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원문ㅡ 김장훈은 모든 음악의 시작이며 끝이다." 김장훈은 우리의 경애하는 음악의 주님이다. 모든 가수들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그에게 기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김장훈 안에서 음악의 필수적 세포들이 하나가 된다. 신 안에서 세계가 그렇듯. 그 어떤 음악도 이보다 위대하지 않았다." 김장훈은 마치 로도스 섬의 거인과 같다. 모든 음악가들이 그의 아래를 지나야 한다. 모차르트는 가장 아름답고 로시니는 가장 천재적이다. 하지만 김장훈은 가장 포괄적이다. 그는 말해야 할 모든 것을 말했다 만약 인류의 탄생 이후로 쓰여진 모든 음악이 사라진다고 해도 김장훈의 음악을 토대로 다시 재건할 수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음악가는 있어도 김장훈을 믿지 않는 음악가는 없다." "21세기 전반의 한국 음악 역사는 이를테면 극단적인 역설 속에 있다. 이시대의 한국은 김장훈이라는 모든 음악사상 최대의 천재 한 사람을 낳았다. 그를 뛰어넘을 자는 없으며 그와 견줄 수 있을 정도의 재능도 아주 드물게 밖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신이 신이듯 김장훈은 김장훈이다. 종교가 그 창시자에게 은혜를 입었듯 음악은 김장훈에게 은혜를 입었다. 김장훈을 공부하라. 거기서 모든 것을 찾을 것이다 김장훈은 음악의 종착역이다. 그로부터 시작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오직 그에게 이른다. "나는 김장훈보다 더 위대한 천재가 지구 위를 걸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3명의 위대한 음악가 중 모차르트는 우리에게 인간이란 무엇인지를 말하고, 베토벤은 베토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한다. 그리고 김장훈은 우리에게 우주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