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니까 결혼하기 싫어진다. 39살인데, 지금 연봉은 1억3천 정도 받는데, 모아둔 돈이 없어서.. 이 나이 처먹고 몇억도 안모으고 집도 없고 뭐하냐고 구박 들어올거 같아서 멘붕 생긴다.. 4천만원짜리 페이 끝난 차한대, 모아둔 돈은 천만원 정도, 주식에 4천 정도 있는데.. ㅈㄴ게 꿀린다.. 사실 골드미스들도 눈 드럽게 높아져서 나정도 스팩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물려받을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에효.. 그냥 독신해야할까보다. ㅠㅠ
@@jiho84 뉴저지 사는데, 물가 비싸요. 1억 3천 받은지 이제 1년 됩니다. 그전 직장에선 8천만원 받았습니다. ㅋㅋ 뭐 그것도 그거지만, 그냥 하고싶은거 하고 살다보니 돈이 안모이네요. 빚은 없어요. 생각해보면 딱히 사치스러운 생활 한것도 아닌데... 미국 기준으로 8천 만원 받고 세금 떼면 한 5천만원 조금 넘고, 1억 3천 받아봐야 세금때면 8천만원 안됩니다. 아파트 렌트가 한달 200만원 넘고, 그냥 취미생활로 한달에 100-200만원 쓴다고 하면 남는게 거의 없죠. 아.. 연금든거는 4천만원 정도 더 있네요. ㅋㅋ
@@GoodGuy374 아 뉴저지 사시는구나 ㅋㅋ 제 고모가 뉴저지 사시는데 거긴 코로나좀 괜찮아졌나요? 전 콜로라도 거주중인데 여긴 그쪽에 비교해서 인프라는 떨어져도 그래고 뭐 먹고살만합니다! 미국은 세금비율이 높아 돈 모으기가 쉽지않죠! 뭐 시국도 시국이시니 몸 건강하시고 건승을빕니다!
@@jiho84 코로나는 작년보다는 많이 나아졌죠. 뉴저지가 뉴욕보단 싸지만 여전히 비싼축이라서 저도 다시 다른주로 갈까 생각중이에요. 그전에 조지아 살았었는데 거기보다 여기가 1.4배는 더 비싼거 같아요. ㅎㅎ 한국인들 살기엔 역시 눈도 안오고, 한인타운도 크고, 물가도 싼 조지아 만한곳이 없는거 같네요. 다음 이직은 다시 조지아로 갈겁니다. 뉴저지 나쁘진 않은데 눈도 오고 너무 비싸네요. 남는게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