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생님 정말 찐이십니다!!! 저도 귀로만 듣고 치려는 유형인 것 같습니다. 비창 악보를 보면 아직도 늘 멘붕이와서 어디를 치고 있는지 놓치게 됩니다. 제 악보에는 열심히 분석하고 쪼개서 부분연습한 흔적이 너무 고스란히 보이는데 막상 악보를 보면 머슬 메모리가 사이트 리딩보다 앞서서 모든 곡을 외워서 치게 됩니다. 이번 동영상이 저에게도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선생님께 늘 감사 드리고 구독자 여러분들도 모두 화이팅 입니다! 오늘도 피아노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최고 베스트 솔루션을 주셨습니다. 여태껏 몇년동안 우트브 피아노 관련채널들을 즐겨보고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렇게 값진 가이드를 주시는 곳은 보질 못했습니다. 심지에 레슨 선생님도 거의 지적 안해주시는 경우도 실제 많습니다. 늦은 시작 취미생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해가는 스스로 연습 순서를 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귀로만 듣고 치려는 사람 접니다 완전 분석 정확하셔요~~ 저 특히 어렸을때 악보를 보면은 내 귀로 들어온 기존의 청각정보(기존에 아는 곡)와 눈으로 보고 음표 하나하나 정확히 쳐야하는 성실도와의 갭 차이를 좁히기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취미로 치는데 한 30대 초중반나이가 되고서 부터야 악보를 하나하나 보는 끈기가 좀 생기고 있네요 아는부분만 반복적으로 치고 재밌어한다고 하신것도 정확하세요 ㅋㅋㅋㅋ 그래도 조금 듣는 귀나 전체적인 음악의 이해도는 있어서 초등학교때 체르니 100 들어간후 얼마 못치고 학원 관뒀었는데 지금 쇼팽 즉흥환상곡이랑 녹턴 9-2 거의 끝나고 녹턴 20치고 있어요 이제는 악보 보는 재미도 좀 느껴집니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을 보시고 깊이 분석하셨는지 느껴집니다 선생님 구독할게요!
피아노가 느는 이유를 딱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듯이 늘지 않는데도 여러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크게 3분류를 예시로 설명드렸지만 이 3가지를 대부분은 초창기에 모두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죠^^ 좀 답답하시더라도 너무 먼 목표보다는 오늘 계획한 걸 이뤄나가시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면서 연습하시다보면 작지만 확실한 성장을 이뤄내시리라 믿습니다. 👍
처음 배우는 피아노 6개월입니다. 다들 거쳐 가는 상황이라 하시니 위로가 되네요. 초반에 악보 보고 치다가 양손이 합쳐지는 순간 악보를 안보를 안 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한 번 틀리면 박자 리듬 다 엉망이 되고 어디 치는 줄도 모르지요. 외우지 말고 악보를 보고 건반을 치라고 합니다. 알려주신 여러 방법들을 해보면 조금이라도 좋아질 거라 생각되네요. 올바른 연습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천천히 하는 것 부터 다시 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영상으로 찍은건 대략적인 분류라고 할 수 있고요. 안되는 이유는 영상에서처럼 반드시 한가지 원인만 갖고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많이 들으시는 분이시라고 해도 그저 감상하셨을 때와 내가 연주하면서 직접 진행을 듣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적극적인 듣기는 완전 다른 프로세스거든요. 그러니 암보에서 막힐 때는 손이 저절로 갈때까지 연습하시되 그 사이를 채우는 것은 다음에 칠 음들의 포지션과 터치의 강도 , 감정의 모양과 크기를 미리 떠올리는 연습이어야 하겠지요 . 충분한 연습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것은 올바른 연습이더라구요. 즐거운 연습되시기를 바랍니다^^
취미로 피아노 시작한지 20년째 된것같아요. 초등학교때 악보보는법만 배우고 나서 혼자서 summer 연주한게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피아노 혼자 배우고 악보를 외워서 치는데 화성 같은걸 전혀 몰라서 이제와서 코드 배우고 있습니다. 3번이 저한테 너무 해당되네요. 언젠가 음 듣고 혼자 연주할수있는 정도가 되고싶어요.
코드 배우시면 피아노연주의 새로운 지경이 열릴 거에요. 코드 진행만으로 곡을 연주해보면 세상 곡들이 다 비슷한 틀 안에서 움직인다는 걸 느끼게 되고 표현에 대한 자신감 같은 것도 느낄 수 있게 되니 꼭 오래오래 배워 보세요. 저는 댓글 쓰신 님 같은 분들 위해 제 역할 하며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