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pNoop_2D 어느정도는 맞는말이지만, 헤비 유저들이하는 비판을 가볍게 보면 안되요. 헤비 유저들의 비판은 기본적으로 내가 고수가 되었는데도 무지성 플레이에 자꾸 지는게 말이 되?? 그것도 실력이 아니라 불합리한 사기캐릭과 시스템 문제로??? 이거에요. 격투게임의 희열은 내가 열심히 연습해서 고수가 되어 자주 이기게 된다!! 에 있는거거든요. 실력이 늘어서 이로인해 많이 이겨야 재미있는거에요. 여기서 중요한건 '실력이 늘어서'입니다. 아무리 많이 이긴다 한들 무지성으로 딸깍해서 이긴다면 재미도 덜하죠. 그리고 내가 사기캐와 시스템으로 딸깍딸깍 이길수 있다 = 상대도 똑같다 인거라 순수 실력의 중요도도 떨어질거구요. 뉴비친화적인건 좋지만, 그 뉴비들도 언젠가 느끼게 될겁니다. 오래했는데도 무지성 플레이에 자꾸 진다고?? 라구요. 이대로라면 유입은 쉽지만 장기적으로 붙잡아두지는 못하는 게임이 될수 있어요.
예전 격투게임들은 일정이상 수련과정을 거쳐야 이지선다를 효과적으로 구사할 수 있었으나 요즘 게임들 전반적으로 이런 수련과정이 생략되거나 기간이 많이 단축되어져서 초보가 순식간에 중수이상 중수가 고수 반열에 오르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함. 이전 시리즈부터 열심히 했던 고수들 입장에서는 내가 열심히 연습한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거나 의미가 퇴색되져버리게 되니 뭔가 박탈감을 느끼게 됨. 근데 고수든 아니든 다 평지를 만드는거 까지는 게임사 입장을 이해하지만 평지를 만드는 방식이 맘에 들지않는 것. 기본적으로 격투게임에 흥미를 느끼는 유저들은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움직임이나 퍼포먼스를 수련을 통해 터득해 실전에서 그것이 통했을 때 거기에서 재미를 느끼는데 그런 퍼포먼스를 조금만 연습하면 금방 할 수 있게되니 그냥 가위바위보 게임이 되버림.
7은 2천시간 넘게 박은 고인물인데 8은 개노잼이라 60시간하고 접었습니다 그냥 겜 자체가 재미가 없음 영상에서 나온거처럼 그냥 누가누가 이득 떡칠하고 딸깍 잘 하냐 임 ㅋㅋ 그마저도 개씹사기 기술 있는캐릭이 더 심하고 그거마저 없으면 참 부당하다는 생각 많이듬 초반이야 이기면 재미있겠지만 나중엔 이겨도 재미가 없어짐 7은 서로 주고 받으면서 심리도 굴리고 상대와 내가 계속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상대의 수를 봉인하고 깨버린다는 재미가 있는데 8은 그냥 이득 개 떡칠하고 가뎀 쌓아서 이지선다만 걸면 끝나는 게임임 가뎀 계속 쌓여서 안되겠다 싶을때 잘못 내밀면 그냥 디짐 그래서 요약하자면 스파6 하세요 존나 재밌습니다 진짜 철권8 하느니 스파6함 ㅋㅋ
철권8 이 쉽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별로 동의 못하겠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상대적으로 하수가 고수를 죽창으로 이길 확률이 높아진 거죠 게임 자체가 쉬워 졌다고 하려면 학습량이 줄어 들거나 이런게 단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 코리안 백대시 성능이 약화 되었다고는 하나 어차피 나중엔 배워야 하고 풍신류 하려면 웨이브 횡초도 결국해야 되고 프레임 공부도 나중엔 어차피 해야 됩니다 고수로 가려면 알아야 할 것 익혀야 할 것 전부 그대로입니다만 히트가 추가되면서 되려 공부량이 늘었죠 콤보는 가면 갈수록 복잡해 지고 있는데 솔직히 이유를 모르겠고 게임은 더 어려워 졌는데 유저들 실력 편차는 줄어들었다가 정답입니다 그게 결과는 지금 동접자수를 보면 결과가 나타나고 있고요
풍신못써도 풍신류 할 수 있게 커맨드쉬운 통발류 대폭 강화시켜주고 뎁진같이 개 죽창 사슬류 기술주고 레이나는 어퍼랑 컷킥까지 있잖음. 파랑넘어가면서 진짜 정통 풍신류처럼 하는 레이나,뎁진유저 거의 못봤음. 그리고 비풍류는 캐릭들마다 필수 연마기술들 쉬워지거나 캐릭을 아예 좀더 쉬운 방향으로 갈아엎음. 로우 차지 커맨드 단순해졌고 킹도 연잡 커맨드 단순해지고 잭은 초익스 더 쉽게 나가고 요시랑 에디도 캐릭 메커니즘 자체를 바꿔서 전작보다 다루기 쉬워지고. 배울게 꼭 더 많아진건 아님.
