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연찮게 인스타 팔뤄했고, 유튜브 한다는 소식에 구독까지 누르고 매번 챙겨 보고 있습니다 무료 행사(?)했을 때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사장님의 마인드 자체가 대단하다는 걸 또 한 번 느끼네요! 생각하기는 쉽고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들을 실천까지 하심에 늘 응원합니다!
전 상담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 직원이었어요. 진상들을 거치면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퇴사후 잠시 아르바이트로 치과청소 시급10500원에 작년 겨울부터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몸을 움직이는 일이 스트레스를 안받고 진상들과 마주치지 않고 오롯이 혼자 일하는 게 정신 치유(?)에 좋다는 걸 깨닫고 알바로 시작했어요. 지금은 모닝 밴을 사서 한 5군데 정도 새벽 청소하는데요. 시간에 조금 쫓겨서 그렇지 회사 다닐때보다 스트레스 덜 받아 좋네요. 근데 최근에 초예민보스들의 병원 청소를 맡았는데, 그럴 땐 회사 다니는게 훨씬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 여담으로, 알고보니 청소여사님들 사이에서 그 병원은 초예민직원들과 선생들 덕분에, 청소인력 2~3개월마다 그만두는데라고 빌딩에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만둔다 말해두었는데, 절대 그만두지 못하게?-_-? 병원에서 방어하고 있는 중...) 여튼 혼자 일하는 거 책임질 일이 많아서 힘들지만 대인관계에 정신이 피폐해진 분들이 하기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