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타는 사람들 지금 아무 이유없이 죄인이 되는 기분일거다. 근데 벤츠는 차값을 졸라게 올려놧으면 최소한 좋은 배터리를 써야하는거아니야? CATL도 아니고 그냥 듣보잡을 가져다 썻다는거아니야? 얼마나 남겨 처 먹으려고 저딴식으로 하는거냐 진짜. 배터리 문제를 떠나서 저 차값을 받고 팔았으면 최소한 배터리만큼은 한국기업이건 중국기업이건 검증된 기업 배터리 정돈 써줘야지 진짜 벤츠 생각 할 수록 쓰레기짓하네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는 준비작동식입니다 메인배관, 가지배관 모두 물이 없습니다 (동파우려) 작동원리는 감지기 두개 A,B로 연결되있는데 이 감지가 감지해야 밸브가 개방되고 물이 충수되는 원리입니다 1000도가 넘는 8시간 화재로 배관손상으로 진압이 안된건 말이 안되구요 누군가 소방수신기를 고의로 꺼버려서 작동이 안됐을거에요 아주 오래된 아파트가 아니면 설비 문제는 아닐거에요
@@inunine1115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당장 bmw 삼성 배터리 들어갑니다. 거기에 유럽애들 늦었지만 노스볼트에 한국, 일본 엔지니어 엄청 데려와서 자립하려고 시도도 합니다. 물론 님 말처럼 중국시장에 팔아야 하니까 기본적으로 catl 배터리 채택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화재 원인은 벤츠에서 제공 한 것이니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징벌적 과징금 > 피해복구 지원 화재 확산은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에 따라 아파트 관리 측 담당자 및 관리 주체는 조사와 처벌이 필요. 피해자들 모두 같은 태도를 가질 수 없으니 우리가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의 행위(공무원에게 갑질 하는 등)를 일반화 하지 말고. 고생 하는 많은 사람들을 측은 지심 + 선의를 가지고 대하면 좋을 것 같다..
@@nochinago2769 www.kifsejournal.or.kr/upload/pdf/KIFSE-4e6aae77.pdf 본문 발췌 헤드로부터 살수된 물이 화재로 발생한 열을 차단하여 와 같이 인접 차량에 일부 Figure 6(c) 도장면 손상은 발생하였으나 화재 전이는 차단하였다. 인접차량의 하부 온도는 최대 38.1 ℃ 까지 상승하였으나 전기차라고 가정하였을 때에도 인접 차량에서 열폭주 발생 가능한 온도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스프링클러입니다.
@@nochinago2769 www.kifsejournal.or.kr/upload/pdf/KIFSE-4e6aae77.pdf / 본문 발췌 : 헤드로부터 살수된 물이 화재로 발생한 열을 차단하여 인접 차량에 일부 Figure 6(c) 도장면 손상은 발생하였으나 화재 전이는 차단하였다. 그리고 스프링클러입니다.
<a href="#" class="seekto" data-time="344">5:44</a> 스프링클러 위치가 미흡했다는 일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아파트 및 어느 건물을 설계하면서 소방시설은 소방서와 협의하고 그 기준이 엄청 깐깐합니다. 보통 제가 설계할때는 보통 모든 부분을 스프링클러가 커버하며, 커버하는 부분부분이 최소 1/4이상은 겹쳐있습니다. 만약 스프링클러가 커버를 못해서 화재가 커졌다고 얘기가 된다면 큰일나는건 해당 지자체 소방서, 허가를 내준 구청, 설계사, 소방설비 회사 등등 난리나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닐겁니다.
@@Jin_92-w3w저정도가 아니라 모든 소방시설 대상인 건물은 소방공사가 따로들어가고 소방감리도 붙습니다. 관할구청에서 관할소방서에 건축허가동의신청하고 소방서에서 검토하고 동의허가 해줍니다. 그러고 공사 들어가고 공사 한 후에도 제대로 공사했는지 확인하고 완공필중 내주고 매년 두번씩 소방점검합니다.