전작 현작 다 해본 사람으로서 얘기해보자면 확실히 전작보다 현작이 상대적으로 쉬워진 건 맞는 듯. 문제는 캐릭터의 밸패인데 지금이야 너프된 캐도 많고 버프된 캐도 많다지만 이전에는 짜증나는 캐의 짜증나는 기술들이 정말 많았음. 특히 아주세나의 공참 시리즈. 이것도 문제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드데미지 시스템이 좀 게임을 스피디하게 만든 감이 없지 않나 싶음. 전작에서 상대방 기술 다운로드하면서 막을 거 다 막고 때리면서 이기는 수비적인 스타일의 플레이어들은 좀 적응하기 힘든 듯. 전작에서는 막을 거만 다 막으면 이기는 게 어렵지 않은데 이제는 막아도 데미지가 계속 쌓이니까 강제로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하게 만드는 것 같음.
철권7은 어느정도 실력이 오르면 한라운드만 해도 실력차이가 보였음.. 상대방이 뭘 잘하고 내 캐릭터를 얼마나 알고있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뭘 노리는지.. 그래서 상대방이 나보다 잘하면 파훼하고싶고 배우거나 내 습관 고치고싶고.. 그걸 성공해내는 향상심이란 달달한 원료가 있었는데 8은뭐.. 위의 요소가 없는건 아니지만 많이 없어졌지.. 덕분에 뉴비들이 중상급자 이기는 경우도 많고 나도 정작 천상계사람 만나면 벽같고 50연패 박아보고 리매치 포기한적도 있었는데 이젠 이겨봄직도 함.. 그런데 이겨도 거기서 오는 감동이 없음. 뉴비들이 기존 유저들이랑 비비게 하고싶은 의도는 알겠는데 정작 열심히할 이유는 사라짐
어짜피 밸런스 맞추기 어렵다는건 아니까 이해는해도, 누가봐도 사기캐릭 몇개를 방치하는게 문제임. 철7 사기캐릭 리로사태 죄송하다고 하라다가 직접 말할땐 언제고, 그걸 똑같이 재현하고있으니. 게다가 사기캐릭 너프 패치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해놓고선, 실제로는 너프가 아닌 경우가 여러번 있다보니, 얘네가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고있나? 개발사가 맞나? 라 의심이 들 정도였고. 어그레시브 게임하라고, 기존 기술들 삭제해버리고, 강화기술이니 뭐니 선심쓰는척 덕지덕지 땜빵식으로 추가... 사기캐들 냅두는 게임에, 너프아닌 너프를 당한 캐릭 유저들은 납득이 안가고 불합리하다고 느낄 수밖에없음. 전작에서는 고수와의 경계가 무빙에 있는데, 무빙하지말라고 무빙도 너프해버리니, 싸질러 게임이 되고말았음.
어...7편 500시간 넘게 한 샤오유 유저입니다. 오랜만의 후속편이고 그래픽 좋아졌고 그래서 출시되고 바로 샀는데...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주캐 샤오유 씹상향 돼서 딸깍 게임 됐는데 왠지 게임을 안들어가게 돼요. 이유를 몰랐는데 영상 처음에 리뷰 보는 순간 망치로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겨도 재미가 없을 정도로 딸깍이 이유가 맞는 것 같습니다. 7편에서 샤오유 어중간한 성능이었을때 한판한판 살떨리게 게임하고 힘들게 이겼을때 그 짜릿함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진짜 스파가 갓겜인게 처음부터 철권 ㅂㅅ 개발자 처럼 34개 캐릭터 안넣은게 제대로된 운영이다 ㅋㅋㅋㅋ 처음부터 34개 캐릭터 밸런스,버그 잡으려니 업무 과부화 된게 맞다ㅋㅋㅋㅋㅋㅋ 캐릭마다 100개 넘는 기술들이 있는데 뭐 하나 조정하면 캐릭마다 100개 넘는 기술들 때문에 기술 시너지,버그가 경우의수가 너무 많아짐ㅋㅋㅋㅋㅋ 34개 낼때부터 알아봤다 ㅋㅋㅋㅋ
