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따로국밥 (10,000) 보통도 고기 순대 파 당면 담겨진 양이 가득했는데 2천원 더한 특 사이즈는 얼마나 엄청날까 싶더라고요, 국물이 사골처럼 희지않고 맑은색을 띄고있을 뿐 깊고 진함이 있었고 고기가 네모지지 않고 잘게 썰은 모양으로 부드럽게 씹고 넘어가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순대와 당면이 쫄깃하며 국물을 잘 머금으니 반박할 게 없고 고기와 순대를 건져 양파반찬의 간장이나 새우젓 쌈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 아니겠나 싶어요 👍 주어진 만큼만 먹고 돌아가면 미련 남을까 밥(1,000) 과 국물을 더 받아 먹을 정도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 ^ 2024년 7월 13일 (토) 오후 2시 40분
대한민국 돼지국밥은 돼지머리만 사용하는 국밥 과 돼지머리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국밥 요 두가지인데 특히 돼지머리만 사용하는 국밥 은 호불호가 있죠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사흘이 멀다 하고 찾아가죠 하지만 돼지머리를 싫어 하는 사람은 아예 근처도 안갑니다 ㅠ 심뽕님은 두가지 다 크게 개의치 않고 잘 드시는 측에 드는데 이 청도 돼지국밥은 돼지머리 국밥집으로는 대구1등이라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