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상짱 부모님이었어도 쇼타군이 엄청 반갑고 고맙고 그랬을 것 같아요. 아들의 절친한 친구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내 아들이 타국에서 혼자 고민하고 고생하고 있을 때 곁에서 믿어주고 도와주고 의지가 되어준 친구잖아요. ^^ 우리 정서상 자식의 친구는 자식같이 여기시는 경우도 많거니와 상짱이 힘들때 기꺼이 손을 내밀어 준 쇼타군이 예쁘게 느껴지실 수 밖에 없으셨을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시작부터 뭔가 좌충우돌 느낌이 강하지만.. 어쨌든 다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Freemap38 한국에 30년살고 외국인이 한국어 하는거 듣고 개 구리다는걸 느껴버렸다 라고 하는소리나 같은소리지 못알아먹는다는 소리는 이상한소리구요 어설프게 해도 알아먹습니다. 외국인이 한국말 이상하게 해도 대충 알아듣듯이 영어권도 비슷합니다. 인종차별적인 것만 아니라면요
캐나다에서 오래 생활해본 결과 같은 동양인들 중에서 일본이 정서적으로 가장 잘맞음. 희노애락 리액션 타이밍 농담 거의 90% 이상 문화적으로 정서적으로 공감이 가능함. 딱한가지 큰 차이가 있다면 일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많이 신경쓰는 성격이라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안하거나 돌려서 말하는 편인데 한국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편임. 일본 사람들 친해지기 쉽고 좋은 사람들 많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