애당초 철권은 신작 낼때 모션 개편을 많이 안 함 오래 한 사람은 알텐데 철권은 3때 모션캡쳐한것도 아직까지 쓰고 있는게 꽤 많음 이런식으로 모델링만 개편해서 내놓으니 한번에 캐릭 여러개 만들수 있는거 그러니 나락 할때 허리 꺽이는거랑 헌팅호크 쓸때 화랑 목 돌아가는거 가지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거
철권8이 좀 ㅈ같은게 대부분 캐릭터들이 이득기로 떡칠을 해서 한번 압박하기 시작하면 내가 도박걸지 않는 한 죽을때까지 압박에 시달려야 한다 더군다나 히트뽕을 잘받거나 아주세나같은 공참각, 드라같은 하체트 우종, 빅터같은 중단 이득기 잘받은 애들은 진짜 답없다 8은 가뎀에 히트, 이득기 콜라보로 수비적인 플레이가 오히려 손해가 되버려서 먼저 압박을 하는 사람, 상단이나 하단을 보고 반응할수 있는 사람이 너무 유리하게 전개된다 난 펭유저인데 여러 버프를 먹었음에도 신캐들에 비비지 못할정도로 신캐들 기술이 너무 넘사벽이다 운수 하단 허보 운수 이행 왼손 파크 6양손 파크 압박 질채 기상 왼손 백로 1타 뒤돌기 오른손 파크 4왼발쓰면서 압박하면서 갉아먹어봐야 씹새들이 딸깍 한번이면 주도권이 바뀌어있다 위에 서술한 기술들 전부 빅터 익스페씨옹하나에 파훼가 되는게 더 ㅈ같다
부정적인 의견이있을수도있지만 걍 철틀딱 들 시스템 적응못하고 계속쳐발리니까 뭐궁시렁궁시렁대는거같음 내가느끼기엔 더 유저친화적이고 콤보고 더 다양해지고 재밌던데. 져도 아 아깝다하면서 더하게됨. 부정적의견 10중 7은 파랑 이하일거임 왜냐고? 파랑이하애들은 파크 공참각 이런거도 잘 못피하더라 그런거때문에 딸깍이러고있는거같음 물론 뉴비유입도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그런 딸깍기술에 반응도 못하고 대처도 못하고 찡찡대는게 잘못아닐까싶음.
시스템 적응은 고인물들이 더 빠르죠 철권이란게 가위바위보 처럼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서로 수싸움하는게 묘미인데 지금 철권 8은 히트시스템으로 수싸움 조까하고 밀고들어오는게 문제임 로우리스크 졸라큰하이리턴이라 히트기좋은 케릭의 성능이 너무 넘사벽이라는것 그러면 니들도 좋은거 하면되지라고 하겠지만 그렇게 해서 이긴다 한들 기쁘지도않고 걍 불쾌함 히트키고 들어오면 지금까지 철권에서 이어져오던 심리싸움과 가위바위보 싸움이 다 없어지고 강제로 홀짝게임 해야함 한번이라도 틀리면 피가 반씩 날아감 잡기는 양회을 전부 추적하고 상단아니면 중단 들어오는데 딜캐도 안됨 그냥 누가 먼저 히트켜서 홀짝문제 내느냐 싸움임 그래서 잘하는사람일수록 노잼과 현타가 오는것 같음 전략과 전술이 빠진 스타를 하는 느낌 유닛 컨트롤 그런거 모르겠고 어택땅하면 이기는 느낌
노비는 재밌다고 칭찬하는데 무릎이 좋아하진 않겠네라고 언급했죠. 그리고 툭 까놓고 말해서, 프로라 고랭크 게임같은 전문가 레벨에서나 이런게 중요하지 일반인 입장에서는 솔직히 물타기 비판이라고 밖에 안보임. 딸깍도 파훼가 되기 때문에 전 그 맛에 게임하면서 나름 고계급도 달성했어요. 지금까지 파훼를 하려는 노력을 안한 사람도 많을텐데, 그에 반해서 계급 세탁 등 계급 올리기는 더 쉬워져서 판수 박으면 결국에는 올라가지니까, 본인 실력에 맞지 않는 계급이 자기 계급인줄 알고 거기서 상대가 파훼해서 지면 상대가 딸깍 잘해서 졌다고 느끼고 불만 표출하는 것 같음
@@jhk9626글쎄요. 확실한건 지금 철권엔 대화가 거의 없음. 맞추면 이기는거고 못맞추면 지는거임. 그래서 이겨도 성취감,성장감보다 불쾌함이 쌓여감. 물론 양횡잡는 잡기마저 풀정도의 피지컬과 횡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상대보다 빠른속도로 게임하면 파훼하는 느낌이 들기야하겠지만 적어도 의자,파랑수준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은 없고 성장의 느낌이 들지를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