차주랑 관리소만 ㅈ된거지 듣보 배터리 써서 발화 원인 제공한 벤츠는 어떻게든 차주 과실로 몰아갈꺼고 보험사도 관리소 책임 물려서 최저 보상하려고 뉴스 나오자마자 둘이 손잡고 김앤장 갔음. ㄹㅇㅋㅋ 그나저나 스프링클러 문제는 그렇다 치고 차주는 그저 벤츠 전기차 사서 굴린게 전부인데 인생 나락이노 ㅎㄷㄷ
벤츠 대주주가 중국 지리자동차고 그 지리 자동차가 중국 배터리업체 지분을 상당히 보유해서 벤츠하면 중국배터리죠. 그러니 1억5천 짜리에 중국에서도 안쓰는 배터리 쓰는거.....또 벤츠는 어떻게든 차주 과실로 몰고가서 지들 대량 리콜이나 배상 안하려 뉴스 뜨자마자 김앤장 갔다에 제 ㅂㅇ 한쪽이랑 오늘 저녁 치킨값을 겁니다
모든차들이 불탈수잇죠 근데 전기차는 불에 타는게 아니라 터지는거라 봐야죠 CCTV 영상보면 저게 불이 붙는걸로 보이십니까? 누가봐도 핸드폰 배터리 터지듯이 팡하고 터진뒤에 불이 1초도 안돼서 차량자체를 덮는데 그럴경우 뒤에 아이가 카시트에 타고잇다고 가정해보면 끔찍하죠. 구할수 잇습니까?
스프링쿨러 문제 같은 걸 자동차 채널이 문제 삼는 게 좀 웃프네요. 그건 행정적 부분이고, 솔직히 중국 베터리 쓴 벤츠에 대한 우려는 한국 이차전지 전문가들이 다 거론하던 건데, 그 분야 인플루언서들은 간과 했었죠. 경제성 부분에서 CATL BYD가 저렴 하다고, 오히려 한국 삼원계 베터리가 기술에서 중국에 먹힐 거라는 둥. 전반적으로 한국 자동차 인플루언서들 대부분 그런 취지로 말을 하면서 중국 베터리 탑재한 외제차에 대해서 별 비판 안 하고 광고료 받은 차들 홍보에 열 올리다 이번 건 터지니 다들 책임 회피 하는 거 보니 씁쓸하네요.
바람 출구 방향으로 온기가 쏠려가면 충분히 한칸건너는 안탓을 수 있고, 스프링쿨러 녹는점을 감안시 배관을 녹여 중단 가능성은 없어 보임. 소방 점검 업체나 관리직도 책임이 돌아갈것으로 봅니다. 큰책임은 싼 자재로 기술 수준 없이 제조 판매한 벤츠가 가장 큰 책임질걸로 봅니다.
배터리 중국업체 '파라시스' 거랍니다. 평소에 배터리 관심있던 저도 난생 처음 듣는 회사. 심지어 화재 발생에 취약하다고 지적 받은 배터리.. 이거랑 별개로 벤츠 전기차는 그냥 스타트업이 만든 자동차랑 똑같음.. 내연기관 차, 전기차에 필요한 기술이 아예 다름. 배터리는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이 생명인데.. 벤츠한테 그런 기술이 있을리가 ..
이번 일은 전기차 자체적인 문제도 있지만 아파트 내에서 안전불감증 문제도 크게 한몫했습니다. 스프링쿨러 등 자체 소화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었으면 차량 서너대의 피해로 끝났을 일을 스프링쿨러 작동을 끄는 등의 일로 인해서 전국적인 사고로 키운 셈이니깐요... 실제로 아파트 주민들이 쉬쉬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게 떠들어봐야 본인들에게 이익될게 없는 거죠..
전기차화재는 또 날수밖에없어요 차가 많아질수록 확률은 높아질꺼고 화재가 안생기길 바라는거 보다 화재시 초기진압을 잘할수있도록 모든 기관에서 협조할수있도록 만드는게 더 중요합니다 전기차보급률 30프로만 넘어도 지상주차는 불가능 하니 지하주차장 이용밖에없고 화재가 날경우를 대비하고 초기진압할수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죠
@@user-dq9ll4ir6n 대형 지하 주차장인데 폐쇄형 쓴다구요? 일제살수식은 폐쇄형안씁니다 준비작동식이 쓰는게 폐쇄형이구요 한번 불나면 겉잡을수 없으니 굳이 온 주차장에 화재 규모 막고자 그냥 싹다 물뿌린다는 방식이 일제살수식입니다 개방형헤드에요 초대형 백화점이나 지하주차장등 설치 합니다
사실 말씀대로 전기차 시장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보인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며칠 전에도 전기차 지하 주차장에 입차하지 마라, 주차할 거면 화재 발생 시 전액 책임지라는 각서가지 쓰게 하는 등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 전기차 라인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기차는 시기상조라는 말이 많지만, 반대로 말하면 시장이 점진적으로라도 발전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생각했거든요. 하기야 차주 분들이 무슨 죄가 있으며 얼떨결에 피해 받으신 분들에게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저 운 없이 갑작스레 터진 이 사고가 조속히 종결되어 긍정적인 방면으로 평화를 되찾았으면 합니다.
