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인가? 한식인가? 짜장면을 이야기할 때 항상 화두에 오르는 질문이죠. 전문가 피셜 짜장면은 ‘중국계 한식’이라고 하는데요. 짜장면은 일을 하기 위해 한국에 온 화교들에 의해 탄생해, 어느덧 그 역사가 10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남이 먹는 걸 봤을 때 가장 참기 힘든 맛이라고도 알려진 먹방 치트키, 짜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짜장면 #배달음식 #간짜장
친구 중국애가 영어는 언어자체가 전혀 문학적이지 않고 시적이지 않다고. 중국어는 언어가 굉장히 미학적인데 중국어가 세계적인 언어가 아니다 보니 그것이 주목되지 못하는게 아쉽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애가 약간은 국뽕기질이 있는 중국앤데, 그 말은 듣고 100프로 납득이 가긴 했음. 그 얘기가 나온 계기가 같이 중국집가다가 한 얘기였었는데 중국집이름이 한국말로 뭐 밥이 함께오는 길? 뭔가 암튼 시적인 표현이었는데 중국애 말로는 저게 중국어로 하면 미치랭인가? 미슐랭이라는 소리가 나게 동음이의어처럼 만든 가게 제목이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짜장면 맛이 크게 바뀐 시점은 라드값이 식용유값을 뛰어넘은 시점에서 가장 많이 변했다고 생각함 이전 짜장면은 재료볶을때 라드를 사용했는데 이유는 식용유보다 라드가 가격이 쌌기때문이었음 그런데 라드값보다 식용유값이 싸지면서 근본적으로 맛이 달라지는 결과물이 되었다고 생각함 영상에서 말하는 감자라던지 속재료 뭐가 들어가든 큰차이가 날수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춘장을 볶는 기름이 기본 베이스인데 이 기름이 바뀐탓에 맛이 바꼈다고 생각함
저는 중화음식에 대한 추억이 많은 편인데요. 초등학교 때는 단골 중화요리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졌지만...) 그떄가 가끔은 그립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교 떄는 학교 근처에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서, 나중에 근로장학생을 하면서 마지막 날 학교 근처에 약간은 고급진 칠리새우를 먹었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요즘은 워낙 고급 요리점도 많고, 밀키트도 많이 나오지만, 가끔은 1000원짜리 자장면집이나, 집에서 춘장을 사다가 자장면을 해먹었던 추억, 아니면 집에서 직접 쫄면을 해먹었던... 등등이 많이 그리울 듯 합니다. 오늘도 많은 '추억 여행'을 하고 갑니다.
이 프로그램은 참 좋아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하는데 첨부자료들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인지하기도 전에 넘어가는 것 같음. 그래서 다시 뒤로 돌리거나 첨부자료가 뜨자마자 포즈를 눌러 살펴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 그걸!! 노린거라고 한다면 뭐 계획대로 됐다고는 하지만! 좀 더 보기 편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실제로 제 중국인 친구들도 짜장면 짬뽕은 한국음식이라 하더라구요 분모자 중국당면들도 그렇고 처음 스타트가 인천 차이나타운 혹은 연변이나 길림성? 이런 지역인곳이 많아서 우리는 중국음식이라하는데 중국인들은 듣도보도 못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친구 중국당면 처음보고 이게 중국당면이라고!???짜장면보고 이게 중식이라고..?하던게 기억나네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웰빙열풍이 부른 감미료 퇴출로 인해서 맛이 떨어진것도 한 몫 하는것 같음. 그리고 탕수육은 사실 잘 찾지도 않는 찍먹파를 배려하거나 그놈의 찹쌀탕수육 때문에 너무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음. 소스도 뭐 개발한다 하지만 옛 것이 가장 맛있음.. 탕수육도 찹쌀보다 전분으로 튀긴 탕수육이 더 맛있고 찍어먹는 소스보다 예전에 소스만 해도 자장면 그릇에 배달됐던 그 시절이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음.
소스베이스를 기성품으로 쓰면서 평준화가 되었는데, 각 집들의 특색이 사라지고 그 와 동시에 사람들의 입맛의 기준이 기성품의 소스로 자리잡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특색을 가진 집들이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살아남은 집들이 최근 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세대 주방장들이 은퇴한것도 영향이 크지만, imf때 몸값 비싼 주방장들을 해고하면서 가게 주인들이 직접 주방을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방장들이 하는걸 어깨너머로 보거나 흔히말하는 짬밥이 쌓인 가게 주인들이 대신 팬이랑 까옥을 잡는 경우가 많았어요. 문제는 주방장들 만큼 실력이 좋은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맛이 하향평준화 되기 시작했고 그 맛이 평균치가 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진게 크다고 봅니다. 물론 그때도 생각있던 사장님들은 끝까지 주방장을 해고하지 않았죠.
유툽을 이렇게 기대하던게 있을까 싶다. 구독하고 알림설정은 기본이고 방송을 기다리고... 방송이 떳을때 느끼는 희한한 희열...ㅎㅎ 전문가 세분의 해박한 티키타카. 다보고도 다시 재생을 누르고..^^ 오늘따라 유독 "참 행복한 방송이다~" 라고 느꼈습니다. 짜장면 먹으러 가야겠다!!! 좋은방송 고맙습니다🙏🏻
현 배달기사 입니다 님들이 배달로 먹는 짜장면 대부분이 맛없는이유가 기성품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맛있는집까진 아니더라도 평균이라도 치고싶다면 홀과 같이 운영하는집에서 배달시키시면 평타는 치십니다 또 배달시키실때 한번쯤 가게가 어디있나 확인한번 하시고 가까운곳에서 주문하시면 더 빨리 받아볼수있어요!😊
마포에 신성각, 용산에 주사부, 인천 차이나타운에 신승반점 이 정도가 수도권에서 그나마 괜찮은 집들이라 생각하고 강남이나 노원, 불광, 청량리, 수원, 안양에 유명한집이라 하는 곳들 많이 찾아가봤지만 아직까지 저 3곳 정도 되는 곳은 가보지 못했고 음식투어 다녀본 바 서울에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 맛집들이 많지만 짜장면이나 짬뽕은 수도권 보다 지방 도시들에 맛집이 많은 음식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