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님은 비지니스도 잘 하시고 인공지능도 잘 하시고 새우도 잘 사시고 정말 못하는게 없는 분이신것 같아요.. 저도 학교 영어 선생이면서 인공지능 연구하는 사람이지만,저렇게 재미있고 유익하게 설명할 자신이 없네요 ㅡ 옛날에는 이정도 내용이 워크숍에 나오면 비싼 돈을 주고 들으러갔던 기억이 있는데 유튜브 정말 놀랍네요, 학생들한테 소개해주면 진짜 좋아들해요. 특히 전에 말씀하신 인공지능과 영어교육 정말 잘 보았고 깊은 영감받았습니다! 좋은방송 감사드려요!!! :)
현업 IT 프로그래머인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AI 발전이 빠르게 떡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댓글 소개에 상황이나 환경이 문제라 적용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이게 길인지 지나갈 수 있는건지, 농수로인지, 갓길인지 전부 구분합니다. 그건 기본이고, 요즘은 그 사이에서 애들이 갑자기 튀어나올 환경인지, 도로 한복판에 노인이 걸어가는지, 위협운전을 하는지, 저 차주가 졸음운전인지 음주운전인지도 구분하고 있어요. 이렇게 장점이 많아보이지만 단점이라면, 자율주행차가 인도로 달리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지 맘대로 판단해 버리면, 그대로 밀고 손쓸 새도 없이 실행에 옮겨버린다는게 문제죠. 이러한 경우를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겁니다.
@@홍홍홍-k5t 말씀하신거처럼 문제가 되는 행동에 대해 하지 못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 예에 인도를 예시로 들었으니, 프로그래밍 시 어떠한 경우에도 인도로는 달리면 안된다고 막도록 명령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영상에도 나왔듯이 컴퓨터가 자신만의 데이터를 가지고 인도를 차도로 인식해버린다면, 왜 인도를 차도로 판단했는지 해석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사건 발생 후 블랙박스 기록 같은걸 통해 사후 처리로 재학습하여 보강해야 하는 형식인데, 그게 또 모든 다양한 상황에서 항상 인도로 돌진 안한다는 보장이 없는거죠. 99.999 확률로 인도라고 인식해도 0.001 확률로 차도라고 인식해서 냅다 달리면, 그 한번만으로도 치명적인 사고가 되니까요. 알파고가 이세돌씨의 신의 한수에 당한것 처럼, 자신의 데이터 기반에서는 알 수 없는 새로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컴퓨터가 어디로 어떻게 판단해서 튈지 모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통제할 수 있다 없다에 대한 학술적 논의는 계속 되고 있고, 관련업 종사자 분들도 관련 이슈를 잘 알고 있기에 기술개발을 하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분야 입니다.
슈카월드는 저에겐 여행입니다. 매번 어딘가로 데려가서 막 소개 시켜주고 막 재미있게 해주고. 그동안 형 방송이 날 휘둘려쳤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어. 기대하지 못한 여행지 그리고 그안의 설렘.. 알림 뜰때면 늘 설렘 폭발~ 오늘은 날 어데로 데려 가려나.. Take me to my world, vertical farm . ^^ 당신은 설렘입니다 ❤
대단하다... 얼마나 사전 공부를 하신거지ㅋㅋㅋ비슷한 업계에 있는 저보다도 설명을 잘 하시네요... 이젠 AI도 그냥 서비스 형태로 AWS GOOGLE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쓸 수 있어요. 가령 1년 매출을 쫙 업로드 하면 딥러닝을 통해 다음달 예측이 가능합니당ㅎㅎ아직 개선할 점이 있는데 지금도 충분히 활용할만해요
슈카형이 대단한 이유는.....우리가 슈카형을 여의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슈카형처럼 인생을 와우에 갈아넣고 늦게 회사 들어갔는데 지금 슈카형이 한솥도시락에서 치킨마요 만들고 있는게 아니라 여전히 회사에 남아 있다는 점에서 슈카형이 얼마다 대단한 능력자인지를 알 수 있다. 엔비디아 주식을 안샀다고 해서 능력이 없는게 아니다. 안 사도 충분하니까 그랬을거다.