성로형 소방쪽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내용좀 보태드리자면 지하주차장의 소방관로는 동파, 오작동으로인한 피해를 줄이기위해 소방 관로가 비워져 있습니다 이게 프리액션 시스템입니다 프리액션은 A B감지기가 동시에 작동을 해야 소방관로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A B 감지기는 주차장 기둥 기준으로 한칸에 한개씩 설치가 됩니다(주차장마다 상이함) 한칸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A감지기가 작동했고 화재의 확산으로 B감지기가 작동을 합니다 그때 소방관로내에 방수가 이뤄집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 성치되는 스프링클러는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아닌 유리관이 달려있어 실제 화재의 열로 유리관이 녹았을경우 소방관로 내의 압력으로 방수가 이뤄집니다 방수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뉴스에도 나왔다시피 수동으로 재어를 해놓은 상태가 맞구요 제가 현장에서 일할때는 경보기 잡아논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 이걸 왜 잡아 놨냐 라는 의문이 생기시죠 아까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A B감지기는 열애 의해 작동합니다 지금 처럼 더운날 뜨거운차가 주차돼있을 때도 작동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럼 평소에 비워져있는 관로에 물이찼고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아서 물은 채워졌있고 결국 나중에 밸브를 열어 관로를 비워줘야하고(어렵진 않습니다)때문에 결국 오작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만들어낸 결과라 생각합니다 +형 R엔진이라 혹시 당첨되면 만나서 말씀드릴까 했는데 특근이 갑자기 취소돼서 너무 늦게 신청한거 같아요ㅠㅠ이벤트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꾸 전기차 화재 1000도니 1500도니 언론들이 공포감 마케팅하려고 쓰는 워딩은 말그대로 핵심부 최고온도니까 화재가 번질때 번지는 인근 온도는 내연기관이랑 큰차이없을껀데도 마치 주차장 전체가 1500도의 화재에 휩싸인것처럼 언플하는건 너무 혐오조장에 대중들이 휘둘리는거라고 봄.
발화점 온도는 화재확산의 중요한 단서입니다. 그게 밀폐된 공간이라면 더 그렇구요. 배터리가 화재 발화점 온도가 내연기관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건 더 위험한게 맞습니다. 어떻게 위험한가는 내열성에서 버티는 시간과 확산 시간의 차이 때문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산불과 다르게 바람의 영향이 없다면 발화점 온도에 따라 확산속도는 천치차이입니다. 공포조장이 아닙니다~
@@user-os8uj3oi8x 내연기관이 가진 에너지 총량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몇배는 높은건 명확한 과학적 사실이고 내연기관 화재가 재연시험에서도 화재를 유도할때 훨씬 쉽게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그런건 보도 안하고 오로지 전기차 배터리 화재만 순식간에 붙는것처럼 보도하죠. 실제로는 화재 유도하는것도 오래걸리고 점점 열이 오르다가 열폭주 시점이 됐을때 불이 붙는건데 보도는 이 시점부터 하니까 화재 특성을 대중이 다르게 인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죠. 이미 그렇게들 생각하는거같고.. 실제로는 둘다 불이 붙었을때 약간 떨어진 인접 차량을 기준으로 화재가 확산되니까 이 거리에서의 온도는 오히려 내연기관이 더 높다는 실험결과가 많습니다. 단순하죠. 불 붙여놓고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온도 재보면 되니까..같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내연기관 화재에서 인접 지역 온도가 더 높게 나옵니다.
