 살다가 나왔는데요... 출퇴근 헬이예요 ! 오전 7시 30분정도부터는 광역버스라인까지 걸어나오는게 더 빨라요 ㅎㅎㅎ 분당 가깝다고 부동산사람들 얘기하는데요, 출퇴근 시간 장난아닙니다. 눈 많이 내리면 태재고개는 더 지옥됩니다 ^^ 버스 노선 많다고 하는데요, 17번 빼고는 배차간격 좀 있어요 ㅎㅎㅎ
우연히 능평리로 이사왔다가 너무 맘에들어서 여기로 터를 잡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알고보니 이쪽이 '프리랜서만 살기좋은 곳'으로 불리더군요.. 프리랜서여서 그랬나봅니다.. 댓글이 어마무시하군요. 허허 오래도록 서울에서 프리랜서를 해서 출퇴근길은 아예 피하고 다녔던지라 교통이 댓글처럼 안좋은지 몰랐네요.
성남시 분당구 살고 대학교가 영상 초반에 나오는 신현리, 능평리따라 가야하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였습니다. 분당의 출입구라고 볼 수 잇는 요한성당, 율동공원에서 버스타고 저길 지나는 통학을 몇년동안했습니다. 일단 간략히 말씀드리면 교통이 너무 어렵습니다. 이걸 광주, 성남, 서울에서도 알고는 있고 성남과 광주시 사이에 경전철을 놓는다, 길을 뚫는다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그냥 집들이 너무 촘촘하게 들어서 있으며 하천과 산 때문에 큰 길을 못뚫고 매일 아침마다 난리통이 벌어집니다. 아침에는 저야 반대방향이었지만 퇴근 시간에 서현역을 가려고 학교에서 버스를 타면 회전교차로 지나는 부근 부터 슬슬 막힐 거 같고, 신현리에서 다들 태재고개 지나 분당으로 들어가려는 길은 단 한번도 막히지 않은적이 없습니다. 학교까지 약 21키로 구간인데 마지막 5키로에서 시간이 다 소요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눈이 오면 태재고개에서 아무리 막혀도 40분쯤이면 그래도 가는 서현역이 몇시간동안 못움직인 경우도 있고요. 특히 서울 서초구나 강남등으로 출퇴근 하시던 분들도 많이 사시는 동네인데,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힘드신거, 눈이나 이번 큰 비처럼 난리라도 나면 답이 없습니다. 요즘 구해줘 홈즈같은 방송에도 나오면서 집이야 참 잘지었다, 자연이랑 가깝다 하지만 대규모 단지를 한번에 지으면서 산이라도 밀지 않는 이상 이 지역에 호재는 앞으로 성남에서 추진하는 트램정도 밖에 없을거같습니다. 제 친구 부모님들 중 분당을 벗어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신현리, 능평리는 말 그대로 잠시 거쳐가는 곳이고 차라리 지방으로 가시거나 다시 분당으로 돌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난개발이라는 도시 문제를 떠올릴때 가장먼저 생각나는 이미지는 제가 등하교 하는 저 동네였습니다. 인프라야 차차 나아진다고 하지만 그 불편을 완전히 없애려면 아직 더 기다려야 하는건 확실합니다. 그치만 집은 참 예쁘네요..
이 동네에서 20년 가까이 살았어요. 회사는 여의도였고 출퇴근은 대중교통으로 왕복 3.5시간. 눈 많이 오면 버스나 차가 태재고개를 못 넘어 귀가 포기한 적이 다반사. 살면서 유일한 희망이 북한이 오폭해서 광주 오포읍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어요. 물론 재개발비는 북한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여기 살면서 좋았던 두 가지 점은 집이 멀다고 회식 안 가도 뭐라고 안 하고, 명절 때 친척들이 잘 안 오고 전화만 해요.
ㅎㅎ 눈오는 날은 태재고개부터 아예 부닥친 차들로 인해 주차장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집에 못가요~ 아침에는 차가 내려갈수가 없으니 분당 율동공원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탈수 밖에 없구요~ 딱 하나 좋은걸 꼽자면.... 대형마트도 영화관도ㅡ 전철역 같은것도 없어서 참 조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