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절반을 함께 했고 저 나이에 2살이면 친구나 마찬가지고 편하게 형, 동생해도 누가 뭐라할거 없는데 30년이 지나도 찾아서 꼬박 존칭하며 세컨 부탁하는 종팔 선생님의 코치에 대한 리스펙과 본인 아니면 누가 세컨 보겠냐며 흔쾌히 수락해 주시는 김윤구 관장님 두 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여전히 멋지십니다.
아 10대때 가난했던 우리나라에 꿈과 희망을 줬던 분들 ....아련히 챔피언 경기가 기억납니다 시골에서 온동내 분들과 으싸으싸 응원했던 내 어릴적 소중한 기억들이 납니다 지금도 저에게는 챔피온 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세요^^ 이제 흰머리가 많이난 그때 꼬마팬이....
찾아보니까 1983년9월4일(부모님결혼기념일)날 나경민선수 박종팔선수 2차전이였네요ㅎㅎ 1차전에서 박종팔선수가 패배하였고 다시 2차타이틀 매치였네요 아부지가 미룰만햇네요 거의 뭐 정찬성 볼카급ㅋㅋㅋㅋ그래도 그때당시라 가능한 이야기지 지금 시대에 그랬다간 바로 이혼당할듯요
가장 가난하고 힘들었던 모두의 헝그리 시절 이라서 모두의 정신적 식량이 되었고 모두가 뜨겁고 볼거리가 씨름 하고 권투 밖에 없던 시절이라 열광 했었던거 같네요 저도 물론 알리 때문에 복싱을 좋아했지만 세대로 따지면 타이슨을 너무 좋아 해서 권투를 시작 했거든요 너무 좋네요 박챔프 께서 이렇게 60대에 부활을 하시니
박종팔님 그때 제가 초딩때 나경민 산수랑 졌을태 우리누나가 왜져?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누나 말걸지마 짜증나니까 그러다가 3개월후 나경민 그 무쇠주먹을 연달아 세번다운시키는거 보고 미친듯이 기뻐했습니다 박종팔님은 정말 남자답게 생기시고 그 복부 때리는 정광석화는 인생의 표본입니다 우리네 인생도 박님의 그 정광석화가 필요한거죠 일단 박종팔님 싸움은 멋있습니다 그리고 시원합니다 꽤 부리지않는 싸움 거기서 승패가 좌우되는 박종팔님의 액션은 인생의 꽃입니다 누군물러나고 뒷걸음치죠 제가본 박님께서는 물러나지않고 감랑이 힘들어서 어렵게 니경민 선수랑 붙었을때 그래도 멋지게 진거에요 그후 나경민선수 수차례 다운시키고 승리했잖아요 아무리 상대가 강해도 나는 강한너를 무너뜨릴수있는 용기가있다라는걸 .. 박종팔님은 싸우는게 멋져요 사기안치는 그대로의 펀치 그거맞고 나경민 쓰러졌잖아요 아마추어 전적이 수백전 무패인 나경민은 세계적선수였죠 그 나경민님을 제대로 인생가르친거죠 존경합니다 박종팔님의 그 멋진 몸매 그 카리스마 얼굴 아 밎다 언젠가 조폭들과 만나서 그 조폭들이 조용히 물러간 사건도있었죠 존경합니다 일단 박종팔니은 싸움이 멋있어요 사기없는 자연스런싸움 영웅입니다
코치님이랑 둘이 진짜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그나저나 복싱 경기 하는데 홍현희,전현무 "아이고 에고" 표정 찡그리고 나이 떠나서 같은 팀이면 그런거 하지 마세요 동네 복싱장 다니고 어떤 스포츠든 같은 팀 응원하는거에요 그런거 자체를 표현하지마시고 다음부터 속으로 하세요 심권호님 궁금하네요 체중 맞는 대결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