뉴스보니 재밌는 영상을 봤습니다.. 청라 화재이후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이 두 회사에서 전기차를 지상으로 올리라고 했고, 충전기도 위로 올린답니다..결국 배터리 회사를 둔 자기들 계열사 조차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런 조치를 하니 불안감을 더 높이게 되는것 같네요.. 오늘 금산 ev6 화재가 기름을 더 부었구요..
상식적으로 그냥 드는 생각 전면 후면이 아닌 측면에서 전기차가 받친다 ? 조금이라도 차체가 들어가는 충격이라면 차주는 기절아니면 뇌진탕 일거고 재수없게 전원이 차단이 되면 잠긴문은 열리지 않을거고 베터리는 점점 열받아서 수 초일 내에 발화하면 예전에 그 아이오닉5 '5초 통구이' 사건이 어느 전기차라도 실현되지 않는 현 기술력 아닐까 ? 아무리 전기차라 차체에 보강을 강하게 한다고 해도 아주 강하게 또는 큰 화물차가 떄려버리면 베터리 라인을 침범하는 충격은 가해질탠데 그떄 과연 안전하게 전기차 차주가 탈출할 수 있을까요 ?
1억원을 호가하는 차를 사는 이유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사는건데 가만히 있어도 불타는 쓰레기배터리를 단순히 원가절감하고 지들 이익만 챙기려는짓거린데 이번에 벤츠코리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서라도 차 전부 리콜받고 철수해라 제발 벤츠 전기차 보기만해도 이젠 겁나는 지경인데 Eq시리즈 운전자분들은 뭔죄냐 진짜,,,,, 중국으로 지분 넘어가더니 생각도 그쪽으로 넘어갔냐?
스프링클러 배관이 녹아서 터진거는 상관이 없습니다. 녹았다라고 하면 그쪽으로 물이 계속 세어 나올겁니다. 화재현장에 있던 주민들 말로는 스프링클러는 작동했다 라고 하던데 이걸로 짐작해보면 아마 방수압력이나 방수량이 규정에 못미치게 나온거 같네요 약하게 나왔거나, 나오다가 금방 그쳤거나...
전기차가 불이 날수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잘 못이죠. 왜 전기차는 불이 날수있다고 하세요? 부실하게 안 만들면 불이 안나는데. 전기차는 불이 날수있다고 기준 잡은 자체가 잘못된거죠. 그런식이면 한남대교 무너질수있죠. 63빌딩 무너질수있죠. 롯데타워 무너질수있죠. 부실하게 지었으면요. 모든건 부실 안하면 멀쩡합니다.
스프링클러 관련 된 댓글이 많고, 틀린 정보가 많아서 댓글 남깁니다. 1. 스프링쿨러가 아니라 스프링클러입니다. 2. 보통 지하주차장에 설치하는 스프링클러의 종류는 습식, 준비작동식이고 겨울철 외부 냉기가 들어와 영하로 떨어질 수 있는 곳에는 준비작동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3. 습식의 경우 가장 신뢰도가 높은 SP입니다. 전기적으로 작동되는 방식이 아닌 기계적으로 작동되고 단순히 SP헤드가 열에 녹거나 깨지면 바로 소화수가 방수됩니다. 펌프가 동작하지 않았을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배관에 가압 된 소화수가 차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방수 되긴합니다. 물론 펌프가 동작하지 않았으면 의미가 없긴 하지만요, 결론은 헤드가 개방이 안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것이 맞고, 습식인데 동작하지 않았다면 어떠한 이유에서 펌프가 돌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 사실 저는 습식 보단 준비작동식이겠구나 싶긴 한데, 준비작동식의 경우에는 감지기와 연동이 되어 있고 열, 연기, 아날로그 어떤 방식의 감지기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열 연기 감지기를 사용합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아날로그 감지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아날로그 감지기 비쌉니다). 또한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작동식의 경우에도 SP헤드가 깨져야 소화수가 방수되는 건 똑같습니다. 물론 그 열에 의해 SP헤드가 개방되지 않았을 가능성은 이 부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도 펌프가 동작하지 않았거나, 프리액션 밸브가 개방되지 않아서 작동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5. 영상 중의 SP 교차 배관이 화재로 소실되어 소방수가 방수 되지 못 했을 수 도 있지 않을까 하셨는데, 보통 SP배관은 KS D 3507을 사용하고 이 배관용 탄소강관은 웬만한 화재에서는 쉽게 녹아 소실되진 않습니다. 