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방구 병아리는 어떤 종류일까 ? 2. 아주머니에게 암컷 수컷 달라고 하면 진짜로 줬을까? 3. 왜 학교앞에 와서 파는걸까? 4. 병에 걸린거를 파는거 아닐까? 간단하지만 궁금했던건데 이제서야 물어보고 알게 되었어요 ㅎㅎ~~ 요즈음도 학교 앞에서 병아리 판매를 하시나요!?
저희 나나도 500원에 저에게 팔려온 아가였는데... 수탉이 되어서 아침 6시가 되면 울었어요..ㅎ 아주 오래전이라 지금처럼 층간소음에 민감하지도 않고 너그러운 편이라서 아침마다 우는 저희 나나에게 아침인사 하시고 가시는 이웃분들이나 가끔 배추 사시면 몇 장 저희 나나 주려고 오시는 분도 계셨어요..ㅎ 너무 그립다.. 예전이..
닭 종류 진짜 많아서 신기방기하죠..?반려닭으로 억대 연봉을...!!!에코팜 사장님 최고 입니다!!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는데 그건 자세히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 1.꾸벅꾸벅 조는 병아리는 아픈게 아니라 자는것... (귀찮게 하니 잠깨고 또자고 또깨고 해서...ㄱ.래보이는것..!) 2. 상태 안좋은 병걸린 병아리 분양한다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건강한 병아리들이라고 합니다.
닭까지 키우신 거 대단하신 게 병아리 사면 금방 죽어요.. 그게 따뜻한 데서 키워야 하는데 안 그래서일 수도 있지만 빨리 죽어서 많는 아이들을 울렸죠 저는 안 샀어요 어릴 적에 병아리보다 문방구에서 ‘소라게’ 아시나요 그거도 많이 팔았는데 사서 키우고 그랬죠~ 그런데 지금 와서 궁금한데 문방구에서 팔던 소라게는 어디서 오는 거였을까요 정브르님께서 다루신 영상이 있나요? 없으면 소라게에 대해서도 다뤄 주세요~~
지하철 할머니한테 병아리 사서 키운 적이 있네요 제가 눈대중으로 그냥 골랐는데 어찌나 같이 다니던지 어릴 때부터 쭉 같이 붙어 자고 붙어 다니고 싸우지 않아서 암수인지 수컷끼리 친한건지 궁금해서 암수인지 구별도 해보고 한마리는 암컷 같은데..수컷이랑 좀 다르더라구요 기대반에 쭉 키우다가 제사 때문에 마지막까진 키우지 못하고 분양 보냈는데.. 아 지금도 한편으로 병아리 키우고 싶다는 열망이 크네요 교대직이라 챙겨줄 수 없어서 포기했는데.. 이렇게라도 대리만족하니 좀 낮네요~ 잘 봤습니다
전직 병아리 감별사라 흥미롭게 봤넉요 우리나라에 저렇게 큰 관상용닭농장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고 수요가 생각보다 크다는것도 흥미롭네요 다만 조금 틀린정보도 있기에 한글자 남깁니다 우리나라 닭은 크게 용도에 따라 산란계,육계,토종닭으로 나뉘고요 여기서 수많은 종이 있습니다 또 여기서 각종마다 암컷라인 수컷라인으로 나뉘고 또 이 밑으로 여러품번으로 나뉩니다 예를 들면 육계중 가장 대표종이 로스라는 품종이 있고 이 로스는 암컷라인 수컷라인으로 나뉘고 수컷라인 암컷라인. 밑으로 여러 품번으로 나뉩니다 이 이유는 최대한 근친을 막기 위해서구요 수컷라인은 보통 암컷라인의 15%정도 생산합니다 그리고 사실 수컷들은 폐기처리하는경우는 별로없습니다 산란계의경우 수컷을 폐기하는경우가 간혹있으나 육계나 토종의 경의 거의다 cc(실용계)=치킨용,삼계용으로 사용합니다 폐기하는 부화장에서 병아리를 예기지 못한 상황으로 팔지 못했을때 살처분하는경우가 있지만 극히 드물다 보시면 되고 선진국같은 경우 동물보호법이 강해서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토종닭은 외래종으로 종란은 거의다 수입합니다 북한도 유럽에서 수입 많이하고요ㅎ
병아리때 암컷 수컷을 구분해서 수컷은 자루에 넣고 죽입니다. 암컷들은 알 낳는 용으로 키우고요. 그렇게 죽일 수컷 병아리들을 받아서 문방구 앞에서 파는겁니다. 저는 이걸 알았을 때 조금 충격을 받았어요. 제가 알고 있던걸 적은거라 틀릴 수 도있고 요즘에는 안그럴 수 도 있어요.
요즘도 파나 모르겠네요. 병아리 첨 데려오면 무조건 재우라고 할머니께서 그러셨어요. 지금은 안계신데.. ㅠ 여하간 할머니 덕분에 데려오는 족족 닭이 돼서 나갔어요. 닭이 돼서도 집에 있던 적은 없고, 더러는 사육장에, 더러는 동네 어른들.. ㅎㅎ 여하간, 수평아리 처분하는 것보다는 훨씬 인도적인 것 같아서, 사정이 된다면 집에 데려다 키우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주 오래 전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상자에 놓고 팔던 병아리를 키워본 적이 있었는데, 쌀가게에서 좁쌀을 사다가 모이로 주며 키웠었죠. 운 좋게 어린 닭이 됐을 때까지 키워봤는데, 어린 마음에는 계속 키워보고 싶었지만, 어른들의 설득으로 잡게 되었어요. 그런데 닭 뱃속에 노른자가 있었다고...
