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30일 [최경영의 경제쇼 플러스] KBS 1 Radio FM 97.3MHz 월-금 16:10-17:00 1130(토) 전병서 소장 - "'빅브라더' 중국의 무서운 IT기술, 미국도 넘볼까??" #최경영의경제쇼 #최경영기자 #최경영의경제쇼플러스 #최경영의경제쇼주말판 #전병서 #중국전문가 #it기술 #빅브라더 #중국
20년전 한국 곳곳이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 천국이었을 때 중국은 비디오 보급이 안된채로 디지털 VCD로 건너 뛰었다가 우리보다 먼저 DVD로 넘어갔었죠. 유선 전화도 소량만 보급되다가 건너뛰고 이동통신으로 발전했었는데... 역설적으로 금융이 낙후했기에 핀테크가 발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강국으로 넘어간다는 분석은 매우 정확하다고 봅니다. 일부 미국 이론에 경도된 학자들이 서방의 시각으로 중국의 몰락을 장담하는데 20년 전에도 중국이 당장 몰락한다는 이론이 있었습니다만 전혀 들어맞지 않았죠. 20년 전에 제가본 중국은 당나귀가 끄는 마차와 벤츠가 같은 도로를 달리는 정말 희한한 나라였는데 현재의 모습을 들여다 봐도 과거와 첨단이 공존하고 있는, 그만큼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잠재력이 큰 나라입니다. 미국이나 중국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잡힌 냉철한 시각으로 중국과 미국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이 우리 한반도의 운명을 생존과 번영의 길로 이끌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학자들이 '미국 이론에 경도되었다'라는 말에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그럼 생각하시는 다른 경제이론이 있습니까? 중국 공산당식 경제이론? 저는 쏘오련이 망한 후로는 오로지 미국식 경제이론만 남아 현대 경제의 근간을 이룬다고 보는데요. 중공도 미국의 딸라 시스템 안에서 번영하고 있는 한은 미국 경제 이론을 쫓아갈 수밖에 없다 봅니다. 다만 공산당이라는 인류역사상 희대의 비상식적 단체 때문에 근본없는 성장의 대가 지불을 억지로 유예하고 있을 뿐. 한국이 IMF때 맞딱드렸던 것처럼 기초 빌드업 없는 성장의 대가를 언젠간 치뤄야죠. 미국이 그런 방향으로 시간이 걸리더래도 확실하게 담궈버리는 설계 들어간거고요. 중공은 아마 못 버틸 겁니다. 장기적으로 보자면 2015년 상하이 증시 대폭락 급하게 무마하겠다고 중공당국이 출처도 모르는 자금 끌고와서 멍청한 방식으로 금융 조작질을 했을 때가 중공이란 국체의 국운을 가르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고 봅니다. 그때 시장논리대로 대륙경제 작살나는거 감수하고 체제 개혁 들어갔다면 미중 경제전쟁은 조금 뒤로 늦춰졌을 거고, 다시 맞딱드렸을 때 미국도 승리를 자신하지 못할 만큼 중국의 기초체력이 탄탄해졌었겠죠. 경제 위기가 레짐 쇼크로 이어질걸 두려워하는 희대의 겁쟁이 집단 덕분에 그렇게 시간 벌 기회조차 없겠다만. 그 다음해인 2016년 조지 소로스가 중공 외환 4분의 1을 털어먹었고(물론 소로스도 이긴건 아니다만) 미국에서 중공경제와 디커플링 하기위한 일련의 시도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쏘오련 담궈버렸을 때 처럼 미국은 한번 방향이 정해지면 기간이 오래걸리더래도 뚝심있게 가요. 진짜 시간싸움은 중공이 아니라 미국이 하는 셈.
