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묭맘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요즘, 아이들과 뭘 하고 놀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얼마전 쿠키만들기 키트를 사서 아이들과 쿠키를 만들어보았어요!
반죽만 도와주면 척척!
아직 18개월 둘째는 모양틀을 힘줘서 찍어내는걸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엄마와 오빠와 무언가를 만드는데 흥미로워 했어요. ☺️
그다음 집놀이로는
스케치북, 풀, 색종이로 하는 공작새 날개 꾸미기 활동을 했어요.
대단한게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집중하며 곧잘 했어요.
30분이 순삭이더라고요 !
아이들 손바닥을 스케치북에 그리고, 공작새의 몸통은 제가 그려주었어요. 색종이를 먼저 찢고, 풀로 조각을 붙여 날개릉 꾸며주었답니다 :)
저희집은 집에 TV가 없어요.
자연스레 책과 아주 가까운데, 하루에 10권 넘는 책을 매일 읽어주게 돼요. 자기 전에도 일부러 한건 아닌데 아이들이 책을 읽어달라며 들고와요.
퇴근 후 너무 힘들어서 잠깐 눈좀 붙이려는데 35개월 이준이가 들어와서 엄마 잘자라고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더라고요 🥹
그동안 읽어준 책에는 없던 내용이었는데 아이가 지어낸 이야기인지, 어린이집에서 본 책의 내용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커서 엄마에게 동화도 들려주다니 감동이었어요 ^.^
이번영상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기와요리하기 #워킹맘브이로그 #남매일상 #귀여움주의 #말잘하는아기
18 ноя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