기준이 않되는 병아리 들은 아니고 숫병아리 들은 거의 다 페기됩니 다 암병아리들은 알낳 기에 사육장으로 가고 요 숫닭이 필요해도 대략 암닭8~10마리에 한마리정도 필요하고 숫닭이 많아지면 암닭 은 등의털이 빠지고 너무 잦은 교미로 스 트레스 받기 때문에 숫닭은 적정 마릿수 외엔 처분할수밖에 없기때문에 문방구 병아리가 생긴겁니다 그런 병아리를 가축 사료로도 쓰인다고 들었네요 폐기처분 병아리기 때문에 주사 등 처리를 않해서 거의 죽게되지만 집에서도 예방약을 먹이면 오래 살수도 있겠지요
축산 전공자면서 양계업 전문인 제가 추가 보충 설명해드리면 전문지식으로 알려드리면 산란계 품종은 다양한데요! 하이라인 브라운 , 로만브라운 , 이사브라운 , 보반스 브라운 갈색계열에 알을 많이 낳는 닭입니다! 앞에 하이나 로만 이사 이런건 종계회사 이름이고요! 브라운은 말그대로 갈색 닭을 의미함! 연간 산란수 최소 280개~300개 이상! 그리고 흰색 산란계 품종은 백색레그혼 , 하이라인w-36 , 보만스 화이트 , 데칼브 화이트 흰색알을 낳는 산란계닭 특히!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들이 전부다 노랑색인 이유는 반성유전의 법칙 염색체 조작으로 인해서 노랑색은 숫컷으로 갈색은 암닭으로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닭이라서 색깔이 그렇습니다! 여기서 가끔 중성인 병아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확률은 엄청 낮아요... 특히 닭을 만드는 종계 회사에서 유전자 및 닭 품종을 유지하고 기술 보완 및 종자권 보호를 위해서 기술 때문에 노랑색 병아리는 숫탉 병아리 , 갈색 병아리는 암닭 병아리로 부화 됩니다! 대표적인 생산 모식도는 순종(p.L) , 종계 (P.S) 실용계( c.c) 이런식으로 또 나뉩니다.. 일반인이 마트에서 구입하는 계란이나 유정란은 실용계 c.c 가 낳은 계란인데요.. 이걸 부화기 또는 부화를 하면 형질변환이 생겨서 숫탉은 노랑색이 나오는게 아니라 노랑 얼룩 점박이등.. 암병아리는 갈색만 나오는게 아니라 노랑색으로도 나오고 잡종이 됩니다... 혈통 고정이 안되게 되는거라서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나 마트에서 파는 유정란등 부화를 하면 기존 닭이 가지고 있는 좋은 능력은 떨어지기에 부화를 추천 안함! 아무튼.. 닭에 대해서 다 쓰려면 논문 쓸 정도로.. 양이 많기에 이정도만 간단히 알려드릴께요!
저 대표님이 중간에 생략하신 내용이 있는데 감별사들이 감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돈 때문임 , 암컷이 아니면 사실상 상품 가치가 없기 때문에 수컷으로 태아난 병아리는 살처분 하는게 통상적임 , 그 살처분의 방식이라는게 살아있는 채로 분쇄기에 넣고 분쇄하는 것 즉 , 학교 앞 문방구 병아리들은 잠시나마 생을 연장해 분쇄기로 가는 운명을 피한 것인데 만약 팔리지 않는 병아리들은 그럼 어떻게 할까 ?? 결국 팔리지 않는 것 또한 다시 분쇄기로 갈 수 밖에 없음 왜? 사료는 돈이니까 그 분쇄기를 통해 갈려져 나온 것은 동물성 사료로서 다시 다른 동물들을 사료로 만들어짐 그나마 양심이 있는 곳은 분쇄기로 갈기전에 뇌사를 시켜서 분쇄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규모가 크고 양심 있는 곳일 경우고 아닌 경우에는 그냥 감별하자마자 통에 넣어서 병아리들끼리 압사 시키는 곳도 상당수
나는 이 병아리들만 보면 마음아픈게 내가 아주 어렸을때 코흘리개 초딩시절 3학년쯤 되는 형들이 병아리 고문하면서 놀고 하수구에 빠뜨리고 하는거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그리고 다음날에 가보니까 그 병아리가 하수구에서 죽어있는거 보고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막 났을때가 생각난다 그래서 난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만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것도 그거지만 또하나의 원인이 항생제 투입을 안해줘서 거의 죽어요 예전에 병아리 사오면 엄니가 마이신이 흔할때라 그거 하나따서 조금씩 강제로 먹이더라고요 그래야 안죽는다고 하시더군요 tv영상에서 보니 산란닭이될 병아리 암놈들은 엉덩이에 주사 한방씩 다 맞더군요 그게 항생제
어릴때 병아리 6마리를 샀었다. 그당시 수컷은 대가리에 갈색 염색을 하고 암컷은 안했는데 수컷은 500원 암컷은 1000원을 받았었다 6마리 모두 닭이 되었고 우리 집엔 수탉만 6마리가 있었는데..할머니한테 사기 당했다. 닭은 다 잡아먹었다. 병아리를 닭으로 기르는 치트키는 약국에서 파는 마이신이었다. 200원주고 산 마이신 캡슐을 까서 사료에 섞어 먹이면 거이 90프로는 산다고 보면 된다.
저두 초등학교 때 학교 앞에서 병아리 사서 닭까지 키우고 외갓집에 갔다줫던 기억이 있네요 추후 그 닭은 다른 암탉들과 어울려 살며 다른 암탉들에게 또다른 생명을 태어나게 해 줬다고 외할머니가 얘기해 주시더라구요.....어찌 따지고 보면 내가 생명 하나를 살린 셈이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