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전편을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타격을 한 순간 홈런임을 직감한 정성훈 선수와 김성근 감독님, 그리고 날라가는 공을 쫓는 동료선수들, 포수마스크를 벗고 바라보는 상대 포수와 투수.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힘든 순간 엄마를 부르는 정성훈 선수의 연습장면...
최강 야구를 보면서 느낀점은 비록 은퇴한 선수들 위주라도 이들이 하는건 진정한 야구라는 거다 오히려 현역프로 선수들이 왜 갈수록 관중수가 떨어지는지 꼭 깨달았으면 한다 관중들은 승리를 바라는것이 아닌 야구 그 자체를 좋아 한다는 거다 멋진패배도 프로의 몫이다 중요한건 관중에게 어필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는 거다
진짜 개막전은 전설,영화,소설,드라마 그 모든걸 합친 느낌이었음.... 직관 안갔으면 인생에서 두고두고 후회할 뻔한 경기...진짜 그 시절 그 향수 찐하게 나서 울컥함 사랑한다 몬스터즈 24시즌도 25시즌도 26,27,28,29,30시즌까지 다들 행복하게 보면 조케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