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님 영상 언제올라오는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올라와서 너무너무 즐겁게 시청했어요! 책만 소개해주시는게 아니라 사은품까지 소개해주셔서 더 좋았어요 일력은 저도 꼭 받아볼거에요! 마침 공부하다가 우울하던 차에 일력에 나온 이방인 한 구절을 읽어주셔서 갑자기 위로가 되더라구요。。 정말 고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바쁘실텐데도 어떻게 책을 읽으시나요? 시간을 내서 독서하시는 편인지, 아니면 짬짬이 독서하시는 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 영상 또 오매불망 기다릴게요❤
찲크래커님 새 영상 기다려주셨다니 넘 감동이에요🥹 제 영상이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었다니 이것만큼 감사한 말씀이 없네요 ㅠㅠ 저는 어느 순간 습관이 되어서 출근 전에, 자기 전에, 이동할 때, 주말에 등등 시간이 나면 책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독서습관에 대한 영상도 나중에 자세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ㅎㅎ 이번 영상도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책에는 돈을 아끼지 못하겠어요… 다른걸 절약할지언정 책만큼은 많이 투자하는 편입니다 ㅋㅋㅋ 포크너의 작품을 읽고 계시는군요. 저도 작년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싯다르타 두 권 읽어보고 헤세 작품에 관심이 생겨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수레바퀴 아래서 이렇게 읽어보려고 계획중이거든요. 지금은 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출판본을 읽는 중이고요. 확실히 작가와 당대 시대상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문학이 더 감칠나게 읽히는 것 같습니다. 어릴때 개츠비를 읽었을땐 뭔가 따분하고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은 제법 이해도 되고 이입도 하며 독서하고 있거든요. 영상 좌우반전 없으니 더 보기 편하네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음향과 분노가 어려운 책으로 악명 높아서 제가 아직 망설이고 있는데, 독서 모임은 어떠셨나요,,, 소문에 의하면 벤지파트만 넘어서면 읽을만 하다던데요. (오디오북으로 첫부분을 조금 들어 봤습니다.) 포크너를 좋아하는데 그의 단편집부터 '내가 죽어 누워 있을때' 와 '압살롬, 압살롬'을 읽고 나니 어느정도 그의 세계관이 이해 되어서 '음향과 분노' 도 이제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포크너는 미국 남부 지방의 독특한 정서와 문화를 자신 문학의 세계관으로 설정한 작가인거 같아요. 제가 미국에서 거의 40여년을 사는중인데 서부에서만 살아서 남부 정서를 잘 모릅니다. 포크너를 읽으면서 미국에 대한 또다른 면모를 알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8월의 빛', '성역', '곰' 도 읽어 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미 남부 작가로 프레네리 오코너의 작품들도 부조리한 세계관을 잘 보여주는 작가인것 같습니다. 책 하울 너무 좋습니다. 많이 올려주세요.
높은 악명만큼 읽기 쉽진 않았는데요🥲 인물관계도 그리면서 읽으니까 그래도 좀 낫더라고요,,ㅎㅎ 그래도 고생해서 읽어서 그런지 완독의 기쁨은 배가 되었던 작품이었어요 2월엔 읽었는데 덕분인지 비교적 술술 읽히고 포크너 스타일도 익숙해지더라구요! 추천해주신 플래너리 오코너 작품도 언젠가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포크너가 관심이 가네요 도스토예프스키, 플로베르, 프루스트 다음으로 내년 무렵 읽을 수 있겠네요... 좋은 내용 쌩큐요. 물리학자들은 늘 시간이나 공간을 이야기하죠.. 모든 것이 전문화되기 이전에 한 사람이 모든걸 할 때부터 그 이야기는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이과, 문과의 구분은 늘 서로가 벽이되는 구별이 되네요..
추천해주신 적의 화장법을 읽다가 오른쪽 검지를 귓가에 가져다 댄 후 뒤쪽으로 세바퀴 돌렸습니다… ㅋㅋ 작가님에게 신나게 놀아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ㅋㅋㅋ 이번에 소개해주신 책 중에는 물고기를 주문해두었는데요, 생선을 대하는 저의 시각이 바뀌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ㅋㅋ 여행 잘 다녀오세요!
@@혜민서 책 분량도 많고 내용도 어려운데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이전 영상에서 소개시켜주셨던 블로그는 이제 더 이상 운영안하시는건가요? 저도 블로그 하는 사람이어서 블로그로도 소통이 가능한가 해서요..!!! 평안한 밤 되시고 담주부터 날씨가 춥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