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부분은 많았음 타인에게 기대를 안해야 불화도 일어나지 않고 상처도 안받더라 나는 자식에게 기대를 많이 하는 모부 밑에서 자라서 남이 나한테 거는 기대 자체가 지긋지긋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남한테 기대를 안함 똑같은 사람 되는거 같아서 근데 그렇게 사는게 진짜 인생 마음 편하게 살게 해주는거 같다 그리고 남자한테 너무 잘 할 필요없다고 하지만, 난 일단 내 최선을 다해서 잘해줌.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더한 걸 기대하는 사람이면 마음 정리한 뒤에 떠나고, 고마워하면서 자기도 같은 식으로 해주려고 하는 사람 만나려고 하는데 문제는 아직 그런 사람 못만나봤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잘해주지 말라는건가ㅋㅋ 아무튼 자기 끌리는데로 하는게 제일 아닐까
SKU 역지사지로 내가 받고 싶은거 상대방에게 주고, 내가 받기 싫은거 상대방한테 안하는 거요.. "양심"이랄까요.. sku님이 안목이 열리셨으니 서로에게 존중하고 서로에게 좋은 관계의 사람 알아볼수 있을거에요.. 이런일, 저런일 있었기때문에 경험이 생겼고 그런사람들에게 내가 너무 아깝잖아요.. 100세 인생여도 수면시간 빼면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요.. sku님의 앞으로의 소중한 시간을 즐겁고 재밌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별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용기가 납니다. 항상 모든 것에 죄책감이 심하고 제 탓을 많이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그런 상태에서 연애를 하니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도 제가 휘둘리고 자존감 낮게 연애하네요.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도 계속 지우려 노력하고 실력부터 먼저 채울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