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 특이문화만 모아놓고 외국인들이 봐도 한국에서 안태어나서 다행이라는 한국문화도 한두개가 아닌데 저런식으로 하고 자기위안하며 사는거도 하나의 방식이라ㅋㅋ 그런데 저런건 어느나라나 있긴함 자국에서만 살고 외국문화를 제대로 경험한적이없거나 있어도 흡수못된 경우들 다른 나라의 낯선 문화들 지적하면서 미개하고 비효율적이라고 깍아내리면서 우리나라가 최고~ 이렇게 경험할 필요도 할수도 없는 거를 비교하면서 자기위안하는거임ㅋㅋ
혼네와 타테마에… 겉과 속이 다른 이거 진짜 생각보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제 사람들의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일단 의문부터 들고요, 제가 뭔가를 말하면 다들 절 쳐다보면서 의아해할 때도 있고요. 물론 겉과 속이 완전히 같은 사람들도 몇몇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일단 웃고보자 일단 참고보자 라서 한국인들이 의사소통에 있어 깊게 대화하려고 하면 고생할 수 도 있답니다 허허 이게 나쁘다기보다는 달라서 좀 당황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뭐… 이제 적응된 듯..?
말도안되는 솔로대첩같은거 여는거보다 저런식으로 미팅개최하면 좋을듯. 일단 정해진 곳에서 안전하게 만날수 있고 취미가 서로 맞는 사람들끼리 모일수도 있고 관심없는 척 동호회같은데서 불러내서 음융한짓하는거보다 백배 클린해보이는거 같음. 물론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마음맞지 않는 사람들하고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저울질하는거보다 저게 좋은거같음~
8:56 아줌마 자전거라기보다 일본에선 엄마들이 많이 타고다닌다고 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ママチャリ(마마챠리) 라고 불리더라구요. 한국에선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본 지하철 출구 앞에 나와보면 자전거 주차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대부분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주로 주차를 많이 하는거 같더라구요. 아침에 출근하려고 지하철역에 가다보면 교복입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자전거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학교 다녀와서 요금정산하고 다시 타고 집에가고 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있기도하고.. 한국에선 그냥 자전거사면 돈만 지불하면 바로 내것이 되지만, 일본은 소유주를 등록하는게 있어서 꼭 등록을 해야되고 안했을시, 불법 주차해서 수거해가버린 자전거를 찾으려면 절대 못찾는다고 봐야되는 경우도 허다하고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마마챠리가 편한게, 혼자살면서 마트에 장보러 가고 할때 짐이 무거우니까 앞에 바구니에 넣고 뒷자석에 잘 고정시켜서 자전거타고 오면 편하기도하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확실히 자전거 타기 좋은 도로환경인건 맞는거같아요! ㅇㅇ
오카마가 개그소재라서 자주 등장하는거라고 보기에는 일본에는 실제 게이 호모 여장남자 바 나 술집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숫자죠 이미 이것은 문화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예능은 물론이고 애니에도 빠지지 않는 여장남자 혹 게이는 이런 사회 현상을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시체놀이 보니까 생각나는게... 어릴떄 친구들 몇명이서 지하철 타고 가다가 가위바위보 해서 꼴찌가 옆칸에 가서 바닥에 눕고 그담 꼴찌가 가서 아이고 ㅇㅇ야 죽으면 안된다! 연기하고 창문으로 보고있다가 만족스러우면 문 열어주고 아니면 막고있었는데... 이제 틀딱도 됐고 문도 자동문이라 그럴일은 없겟네요
4:51에 코나몬 밀가루음식의 문화부분에서 조금 틀린부분을 말하자면요. 쌀이 부족해져서 밀가루음식이 성행한 것은 맞지만, 오사카 땅이 쌀이 안나는 땅이라서 밀가루가 성행한 건 아니에요. 실제로 현재 오사카는 과거 摂津(셋츠), 和泉(이즈미), 河内(카와치)로 3개의 지역으로 나눠져있었고 여기에서 셋츠와 카와치는 평야지역이여서 쌀농사가 번성했어요. 지금도 오사카평야라는 말을 쓸 정도로 과거에는 농업이 성행했던 곳입니다. 오사카에서 밀가루 음식이 성행하게 된 이유는 1.전국시대로 인해서 땅이 황폐해져 쌀이 귀해져서 밀가루를 먹게되었다는 설。예시로 お好み焼き(오코노미야키=선호하는 것 구이)를 직역하면 선호하는 음식을 섞어서 구워먹는 음식이 됩니다. 지금은 양배추 텐카스 파 베니쇼가 돼지고기등이 들어가는 듯 정형화가 되어있지만 과거에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것 혹은 구할 수 있는 걸로 막 섞어서 먹었던 음식이라는 의미에요. 즉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먹던 음식(경북의 꿀꿀이죽이 좋은 예시)라는거죠. 2. 오사카는 예로부터 무역항의 역할을 했습니다. 우선 모든 무역품은 현재 후쿠오카의 大宰府(다자이후)를 거쳐 瀬戸内海(세토나이카이)를 통해 摂津(셋츠=현재오사카)로 들어왔습니다(정확히는 헤이안시대 12세기 타이라노 키요모리로 인한 세토나이카이 간척사업이 진행된 이후). 이 1543년 포루투갈 상인과 교류를 시작한 이후에는 和泉(이즈미)의 堺(사카이)라는 지역에 무역상인단이 생겨 南蛮貿易(난만무역)을 관장하는 세력으로 성장합니다. 즉 이러한 무역항적이 역할을 하던 장소가 오사카이기에 밀가루가 더 쉽게 퍼질 수 있었고 서양인으로 인해 더욱 다양하게 사용되었을거라고 추측되어지고 있습니다(실제로 PAO=パオン=파옹이라는 포루투갈 빵이 오사카 사카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