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감독이 방송에서 차두리에게 제일 미안하고 후회되는것이 차두리가 어릴때 축구 기본기를 확실하게 가르치지 못한것이라 했었읍니다 엄청난 피지컬인데 공을 다루는 기본기는 어릴때 완성되는데 만약에 손흥민처럼 어릴때 부터 기본기를 확실하게 잡았으면 엄청난 선수가 되었을텐데..... 손자가 태어나면 꼭 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손녀가 태어 났다고.....
예전 빌레펠트인가 독일에서 30미터 1등 먹었다고 한 거 기억남 3.8인가… -- 기사 찾음ㅋㅋ 차두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속팀 아르미니아 빌레펠트가 실시한 30m 스피드 테스트에서 분데스리가 최고수준인 3초80을 기록, 팀 관계자들을 경악케했다. 레이저를 이용한 30m 러닝테스트에서 차두리는 '총알같은' 스피드를 선보이며 스톱워치에 '3.80'이라는 숫자를 찍었다. 이는 지금까지 빌레펠트내에서 가장 빠른 발과 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세네갈출신 스트라이커 모모 디아방의 3초94보다 0.14초나 빠른 기록.
차두리 선수가 축구에 눈을 뜨고 살짝 축구 도사 느낌 나면서 육체적으로도 절정에 있었던 시기가 2015년 아시안컵 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은퇴 당시에도 육체적으로는 너무 상태가 좋았지만 본인이 더이상 축구선수로서 뛰고자 하는 동기와 열정을 느끼지 못하여 그만둔 걸로 알고 있어요. 최고점에서 축구선수를 은퇴한 아주 특이한 케이스로 보여집니다. 흔히 역대 최고의 오른쪽 풀백을 송종국 선수로 많이 얘기하지만 저는 차두리 선수도 그 못지 않게 존재감이 대단했던 거 같아요. 포변을 한 게 신의 한 수였죠.
아니 감독부임 시간이 죨라 짧은데 어떻게 뽑음?? 1년도 안되는 시간동안에 팀을 만들어야하는데 자기 축구색 안입은 선수나 자기가 모르는 선수를 어떻게 뽑음? 최소한 홍명보에게 선수들이 자기색을 이해할 수 있는시간을 줘야한게 밎는게 아닌가? 저 당시에 그런시간 없었습니다. 그래서 폼안좋은 박주영 뽑아서 2018아시안컵때 황의조 뽑아서 인맥축구라는 소리나왔습니다 좀 여유를 주고 까시죠
당시에 유럽파들도 많고 스쿼드도 솔직히 나쁜편은 아니었는데 국대 평균연령이 엄청 젊어서 중심을 잡아줄 경험많은 리더가 없어서 월드컵 성적이 더 안좋게 나온거도 큰듯 홍감독이 월드컵 1년 남기고 급하게 감독직을 맡아서 올대때 쓰던 선수들을 구성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차두리를 안뽑은건 진짜 아쉬움. 차두리같은 정신적지주가 있었다면 16강은 못갔어도 쉽게 강탈은 안되었을거 같다
@@verdandi8901 성향이 다른거지 송종국이 이영표보다 아래라는건 말이 안되죠 02월드컵 전경기 풀타임에 당시 월드컵 참가선수 전체 중 뛴거리 1위인데 모드리치가 세계기록 694분 송종국이 687분입니다 연장전 더 있었으면 송종국이 세계기록 세웠을겁니다 이후에 아스날에서 오퍼 왔었는데 구단 실수로 못갔죠. 체력은 두개의 심장이라는 박지성도 못 비빌 정도 였습니다.심지어 피지컬은 더 좋아서 몸싸움 안밀리고 우리골대에서 상대골대까지 오버래핑 하루 종일 뛸수 있는 윙백이었습니다. 이영표는 피지컬이 안좋죠
기획 정말 좋네요. 윙백만 좋으면, 아니 발빠른 윙백만이라도 있으면 일본 탈탈 털어버릴 자신 있는데...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빠른 윙백의 오버래핑으로 신바람 축구를 하던 나라인데, 이상하게 어느날 느닷없이 사라져 버렸어요. 우리선수들 잘해주고 있지만 신바람을 못느껴요. 신바람 민족에게 신바람좀 돌려주세요.