@@user-eo1us2xc2v 그을세... 중공이야 말로 경제가 레짐 안정성과 심하게 직결되는 취약한 구조 아닌가. 중공이 처한 외교적 고립을 생각해 보면 소련 일본보다 더 위험한 상황인 뎁쇼. 언제까지 인민 쥐어짜기로 버틸 수 있으리라 보시는지? 천안문 사태 강경 진압으로 공산당 국가 이데올로기가 한큐에 날라가고 레짐 정당성 수단으로 상스럽고 천박한 중화사상과 경제발전 밖에 안남았는데 그 둘중 하나 터지면 그 잘나신 중공도 위태위해해지는 거지. 그러니 일대일로로 타대륙 자원 빨아들이기에 더 혈안이 된 상태고. 이제와서 딸라를 버린다? 문화대혁명 한번 더 가자는 걸로 들리는데? 그 때 되면 중화뽕에 취했던 인민들도 뭔가 이상한거 눈치 까고 천안문 광장에 한번 더 모일걸? ㅎㅎ
@@hrcustom 중국이나 미국 그어느쪽에 편견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보는게 우리는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거지 누가 어떻게 되길 바라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중국이 고립되엿지만 이렇게 버티고 달러를 잘 다루는걸로 봐서는 걸코 멍청하진 않습니다.어찌보면 미국이 큰코 다칠수도 있죠..미국의 수법은 중국뿐만아니라 전세계가 다 알고 있듯이,무력으로 으름장놓고,기술로 목을 조이고,뒤에서 금융으로 털어먹는 수법...중국이 미국이나 서방국가의 경쟁에서 과연 한국처럼 아이엠에프가 맞다드릴까는 질문은 중국이 한국의실수를 다시 할만큼 멍청하냐는 질문인데...답은 이미 나와있죠.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날이 올줄을 알고 준비해왔고 절대로 쉽게 금융전쟁에서 머리를 숙이진 않을겁니다.오히려 미국이 기술이나 금융쪽에서도 많이 밀리죠. 한국이 진정 중국이랑 많이 서로 의존하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중국을 더 잘 파악하고 슬기롭게 미중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더 영악해지도록 마음먹어야지 무조건 미국의 생각은 이미 녹슬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세계역사에서 미국이 패권을 차지한거는 1%의 시간이라고 하던데요. 문명의 태동부터 미국이 패권을 잡기전까지는 중국이 전 세계 GDP 1등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서방 언론의 시각에서만 보는 한국 언론때문에 한국사람들만 중국을 얕보면서 애써 깍아내리려 하지 그 잠재력은 인구며 기술이며 아직 우리가 모르는게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언론이 중립적 사고를 가지고 판단을 시청자에게 맡기려면 중국 전문가인 전병서, 안유화님을 지속적으로 출연시키는 것괴 마찬가지로 미국 전문가인 이춘근, 김정민 님, 아니면 다른 미국 전문가를 출연시켜 양쪽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도록 하는 것이 국영방송 언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채널 진심 박수보냅니다. 인기나끌어모아 돈이나 벌려고 이상한 영상과 왜곡된 썰들만 무책임하게 뱉어내면서 우리 구독자들 희롱하는 그많은 쓰레기유튜브보다 백배천배 좋은 채널입니다. 어떠한 편견없이 정확한 정보때문에 항상 속이 시원하고 우리가 중국과 미국이란 나라를 더 정확히 파악해서 더 영리하고 슬기롭게 대처하여 더많은 삼성을 만들 그날까지 이 채널이 번창하길 진심 축원드립니다.
인권문제며 환경오염 홍콩 대만관련 문제를 핑계로 아마 중국은 서방국가들에 의해 봉쇄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음 지금까지야 중국의 성장을 지켜봤지만 중국의 팽창이 너무나도 빠르기때문에 발라먹기 좋게 살쪄있는 중국이기에 물론 중국은 반항을 하겠지만 돈은 결국 신용의 문제이고 봉쇄된 중국과 적극적으로 교역을 할 국가가 있을것인지는.. 그나마 러시아인데 러시아 입장에서도 너무 큰 중국은 부담스럽기에 ..
4차산업혁명으로 미국과 중공의 미래가 무섭네요. 미국 패권 놓고 싶지 않은데, 방법은 별로 없고. 그사이에 낀 한국도 위험하고...그리고 정말 미국이 무섭네요. 개인정보 보호로 얻기 어려운 빅데이터를 얻기 위해 중공을 죽지 않게 관리하면서, 결정적일때 잡아서 자료만 쏙 뽑아 먹을 것 같네요. 소련 붕괴 후 기술과 과학자들 전세계로 팔려 나갔죠.
글세요.. 저는 기술시장 마저도 어설픈 인구빨 규모의 경제로 떼운다 하는 중공의 어처구니 없는 전략에 도리어 의문이 드는데요. 모든 IT 기술이 인민감시 및 대외 기만전술 용도로 수렴되는 디지털 파시즘 환경에서 어떻게 획기적인 기술이 나올 수 있을까요? 기술도 기술이지만 저런 체제적 한계와 대륙중공 인민들의 구매력으로는 상업적 선순환 구조가 나오기 힘들잖아요. 영상에서 핀테크 사례 말씀 하셨는데 간편결재 자체는 단순해서 좋긴 하다만 대륙내 민간신용경제 구축 단계없이 무리하게 짬프하려다 보니 중공 인민은행에서 통화 유통량 조절에 상당히 애먹고 있다라는 분석을 본 적이 있네요. 공산독재체제 특성상 기술 적용 효과 및 사이드 이펙트에 대한 연구 자체를 안하고 무식하게 달라드니 자꾸만 밸런스가 안맞고 다른데서 문제 터지고 삐그덕거리는 거죠. 비단 IT 뿐만 아니라 태양광, 전기차, 조선업 부분에서도 중공의 무모함으로 인한 경제적 역효과가 슬슬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남들보다 빨리 침 발라놓는건 좋은데 그럴듯한 계획은 가지고 있어야죠.
