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형님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두달 선임이셨는데 항상 웃는 얼굴과 따듯한 말씀도 많이 해주시는 좋은 선임분이셨습니다. 저도 당시 노래를 하던 사람이라 노래방도 자주 데려가 주시고 나이 차이도 당시에는 많이 나던 터라 인생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전역하시거 복면가왕 나오셔서 점호시간에 전 대원 다같이 모여서 티비 보던 생각도 납니다. 오랜만에 매체에 나오셔서 노래 부르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앞으로도 성태형님 노래 계속 불러주세요 항상 듣고 싶습니다
신촌을 못가 노래 나왔을 때 행복한 연애를 하는 중이라 생각했는데 잠수이별 당했었거든요.. 하루종일 들으며 펑펑 울고 노래에 감정이입하고.... 매일 하루종일 들었던 노래가 눈물이 안날만큼 무덤덤해질 때 노래 끊고 그 이후로 안들었습니다 10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때 연애가 찐한 여운으로 남아있어서 그런지 언제 이노래가 나왔은지 기억하고 있네요ㅠ 이 노래로 그 애를 털어냈어요.. 오랜만에 들어 정말 반가웠는데 근데 이상하게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또르르..... 나중에 펑펑 눈물이ㅜ 습관이 무섭나봐요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데 9년 전 그때 감정이 올라오다니ㅜ 성태님 목소리 정말 심금을 울려요!!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