오늘도 대단히 수준 높은 이야기를 잘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언가를 아는 것과 무언가를 전달하는건 그 스킬이 다른데, 슈카월드님께서는 어려운 개념을 많은 분들에게 잘 전달하려는 그 고민이 늘 감동입니다. 오늘도 고퀄 설명 감사드리고, 모두 재밌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지적이 나왔는데 바로 카메라죠. 일전에 이어령 교수가 앞으로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고 했는데 그런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증강현실 기술이죠. 서방국가에서는 이 기술이 윤리나 인권 문제 때문에 제한이 걸려있죠. 구글의 스마트안경이 대중화되지 못하는 것도 같은 이유죠. 하지만 중국은 이 카메라 기술에 대해 지금 전력질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넓은 영토와 인구를 이용해 전국에 cctv를 통해 빅테이터를 수집하고 있죠. 구글의 스마트안경도 또한 중국은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자체가 공산체제 국가에 매우 유리하고 중국은 더구나 15억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니 다른 어떤 나라들 보다 유리하죠. 인공지능 기술을 중국이 선점하면 세계 패권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매우 이노베이션한 기술이죠. 아마 이번 미중무역전쟁의 본질은 패권전쟁일 가능성이 높고 그 패권전쟁의 핵심은 4차산업 기술의 선점에 있습니다. 인공지능기술이 가져올 혁명은 우주기술이나 유전공학, 핵융합등 메가프로젝트 기술발달을 촉진시켜 수 십년 단위의 기술발전을 수 년 단위로 압축해 덩치 큰 기술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관련된 빅데이터 기술, 카메라 기술등은 통신기술이나 반도체기술을 기초로 하고있기 때문에 이들 지적재산권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 미국이 가만히 있을리 만무한거죠.
이주연속 2시간이상씩 듣고 있는 40대 아짐입니다. 슈카님 방송은 정치 경제 역사 IT 기업등 멀티플레이어 지식적인면과 웃다가 눙물이(눈물이 아님ㅠㅜ) 나오는 블랙 코미디 같은 기업사도 좋았지만. 빠르게 뱐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벌어질수 있는 여러 실패담들을 들으며 묘한 자기 위안 을 얻을때 법륜 스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 위안을 얻는 것보다 더한 평안함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 실패할 수도 있었던거구나. 하고요 40이 넘어 알았습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코메디란말 인상 깊었습니다
25:30 이 부분에서 커제가 대국한 인공지능이 기보 없이 바둑을 배운 '알파고 제로' 버전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잘못된 말입니다. 실제로 커제와 대국했던 인공지능은 '알파고 마스터' 버전이었어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세돌 9단과 대국했던 인공지능은 '알파고 리' 버전이고 그 버전을 더 강화학습시킨 게 마스터 버전이며 제로 버전은 기보 없이 바둑을 배운 버전입니다. 각설하고 요점은, 커제가 대국했던 건 인간의 기보를 바탕으로 학습을 한 알파고 리 버전의 강화판인 마스터버전이라고 보시면 된다는 겁니다. 제로 버전이 마스터버전보다 바둑이 더 강하긴 한데, '축'이라고 하는 바둑의 기술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치명적인 실수가 있어서 구글측에서 제로버전 대신 마스터버전을 커제와의 대국에 내보낸 겁니다.
제가 석사할때 인공지능이랑 GPGPU기술에 관련해서 논문쓴적이 있는데 슈카님 말씀이 너무 잘맞아서 부랄을 탁치고 하나 터뜨리고 갑니다. 그 전문가랍시고 자기 현업에서 적용이 안되었거나 모르는 분야거나 얕게 아는 분야라고 딴지거는 리플들 봤는데 너무짠합니다. 부랄 한개는 남겨놓고 갑니다.
AI에 대한 즐거운 소개 잘들었습니다~ 제 짧은 소견이지만 AI의 최대 약점은 결국 인간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스스로 학습을 하던 뭐를 하던 인풋데이터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정보일 것이고 그것은 절대로 완전 무결하지도 않고 오히려 넌센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문지를 제시할때도 답변을 하는 대답지의 오류 가능성, 기존에 머물고 있던 논문들의 오류가능성.. 우주의 법칙이라 설정해놓은 진리수준의 것들도 결국 새로운 반증을 통해 깨어지고 발전해나가니까요. 인풋하는 정보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지식의 프레임 안에 갖혀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AI가 도출해놓은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것마저도 개선이 된다면.. AI는 궁극적으로 지식의 신에 가까워 지겠지요.. 그게 인간한테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바둑을 어느 정도 둘 줄 아는 사람은 다 알겁니다. 알파고의 등장으로 바둑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전에 나쁜 수라고 바둑학원에서 혼났던 수들이 사실은 좋은 수였고, 프로들이 인공지능에게 배워서 바둑을 두고 기존의 좋은 수들을 버리고 있다는 사실을요! 기술의 발전은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일어나고 그 기하급수적인 속도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그래서 이세돌이 그렇게 빠른 시일내에 질 줄 아무도 몰랐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미래는 다가옵니다~
두려움은 상대가 강할때도 들지만 예측하기 힘들때도 마음에 생깁니다. AI가 우리의 예측범위를 벗어난 결론을 내기 시작한다는 것은 우리의 통제에서 벗어난다는걸 의미하는 건데 만에 하나 AI가 결론 도출의 중요한 기준을 '효율성'으로 잡을 경우, 특히나 자가학습을 통해서 그렇게 기준점을 잡아버리면 우리가 그간 영화의 단골 소재로 썼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당장 AI의 부정적 측면이 오진 않겠지만 언젠가는 올테고 반드시 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기억하고 대비해야 할겁니다.