@@user-ls3rv5gd2d 중공인들 반응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똑같은지 ㅎㅎ 그 똑똑하다는 공산당 나으리들이 돼지열병, 흑사병, 그리고 최근 퍼지는 괴질은 왜 방치해대는지 ㅎㅎ 첨단기술 자랑하면서도 정작 기본적인 원칙만 지켜도 방지할 수 있는 문제는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이건 국가 기본기와 밸런스의 문제인데 따루 꽁촨돵이 이거 챙기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중공 기술 현황도 똑같죠. 기본기는 한미일 회사에 맡기고 자기네들은 첨단 기술로 가겠다는 건데 정작 그 첨단기술도 그쪽이 더 잘하는 ㅎㅎ 거기에 미국 무역장벽 작동하면 중공에서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드러났죠. 이게 중공 기술굴기의 현실. 하여튼 챠오셴쭈가 말하는 헬조선론 잘 봤습니다. 다음은 헬따루 타령 부탁해요 ㅎㅎ
@@user-ls3rv5gd2d 욕부터 박아가면 세세미 크레딧 확보하고 본인은 막 아이궈 하는 거 같죠? ㅎㅎ 무논리로 시비거는 거나 천박한 말투며 하나하나가 폐급인 단어선택 보아하니 이거 마오쩌둥 그 미친 놈의 폐해가 정말 오래가긴 하나 봅니다. 이승만은 알면서 마오가 했던 짓은 모르는 그 무식한 교양머리로 무얼 논한다는건지 ㅎㅎ 反右派运动 이나 批林批孔 같은거 알긴 해요? 수많은 중국 근현대사 오류 중 단 한가지도 시정 못하는 주제에 어디서 발전을 논하는지. 기본기가 없다는게 이런 데서 다 드러나구만 ㅎㅎ 허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검열질로 서방 언론들 다 차단하고 막말만 지껄이는 중공 관영언론이나 보는 주제에 지구촌 돌아가는 현황을 논한다니 웃기기까지 합니다. 방금 뉴스 보니 대륙에 퍼지는 각종 괴질 관련해 WHO에서 성명 내면서 요즘 중공당국이 전염병 관리에 무슨 일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나름 강한 어조로 디스하던데 이런 소식들은 또 검열 당해서 중궈따루런들은 못보죠 ㅎㅎ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중공도 미국 달러경제에 모양새 안좋게 기생하는 주제에 무슨 미국 똥꼬 얘기하는지 ㅎㅎ 그 미국 똥꼬 제일 강하게, 추접하게 빠는 것들이 댁네 공산당이라는거 명심하시길. 대륙인들 대국 판타지 가지고 있는거 알긴 한데 환상과 실제를 구분해가면서 말 좀 하라구요.
중국쪽이 ai 로봇은 많이 발전되었다고 하는데, 그건 양적인 거고 질적인건 아직 일본 못 따라갑니다. 빅데이타로 돌려 얻는 여러 사회 통제 스킬을 놀랍고도 경악할만한 것이지만, 예를 들면 cctv를 통한 안면인식기술, 원천기술이 없는 이상 아주 무시무시한 것은 아닙니다. 중국의 몇몇 첨단묘기는 중국 자체 기술이 아니죠. 기술도용, 해킹 등에 의한 거죠. 지금 트럼프가 하듯, 반도체를 막아버리면, 현재 중국이 이뤄낸 여러 발전들도 다소 더뎌질것 같습니다
한반도는 38선을 기준으로 해양세력(남한,일본,미국,주장은 미국)과 대륙세력(북한,러시아,중공,주장은 중공)이 첨예하게 대립,경쟁하는 구도이다.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핵심이 되는 지역은 남한이 되어 간다.따라서 미국도,중공도,일본도,러시아도 한국의 눈치를 보게 된다.(그들이 눈치를 본다는 것은 전세계가 주목을 한다는 것이다.)(역사적으로 고려시대의 고려와 송,거란의 관계에서도 송과 거란이 고려를 자기 편으로 삼으려고 치열하게 경쟁했었다.)더 나아가 남한의 어린아이(?)의 능력과 재주,지혜를 간절히 필요로 하는 시기로 진입하게 된다.周易을 봐도 한반도는 노른자땅이다.周易시대가 끝나가는 마당에 그 노른자땅에서 대폭발을 한다.각성하고,명심하라.! 이대로 된다.!! 반드시 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