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초급자의 커피 : 나의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커피 커피중급자의 커피 : 기계의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커피 커피고급자의 커피 : 수년간의 시간과 수천만원의 자금으로 결국에는 커피의 정점에 서서 내려낸 유일무이한 장인의 맛있는 커피 커피초고수의 커피 : 돈 주고 사먹는 커피고급자가 내려준 커피 커피입문에 반드시 필요한 어플 : 당근마켓, 번개장터
@@user-hf4rx1oz4s 오 그래요? 생각한거랑 다르네요 이번에 커피도 내리는 알바를 하게 됐는데 다들 꾹 눌러서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정도 힘을 줘야하는지 감이 안잡혀서 그냥 온 몸으로 눌러서 내리고는 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ㅌ 덕분에 하나 알아가네요. 답변 감사해요~
까페에서는 주문후 바로 원두 갈아서 커피 내려주잖아요 커피 향과 신선도를 위한것인데 캡슐은 원두 분쇄된지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신선한 원두는 아니라서 향과 맛이 덜해요 원두살때 갈아놓은 원두가루는 사지 마세요 가격이 저렴할텐데 유통기한 지난 원두(유통기한 전이라도 신선하지 않은 원두)를 처치 목적으로 갈아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요 (로스팅까페에서 내가 갈아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제외 하지만 시간 지나면 신선도 떨어짐)
진돌님 말에 공감되는게 커피를 향 / 맛 / 카페인 뭘 사랑하는지 잘 모른다는거에요. 추가로 저도 별에 별거 다 써보면서 느낀건 결국 김치찌개에서 김치가 중요하듯이 여러 원두를 써보는게 기계보다 더 중요하더라고요. 정말 개성 강한 원두들을 마셔보면 되게 신기합니다. (모카포트 세제로 닦는 사람이)
저는... 터키 여행 후 친구에게 배워 온 레시피를 사용, 터키커피로 첫 홈카페(?) 시작 친구가 준 중고 캡슐머신으로 진화 > 캡슐 너무 비싸서 파우치형 콜드브루 > 콜드브루 특유의 맛, 공장위생 이슈로 다이소 핸드드립세트 구매 > 뭔가 아쉬워서 하리오 v60사고 왕초보 핸드드립 세트 완성 > 아빠가 커피에 빠짐(?) 그리고 몇 년 뒤 카페를 오픈했고요? 아직도 얼떨떨한데 여러분 남타커 하세요.
어릴때 첫 알바로 돈까스 무한리필집에서 일을 했는데 거기는 돈까스를 먹으면 커피를 한잔씩 무료로 줬음 그래서 거기 에쏘머신이 있었고 알바들도 자주 마셨는데 내인생 최고의 커피고 너무맛있는거임 내가 대충 탬퍼링해다 추출해도 맛있음ㅋㅋㅋㅋㅋ어떻게 된일인가보니까 사장님이 커피취미가 있어서 단골 로스팅집에서 납품받는 스페셜티커핔ㅋㅋㅋㅋㅋㅋ아직도 그 커피맛을 잊지못함ㅋㅋㅋㅋㅋㅋ
저도 진돌님이 샀던거 다 샀었는데 최고는 마음에 드는 커피빈 구해서 코만단테라는 그라인더 사고 오리가미 드립퍼 사고 주전자로 핸드드립 하는게 맛으로는 최고입니다. 평소에는 간단하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먹고 가끔 맛있는거 땡기면 푸어오버로.. 푸어오버 머신도 있는데 그것도 좋아요
이 순환 구조 익숙하다했더니….아 나도 팬아트 그려볼까?-동인지 내볼까?-웹툰 그려볼까……그렇게 정신차리고 보니 아예 웹툰업계서 괴로워하며 작업에 찌드는…곶통구조… 더 무서운 건 만화도 남이 그린 게 제일 재밋어요….ㅜㅜㅜㅜㅜ 내꺼? 보면 흐뭇은 한데…음…. ‘하지마’까지도 똑같아서 소오름….
