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한연희 앵커
■ 출연 : 김봉신 메타보이스 이사,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살펴보는 총선 민심. 오늘도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이사와 한 주간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주요 지역 살펴보겠습니다.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서울 종로인데요. 지난주 KBS의 여론조사에서 현역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가 38%,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가 4%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준비되어 있는데요. 한번 보여주시죠. 지금 보고 계신데 금태섭 후보가 4%, 곽상언 후보가 44%, 최재형 후보가 38%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엄경영]
양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접전을 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종로의 선거 지형은 다소 보수 쪽에 유리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대선하고 지방선거 때 국민의힘 후보가 대략 3~4%포인트 정도로 앞섰어요. 그리고 이 지역은 고령화 이슈 등도 있고 그리고 지난 대선 때부터 한강벨트랑 대개 유권자들의 민심이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지금 6%포인트 오차범위 내니까 실제 투표에서는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표가 일부 이동할 수 있고 그리고 연령별로 투표율 양극화가 굉장히 심하거든요. 그러니까 60대 이상은 거의 이번에는 80%를 저는 넘어설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는데 물론 4050도 조국혁신당 돌풍으로 인해서 다소 투표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연령별 투표율까지 고려를 해 보면 양 후보의 우세, 어느 쪽이 우세하다, 이렇게 보기 어렵다. 몇백 표 차이로도 승부가 결정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아주 적은 표 차로 승부가 갈릴 수 있다고 보셨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이사님?
[김봉신]
이 지역 같은 경우는 표 차가 좁혀 있는 상황이었다가 불과 10여일 만에 오차범위 밖에 있다가 들어온 양상을 보고 계신데요. 제가 보더라도 상당히 접전 양상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이게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서 인지도가 없거나 이런 분들도 여러 가지 후보 경쟁력을 의미하는 그런 정보들이 다 주어지게 되고요. 거기에 따라서 유권자들이 보고 확인을 할 수 있으니 거기에 따라서 선택하고 여론조사의 응답 적극성이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 그래서 사실 지금까지 쭉 보셨던 여론조사 결과보다 누가 가서 투표를 더 많이 하느냐, 지지하는 후보를 더 많이 찍느냐, 이것으로 선거는 결정이 되니까 여론조사가 100% 맞다고도 볼 수 없죠.
[앵커]
일단 여론조사가 100% 맞다고 볼 수 없다고 하셨지만 어쨌든 저희는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해서 이번 총선이 어떻게 될지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 인천 계양을 지역입니다. 그래픽 보여주시죠. 이것도 역시 KBS에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4%로 17%포인트 차입니다. 이 정도면 꽤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어요?
[엄경영]
그렇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론조사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같은 지역구를 놓고 들쑥날쑥한 조사 결과가 많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지역구가 바로 인천 계양을입니다. 이렇게 여론조사 결과가 들쑥날쑥하게 되면 저는 과거의 득표율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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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