차범근 감독이 방송에서 차두리에게 제일 미안하고 후회되는것이 차두리가 어릴때 축구 기본기를 확실하게 가르치지 못한것이라 했었읍니다 엄청난 피지컬인데 공을 다루는 기본기는 어릴때 완성되는데 만약에 손흥민처럼 어릴때 부터 기본기를 확실하게 잡았으면 엄청난 선수가 되었을텐데..... 손자가 태어나면 꼭 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손녀가 태어 났다고.....
당시에 축구를 많이 봤었고 특히 국대는 단 한경기도 빼놓지 않고 다 봤었는데 차두리가 역대급 윙백이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선수가 잘했던 경기의 하이라이트와 특별히 부각되는 장점 때문에 언젠가부터 대부분 찬양하던 여론이 생기던데(현 국대의 윙백 암흑기도 한 몫하기도 했고..) 나쁘지 않은 선수는 맞지만 역대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유튜버가 가지고 온 영상만 하더라도 걍 아시아팀과의 하이라이트 장면 몇개뿐이죠(임펙트가 큰 장면들은 맞습니다만) 차두리는 아버지에게 받은 유전자+어렸을때부터 단련한 피지컬 덕분에 빠른 스피드와 몸을 가지고 있었고 독일 특유의 슈팅 감각을 익혀서(독일은 슈팅 브라질은 개인기 드리블을 어릴때부터 중요시한다고 하죠) 당시에 우리나라 스타일에선 보기 힘든 준수한 능력을 가진 선수는 맞습니다 다만 섬세함이 부족하고 투박해서 트래핑 이후 후속 동작이 큰 편이었고 드리블 능력도 직선형 드리블에만 특화되어 있어서 밀집 공간에서 큰 힘을 발휘하기 힘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평생 축구만 했음에도 의외로 축구 지능은 평범해서 체력이 좋음에도 박지성처럼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도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공격수로 키워졌음에도 국대에서 몇번의 기회를 받았음에도 경쟁에서 밀렸죠 이후 포변을 하게된 것이 윙백이었죠 윙백은 공격수와 좀 성격이 달라서 약간 투박해도 아무래도 체력과 스피드가 중요한 포지션이다보니 공격수보단 몸에 잘 맞는 포지션이라 볼 수 있었죠 다만 앞서 서술한 단점이 없어지는건 아니라서 자잘한 실수가 많았습니다 포변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에서 부족할 수는 있다고 약간은 이해하는 분위기였지만 종종 사람들이 까긴 했죠 생각없이 오버래핑 하는 바람에 상대에게 역습 공간을 내주는 경우도 많았고 공격력은 준수했지만 지금 미화된 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임팩트가 있는 몇몇장면만 가지고 역대급 선수로 찬양 받기엔 이영표와 너무 비교되기도 하네요 이영표는 크로스에 다소 약점이 있었지만 그 부족하다는 능력으로도 이탈리아전, AC밀란전에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죠 꽤돌이라는 별명 답게 축구 지능이 높았고 공간을 찾아드는 움직임 대표팀 최상급 체력, 적절한 오버래핑에 악착같은 수비력, 뛰어난 개인기(공을 안 뺏기면서도 돌파력까지 갖춘) 스피드까지 있는 선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역대급 윙백이라고 찬양 받을 수 있는 선수는 이영표뿐이라 생각하는데 포지션리 다르더라도 차두리가 역대급이라 불리는건 솔직히 그시대 축구를 봐온 사람으로서 납득하기 힘듭니다 이영표와의 비교를 제외해도 솔직히 미화된 만큼 잘한 선수로 저는 기억되진 않네요 젊은 분들이야 거의 하이라이트로 영상을 접해서 공감되지 않으시겠지만..
이경기 상 에선 차두리가 두들어 지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윙빽은 뭐니뭐니 해도 이영표죠....히딩크때도...지금도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윙빽은 이영표 입니다... 사실 우리 나라 윙빽의 개념을 만든건 이영표 였음돠 . . 히딩크의 업적 이죠 ^^2002부터 Psv를 거처 토트넘을 넘어 중동을 마지막으로 미드필더에서 윙빽으로 포지션 변경하고 성공 한건 이영표가 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