영상에 첨부하셨던, 분기 배관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제8조 내열성 시험은 1000도+-에서도 분기 부분 즉, 레듀샤, 티, 엘보 등의 부분이 1000도+-50도에서도 변형되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입니다. 즉, 1000도에서도 조금의 변형, 뒤틀림이 있어 깨져 배관이 파손되어 제대로 SP가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게 해라는 의미이지 1000도까지 버텨야 한다는 조항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그 이상의 온도에서도 녹지 않습니다. 더불어 어떠한 이유에서 소실된다 하여도 제대로 펌프와 SP밸브가 동작하였으면 그 뒤틀리거나 변형된 곳으로 소방수가 방수 되게 됩니다. 6. 어차피 화재조사하고 있을 것이고 SP가 왜 동작하지 않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7. 사실 SP 정상 작동 여부와 관계 없이 보통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SP와 SP수원만으로는 전기차 화재를 진압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자동차를 타고 비도 맞고 눈도 맞습니다. 심지어 차량 내부에서 물을 흘리기도 하고 빗물이 내부로 들어오기도 하죠, 근데 배터리에는 그 물들이 흘러가지 않습니다. 애초에 자동차 제조사에서 배터리 부분에 물이 유입되는 구조로 만들지 않습니다. 밖에서 물뿌려봤자 소화하지 못하는 구조인거죠. 다만, 다른 차량의 피해는 어느 정도 막았을 수도 있습니다만, 수원을 산정 할 때, 보통 규모의 건축물은 20분 동안 방수하는 것으로 가정합니다.(층고에 따라 초고층빌딩의경우에 최대60분) 8시간 동안 타는 화재를 고작 20분간의 방수로 다른 차량의 화재를 줄였을 수 있다는 저는 모르겠습니다.(20분 인 이유는 20분 동안 방수를 했는데도 불이 진압되지 않았다면 초기진화를 실패했다는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20분 안에 소방대가 출동을 할 것이고 이후에는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8. 지금 현재로서 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 현상을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화재 차량을 수조를 만들어서 아예 담그거나, 애초에 전기차를 만들 때 배터리실 내부에 어떠한 일련의 소화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입니다.기존에 없던 전기차가 생겼고, 법안이나 제도는 기술을 따라가지 못 하는 게 불편하지만 인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제도를 다듬고 정비해서 다음에는 이런 사고가 없게 해야죠. 이번에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지만, 다음에도 그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cf)댓글에 일제살수식을 말씀하시는분도 있는데 일제살수식은 보통 지하주차장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로 공연장의 무대부 같이 층고가 높고 가연물이 많은 곳에 사용합니다. 공연장의 무대부에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실제 공연장의 무대 층고는 관객석에서 보는 층고 보다 훨씬 높습니다. 조명 장치나 기타 무대장치들을 설치 해야 하는 공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백스테이지에 엘레베이터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정 층고 이상이 되면 열기가 높은 곳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열 감지기는 사용을 못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폐쇄형 SP헤드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폐쇄형 SP헤드는 열을 받아 물리적으로 깨지거나 녹아서 소화수가 방수되는 원리인데, 높은 층고 에서는 헤드가 개방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런이유로 일제살수식을 쓰는것이고, 일제살수식은 다른 폐쇄형 헤드를 쓰는 SP와는 다르게 동시에 모든 헤드에서 소화수가 방수되기 때문에 소화수가 많이 들어갑니다. 때문에 법적으로 확보해야하는 최소 수원의 양도, 그 수원을 밀어줘야하는 펌프의 용량도 더 큽니다. 