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서리에서 일하고 있는데 푸드코트에 가끔 도와주러 가요. 외국인들이 많이 시키는 메뉴는 비빔밥과 불고기, 김밥이 맞긴 한데, 오징어 볶음, 육계장, 떡볶이, 순두부찌개, 짜장면과 짬뽕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깜짝 놀라실걸요. 전체 이용객중 한국인은 40%정도입니다. 외국인들이 똑보끼주세효- 쫘장묜-이렇게 말하는 경우도 많아요. 외국사는 한국인1로써 참 자랑스러워요
제일 황당하고 믿기지 않는 실제 경험은, 외국인들이 한국식당에 다수를 차지하는 곳에는 순수 한국인으로서 맛볼수 잇는 한국 전통음식들을 전혀 맛볼수 잆다는 것이다. 특히 내가 사는 이곳 남가주엔 더욱 그런 사실을 경험해 볼수 잇다. 그냥 한국의 시골에 가서 할머니들이 해주는 김치찌게나 된장찌게 그리고 백반들이 여전히 몇 백년 이어온 한국의 전통음식을 그나마 맛볼수 잇는 곳이라는 사실! 한편으론 좀 슬프다. 한국 음식들이 전세계적으로 좋은 평판을 받는다는 그 외면에는 우리같은 순수 한국사람들은 옛날에 맛 보았던 우리 고유의 한식들을 전혀 맛볼수 없다는 것이다. 나만 그런가?
매운맛은 통증!그러나 그 통증! 입에서 느끼는 맛은 매우 중독성이 강하고 사람을 기분 좋아지고 활기있게 만듭니다. 너무 자극적으로 먹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 그 재료들은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로 특히 서양인들에게 부족한 섬유질등 자연에서 얻는 서양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채소를 섭취하게되어 건강해지는걸 확실히 느끼고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릴 수 있죠! 한국인들이야 워낙 먹어서 무덤덤해지긴했어도 저는 청양고추 2~3개는 먹어야 밥 좀 먹었다 생각하는데 먹고나면 상쾌하달까?
카우보이&에일리언 극장에서 대박 재밌게 본 일인임. 제목땜에 내가 재밌다해도 영화 안목까지 의심받았었지..ㅎㅎ 털끝만큼의 기대도 안 하고 나름 재밌게 봤는데 존파브로 감독이었구나 ㅎㅎㅎ 그렇게 언발란스한 조합을 나쁘지않았다고 평가하게 만든 기적같은 영화임. 암두 언급을 안 해서 한마디 합니다.. 꼭 보세요. 무슨말인지 알것임 ~^^
원료명은 공용된거 쓰는게 맞지 콩자반을 그대로 콩자반으로 쓰면 외국애들이 뭐로만든건지 알긋냐 오징어무국도 오징어라고 쓰면 갸들이 알겠냐고 불고기는 원재료명이 안들어가니 불고기 인거고 원재료명이 들어가는 이를테면 갈치조림은 우리나라나 갈치인거지 갸들이 그게 뭔지도 모르고 먹겠냐고 ᆢ 이 답답한 사람아 제품명과 원재료명은 구분을 해야지 우리것 이름을 쓸것은 쓰고 양보할것은 양보하고 ᆢ 서로간에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지 무조건 우리것만 주장해서는 결국 그것이 교류를 막게될거야 대중화 되기전까지는 타협과 절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