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의 일체형 핸들바와 케인의 전방 케이블 노출 비교부분은 사실 단순하게 보이는 측면, 디자인만 언급할 것이 아니라 두 모델의 태생에 의한 차이를 이해하는 게 좋겠습니다. 케인은 올라운드이기 때문에 편안한 피팅 옵션을 제공해야 하는 명분이 필요합니다. 즉 자유롭게 스페이서를 사용하게 함으로서 강제적인 에어로 포지션에서 해방이 가능한 구조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엘리엇과 같은 일체형 핸들바는 보기엔 고급져 보이는데 스페이서 사용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합니다(or 매우 어렵습니다). 혹시나 로드자전거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 에어로가 보기에 이쁘다는 이유로 덜컥 구매하면 '이 자세로 자전거를 타는게 맞는건가?'라는 생소한 의문을 품으며 허리아파서 1시간도 못타고 울면서 집에 오는 경험을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조피디님 선택에 기로에 서있습니다 유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자전거를 클라리스급을 타다가 이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하는데 고르고 고르다 두가지에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우선 저는 자전거 생활이 국토종주와 같은 지방 자전거길을 많이다니면서 평소에는 아라자전거길 한강 자전거길을 탑니다 그리고 동호회 가입한건아니고 비슷한 수준의 친구 둘 셋이서만 탑니다 솔라하기도 하구요 최종으로는 메디오폰도나 랜도너스 200정도는 도전해보려고합니다 이 상황에서 1. 첼로 케인 E7과 2. 첼로 엘리엇 D8이면 둘중에 저에게 맞는 자전거는 어떤거일까요? 아님 둘중 더좋은건 어떤거일까요? 가격은 심천리 어느지점 갔는데 엘리엇은 좀 깍아주신다고해서요 가격차이는 얼마 안나더라구요 너무 고민되고있습니다 조피디님께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엘리엇e7 흰색 타고 있는데 너무 예쁘고 에어로 디자인이라 몸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2시간 3시간 타고 아무렇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허리 아프다는건 기본 근력이 없어 어떤 로드자전거를 타도 허리가 아플거라 생각합니다. 결론 가성비도 좋고 디자인도 1년 탔는데 하나도 안 질리고 좋습니다~
리파인드 첼로 두 브랜드가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거 같은데 리파인드는 맘대로 사기 힘들고 첼로도 아주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전동구동계도 주고 일체형 핸들바도 주는데 360만원... 저는 같은 가격으로 2023년 프로펠 어드밴스2를 사서 타는 중인데 만약 이걸 안 샀더라면 첼로 앨리엇 E7로 갔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