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가 혼인 연령을 자꾸 높여놓아서 많은 부인병과 산모병이 생겨났습니다. 사회주의 체제를 오랫동안 유지했었던 동유럽과 북유럽 나라들에 가보면 한국 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혼인해서 아기를 낳도록 사회적으로 보장하고 지원하고 제도적으로도 보호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 다니는 여성의 절반 정도는 이미 혼인해서 아기를 낳고 다니기도 하고 공부 중에 혼인해서 휴학하고 임신하고 아기를 낳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사회가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게 되어있습니다. 하물며 핀란드 노르웨이와 같은 사회민주주의 체제 아래 복지제도와 시설이 잘 갖추어져서 운영되는 사회에서는 임신과 육아를 장려하기도 해서 많은 보조금과 장학금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