지나가는 컴공 리스펙 박고갑니다 . 항상 스스로를 낮춰서 얘기하시지만 쉽게 잘 정돈헤서 설명해주신거 같네요. 아는 내용이라 쏙쏙 들어온건지도 모르지만 다른 분야를 말씀하실때도 재밌고 쉽게 시청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아 , 슈카형은 1000만 구독자의 리스펙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제가 1000만 찍을때까지 아무한테도 추천안하고 속으로만 열심히 기원하겠습니다. 나만 알고싶으니까★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나부랭이입니다. 자율주행이 생각보다 인프라가 필요없을 수 있다는 말에대해 조금 수정을 해드리려고 댓글남겨드립니다. 인프라가 필요한 이유가있어요. 통신인프라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인공지능이 자체적 빅데이터를 통해 무수히 많은사항을 판단하고 학습하여도 분명히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런경우 다른 정보를 주어 판단할 수 있게 돕거나 다른 자동차의 대응 방법등을 통신으로 전달(V2X:차량&사물통신)하여 자동차가 대응하게 해야합니다. 앞에 사고가 난상황에 대해 여지껏 학습되지 않은 상황이어 판단이 불가능한 경우이거나 대처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예상되는 경우에는 슈카형님이 말씀하신대로 주변의상태를 파악하고 다른자동차들의 정보를 수신받거나 도로를 통해 받거나 하는식으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여기에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에는 레이더,라이다,V2X 통신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저는 언급한대로 V2X통신에 대해 말씀드리고있습니다). 근데 인프라가 깔려있지않아 자율주행차가 정보를 수신받을 수 없다면 어떻게될까요? 그렇습니다. 알파고 vs 이세돌 4국에서 보셨던 그런일이 벌어집니다. 자율주행차가 에러를 띄웁니다. 사고의 확률이 생깁니다. 또한 인프라가 깔려있어도 인프라에 질에따른 안전에 차등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4G 네트워크 상에서 자동차가 정보를 받고 바로 제동을 했을때 1.5m정도 더 가서 제동이 되었다면 5G 상에서하면 0.3m 만 가는 식인거죠 (정확한 속도는 아닙니다. 예를들자면 그렇다는겁니다. 또, 구글 웨이모가 자율주행레벨4를 2020년에 상용화했다고 하는 이유가 5G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의 기술개발속도가 빨라지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자율주행차는 2040년쯤에 도로의 70%를 점령한다고 보고있습니다. 이또한 경이적인 수치이지만, 아직까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모든것을 해결할수 없는것은 분명한것같습니다. ※저도 여기저기서 잘못된 정보를 업데이트 하지못한게 있을 수 있기에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거 보니까 어제 본 영화 생각나서 무섭다... 그 영화 2000년대에 나온 영화인데 내용이 로봇이 인간대신 다 일하는 세상에서 로봇이 인간에 반기를 드는 내용인데 반기를 들게되는 계기가 인공지능한테 인간을 보호해야한다고 알려주니 그 인공지능이 그 룰을 바탕으로 인간을 보호해야하므로 항상 전쟁을 일으키는 인간을 통제하자는 알고리즘으로 변화해서.. 슈카님 영상보니 굉장히 유사하다고 느껴서 순간 소름돋음...
손정의가 이번에 한국와서 말했잖아~ !!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 라고~ ㄷㄷㄷ 지금도 구글 웨이모나 우버, GM 자율주행차 타고 다녀도 문제 없을거 같은데... 슈카횽 내가 감이 좋은데~ ㅋㅋㅋ 2020~2023년 이 시기에 엄청나게 발전할거 같아~ 우리가 90년 중후반 핸드폰 200만원에 개통해서 2000년에 대중화되기까지 중간에 시티폰 나오고 바로 pcs나오고 그리고 핸드폰 보급화됐듯이 말이야~ 자율주행차 탈수 있다는 거 상상만 해도 흥분돼~ ㅋㅋㅋㅋㅋ
이미지 기반의 딥러닝을 공부하고있는 석사생입니다. 예전, 불과 몇 년전에는 "이거 사람도 못하는데 딥러닝이 해결할 수 있겠어?" 라고 했다면 지금은 딥러닝이 사람보다 단일 도메인에서는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이 증명 되었습니다. 딥러닝은 Magic 입니다~ 망할일 없어요~~ 떡상 가즈아~~
최근 일본 이슈가 되던데... 그거 정리해 주셔도 핫할듯합니다 정부간 유안부 합의, 적폐로 거부, 소녀상, 법원판결, 일본 기업 재산권 강제 집행 절차... 그리거 반도체에서 HF PI PR. 이중에서 대체 불가한 것은 PR. 등을 설명해주시거. 8월초 법원의 전범기업 주식 강제 처분이 실시될지 유무에 따라 일본 대응이 달렸다고 정리해 주셔도 될 듯합니다 항상 방송 잘 보고 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