12:55 현직 카페근무자로 말씀드리자면 이 파트는 비싼기계에서 만된다기 보단 커피를 추출함에 있어 조절 해야 할 여러가지 가 맞지 않으면 깨끗하게 안떨어질수도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간단하게 수정하시려면 아마 질게 나온다면 원두 가루를 조금 0.5g정도? 여도 퍽이 단단하게 바뀔껍니다. (백프로 맞는 건아니예요!! 원두를 갈떄 입자의 크기를 더 곱게하거나 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초심자는 역시 그냥 조금 더 얹어서 추출하는 게 그나마 쉬울수있어서 말씀드려봅니다. 바스켓 (원두가루가 담아지는곳) 용량의 최대치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메쉬를 좀더 촘촘하게 그러니까 원두의 입자를 더 가늘게 바꿔서 내리면 좀 더 쫀쫀하고 맛있는 에스프레소와 단단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커피퍽을 만나실수있을꺼예요 제일 좋은건 저보다 더 전문가 선생님들이신 유투브의 여러 스승님들에게,,, 집에서 하기 제일 좋은건 전자동… 저도 원두만 넣고 내려주는 전자동 너무 좋아요,,, 14:56 스팀은 전동우유거품기 쓰시면 너무 좋구여 제일 좋은건 전자동 에쏘머신과 전동우유스팀기의 조합,,, 그냥 우유거품 세상 쫀쫀이니까 좋구여 세척도 컵닦듯이 그거만 닦으면 되구여., 찬우유도 거품 내주고여 찬우유 넣어도 따뜻하게 거품내줍니다,… 우유 나오는 전자동 머신 청소 빡세요… 손님커피 내려주는 저희도 남이 내려주는 커피가 젤짱이예요…. 저도 집에서 원두넣으면 자동으로 에쏘 내려주는 전자동 머신기씁미다,,,ㅎ
근데 집에서 쓰는 머신기는 압력자체가 업소에서 쓰는것 보다 약할수밖에 없어서 대부분 퍽이 깔끔하게 안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기계 자체가 가볍고 작다보니 압력이 많이 약해서 에스프레소 자체도 쫀쫀하게 못만들고 훨씬 밍밍할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역시 전자동이 최고… 전자동은 깔끔한 퍽을 버릴 수 있어용
@@Papu032554mm 브레빌로도 커피양이랑 그라인드 사이즈 맞추면 잘됩니다. 포터필터가 더 작아서 커피퍽이 두꺼워서 그래용. 그리고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도 커피 엄청 잘나오는데 아마 못하는 사람들이 한 얘길 보신거같아요. 그리고 애초부터 커피는 그라인더 70% 스킬 20% 머신 10% 라서 그라인더가 제일중요해요
홈까페로 거의 아메리카노만 먹는데 밖에서는 라떼를 사먹어요 라떼를 한모금 먹고나면 양도 아쉽고 텁텁해져서 또 아메리카노가 생각나요 커피중 아아에 우유 조금 넣어서 먹는 커피도 있던데 생각보다 먹고 나면 입이 개운해서 요즘 자주 먹고 있어요(아아와 라떼 중간맛) 모카포트가 커피중 카페인이 제일 많이 추출됌(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오래 추출되서)그래서 모카포트에 어울리는 원두가 따로 있음(쓰지않은 원두들) 원두중 제일 카페인 많은 원두 먹어봤더니 머리가 쨍하고 속이 쓰리고 손이 떨렸음 모카포트 알루미늄이 원조이지만 건강 문제 생각하면 스텐으로 구입하는게 좋음
진돌님 그다음은 차로 넘어갑니다 저희집에 에스프레소 머신, 모카포트, 돌체, 네스프레소 다 있거든요? 물론 변명으로 지금 다니는 직장이 무한 아아를 제공해서 아침에 커피를 잘 안마시게 되기도 해요 근데 이제 차로 넘어가시면 .. 일단 백은 쓴것 같아요 차구들과 차잔, 유리잔, 저그들이 자꾸 절 유혹해요... 조심하세요 진돌님
에스프레소 머신 퍽 위에 물 고이는거는 그라인드 정도랑 양만 조절하면 해결되요! 이 비슷한 코스로 쭉 돌고 정착한 건: 1) 평소에 괜찮은 라떼를 마시고 싶을 때: 에스프레소 머신 (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아주 괜찮음) 2) 쿠반 커피나 카푸치노 스타일로 디저트 커피 마시고 싶을때: 모카팟 (부르스타 말고 1구짜리 요새 전기 히터도 많이 나와서 장에 넣어두면 샤브샤브나 커피 마실땨 좋음) 3) 여행갈 때: 에어로프레스 4) 여러 명 티타임: 프렌치 프레스 5) 일하러 나갈 때 아이스 커피용: 콜드브루 (국물 육수용 백에 넣으면 설거지 편해짐 6) 집에 며칠간 게스트 왔을때 (부모님 방문): k-cup 머신, 핸드브루. 왜냐면 복잡한 기계 쓰는건 닦는게 일이고 실시간으로 커피를 내려드실 수 있게 마련 복잡햐보이지만 나름 살만해요 ^^ 찐으로 커피 사마시는것 끊게 됨 제 친구는 커피 볶는 기계에 빠져서 이것저것 사던데 전 돈이 없어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