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마스터,라면 부정적으로 보는데, 마스터가 어딨어? 이러면서, 그렇게 따지면 한국어 원어민은 모르는 한국어가 없을까? 되묻고 싶습니다. 한국어 원어민도 한국어를 마스터를 못 한다,라고 말하는건가? 한국어 원어민이 더 이상 한국어를 배운다,라는 생각없이 생활과 학업이 가능하면 마스터했다고 할 수 있지, 무슨 마스터를 존재하는 모든 한국어를 알아야 마스터인가? 중국어 원어민은 모르는 중국어단어가 없을까? 모든 언어는 원어민수준으로 가면 그 이상은 더 이상 언어를 배우는게 아니라 지식을 배우는거다.
처음 외국어를 배우는 분들께는 좋은 하나의 조언이 될수 있지만, 1년2개월 만에 마스터링 했다는게 아주 어패가 있네요. 영어권에서 20대에 나와서 20년째 살지만.. 갈수록 어려운게 영어인데.. 뭔 자신으로 1년2개월만에 마스터를 했다고 하는지... 님이 이 비디오를 한 5년후에만 봐도 아주 얼굴이 후끈후끈 할겁니다. 마스터란 말을 그리쉽게 쓰는거에 대해서.. 내용들어 보니 마스터링에 대한 얘기도 아니구만... 걍 생활일본어나 JLPT 1급정도 끌어오릴 정도가지고.. 마스터링이라니... 우리가 젊을때 운전면허 따고 운전좀 한다고 1-2년 운전했을때 자신감 뿜뿜할때가 가장 위험하고 지나보면 허접실력이란걸 알게 되죠.. 참고로 본인의 배우자는 일본인이라 걍 자연스레 듣고 말하기는 15년 결혼생활 동안에 중급정도 되는지라 좀 제대로 공부할려고 "일본어 마스터" "일본어 상급" 이란 검색으로 여기에 오게 된거니.. 내가 외국어 배우기의 젬병이 아님을 미리 말하고요. 한 2년까지 일본어를 좀 끌어올린 이후에, 스페인어를 시작하려고 계획세우고 있음을 미리 말씀드려요. 글 읽으시는 모든분들 다들 외국어 배우기 성공하시고, 일단은 무조건 꾸준히, 반복 숙달이 매우 좋은 미덕입니다. 암기력은 휘발성이 아주 강함을 명심하시고, 자주 반복하고, 기회되면 표현을 일부러 써먹고, 그리해야 그나마 오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