이런 경제성 때문에 보통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일제살수식을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애초에 주차장에 일제살수식은 옳지 못합니다. 동시에 넓은 지역에 살수 해야하는 공간이 아닌 한 곳의 가연물에 살수밀도를 높게 해야 하는 주차장 특성상 일제살수식으로 할 경우 살수밀도가 안 나와서 초기진화에 실패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생각을 해보자구요 청라사건처럼 불이났는데 바로 옆차가 전기차고 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가 10대 이상 있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저정도로 끝났을까요?? 그리고 그러다 저 불이 가연성 보온자재에 불이붙어 아파트에 불이 붙었다 생각해보면...... 그리고 이번사건으로 벤츠가 일부만 책임을지고 나머지는 차주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책임을 일부만 지면.... 진짜 전기차차주는 무슨죄로 그큰돈을 물어줘야 하는거죠?? 이미 벤츠에서 말이 나오고 있죠 스프링쿨러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었으니 우리책임은 일부다 라고요 그럼 관리사무소측은?? 진짜 차주는 전기차 구입한 죄로 평생 갚기도 힘든빚을 져야하는데..... 진짜 이건 전기차 좋아하셔도 전기차 구입하시라는말 함부로 하기 힘들어져 버렸습니다 전 앞으로 사람들이 전기차타고다니는 사람보면 "야 저기 라이터 간다"라는말 진짜 나올것 같아 무섭습니다
<a href="#" class="seekto" data-time="160">2:40</a> 자동차라는게 불이 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냅뒀는데 불이 날 수 있다는 가정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이 케이스는 ‘그렇다고 치자’가 성립이 불가능함. 그게 가능한 가정이라면 애초에 대전제가 깨지는거 아닌가? 이게 고온에 오랫동안 노출된 상황이거나 부품이 노후화 되면서 차에 동작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 사고라면 몰라도, 누가 지하주차장에 가만히 있던 차에서 불이 날 거라는 가능성까지 염두하면서 차를 사냐고 ... 그래서 이 이슈 다루는 유튜버들이 얘기하는 소주제 중에 전기차의 위험성과 관련된 오해를 바로잡는다 + 어디까지만 타고 어디는 멀쩡했다 + 스프링클러 동작 여부 등은 이 사건의 본질과는 관련이 거의 없는거 같음. CCTV 나온걸로는 이미 어느정도 확인된 부분이 있지만, 공개되지 않은 부분까지 체크해서 누가 임의로 방화해서 불 붙은게 아니라면 벤츠가 먼저 전체 배상 처리하고 그 다음에 위에 내용들 다루면서 아파트 시설 관리측이나 배터리 쪽에 과실 비율 따져서 청구할 문제라고 봄. 뭐 스프링클러 관리 제대로 안한 관리 업체가 비율 많이 가져가긴 하겠지만 ... 벤츠는 뭐 차에 뭐 기기 연결해놔서 이게 문제였다는 식으로 구멍 만들어서 빠져나갈 심산이 아니라면 이번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 회피가 불가능할 것 같은데 ...
충격적인건 벤츠가 CATL배터리를 써도 벤츠가? 라는 소리가 나올판인데 CATL배터리보다 더 듣보인 10위권 배터리를 썼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충격입니다. 벤츠라는 명성을 믿고 듣보잡 배터리를 쓴건지, 아니면 배터리에서 원가절감을 한건지 벤츠가 전기차로 넘어와서 맛탱이가 간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이제는 벤츠 전기차는 아닌거 같고 BMW나 아우디를 선택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밧데리 보다는 모터쪽에 원인이 있지않았을까요? 헤어핀의 올바른 용접이 안되서, 용접부위가 탈락된거고, 모터의 UVW 3상에 전기작용이 되면서 용접이 탈락된 헤어핀에 스파크가 생기면서, 그 스파크가 밧데리로 옮겨간거 아닐까요? 충전중이아니고, 주차중에서 밧데리가 발화시작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이번 사건 두고 "내연이든 전기차든 차는 불 날 수 있어" 라는 말들을 많이들 하시는데 내연기관차들 불났던 것도 관리소홀이나 인화성 물질 잘못 다뤄서 났던 거죠. 가령 낙엽 쌓인 곳에 고온의 머플러가 닿아서 불났던 차량이라던가, 내부 부품 문제로 오일 고여서 불났던 차량 등등. 그런데 이번 사건은 딱히 그런 이유도 없어보이고 말씀하신 대로 3일이나 주차장에 얌전히 있다가 갑자기 불이 났잖아요? 이게 제일 이상하고 전기차 꺼려지는 부분인데 전기차 옹호하시는 분들은 어째 다들 "불은 날 수도 있어, 그걸 진압하지 못한 게 문제야" 이러는 거 같아서 좀 의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