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살을 빼주는 다이어트약을 먹고 나서 환청, 환시, 망상, 공황장애까지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자칫 잘못 먹었다가 정신질환이 발생 할 수도 있는 식욕억제제 펜터민에 대해서 정신과 전문의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이어트 #부작용 #다이어트약 #다이어트약부작용 #펜타민 #디에타민 *BGM : Music Provided by BGM팩토리( @bgmfactory_official )
다이어트약 10년 넘게 복용하다 단약한지 6,7개월 됐는데 진짜 힘들어요ㅜ 요요로 살도 엄청찌고 너~무 무기력해요. 단약하고 처음엔 잠도 시체처럼 죙~일 자더니 이젠 반대로 약먹었을때처럼 설잠자고 불면증이 왔어요. 가뜨기나 무기력땜에 움직이기 힘든데 잠까지 잘 못자니 무기력이 더 심해졌어요. 살은 살대로 더찌고 폭식증까지..ㅜ 이게 언제까지 이럴려는지.. 저랑 같이 장기복용한 제 지인은 자신은 죽을때까지 못끊을거래요. 이게 살빼려고 먹는게 아니라 끊고난 다음 무기력감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 부작용땜에 못견디고 먹고있어요. 일상생활조차 하기 힘들거든요ㅜ 저도 사실 지금도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딱 한달만 먹자 싶어 내일 지으러 가려다가 다시 경각심을 갖고자 부작용영상 찾아서 보러 온거예요ㅜ 전에 저도 약없이 운동하며 18키로 감량했었던 사람인데 약에 손대고 단약 부작용인 무기력감이 장난아니라서 운동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니 운동은커녕 움직이는거조차 엄청난 정신력과 에너지가 필요해서 더 약에 의존하게 되는거 같아요. 전 오히려 약먹을때 부작용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끊고나서의 부작용이 너무 힘드네요ㅜㅜ 진짜 내생에 그 어떤일보다 다이어트약 먹은걸 가장 후회해요ㅜㅜ 이 글 보신분들 그냥 처음부터 절대 절대 손대지 마세요. 쳐다도보지 마세요!!
전 이 약으로 인해 약을 안 먹고도 지낼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였지만 우울 조울 강박 공황 불안 감정 기복 ADHD 틱 등 엄청 많은 병을 안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이런 영상도 없었는데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이런 영상이 있어서 너무나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 같은 사람이 없길 바라며 영상 제작 감사합니다😭
다이어트약은 절대 손안대는게 좋아요 ㅠㅠ 저도 오래 복용하고 우울증 공황 불안장애까지 다 오고 지금은 약끊고 살고 있는데도 종종 살찌면 약의 유혹이 찾아옵니다. 자율신경계가 다 망가져서 식욕을 혼자 제어하기가 아직도 힘들어요. 그럼에도 혼자 빼려고 노력중이구요. 여러분 이렇게 되기 전에 자기 의지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잠도 잘오고 별다른 증상이 안나타나서 저는 괜찮은 줄 알고 계속 복용했었는데.. 가족과 함께 여행 중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쌓였던 것이 폭발하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환청, 환각이 순간적으로 나타나더라구요. 그때도 저는 그 다이어트약 때문인지 인지하지도 못하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이렇게 만든 건 줄 알았는데… 이로 인해 응급실도 실려가고… 정신과 상담받고 하니 다이어트약 때문에 내가 갑자기 순간적으로 이렇게 됐구나.. 또 선생님이 말씀하신 다이어트약 부작용 설명으로 깨닫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약 때문이었구나…..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여러분들 부디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어트약 악마의 약입니다. 정말 조심하세요😢
저 디에타민 먹고 환청에시달려서 약을 더먹으라는소리가 뇌에서 끊임 없이 들리고 제가 약을 계속 먹고 있더라구요 이미 먹은약은 어쩔수 없고 나머지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다시 가져와서 먹으려해서 변기통에 버린 기억이 있네요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기억이에요 4일내내 한끼도 못먹고 한시간이상 자지도 못했어요 말그대로 인간 무기가 된 마약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천천히 운동으로 빼려구요..정말 위험한 약이에요 꼭 끊으세요
혜인님~ 아이고 정말 너무 놀라셨겠어요. 그때 그래도 단호하게 약을 버리셔서 정말 다행이고, 정말 잘하셨습니다. 다이어트 하는 것이 참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석대로 하는 게 가장 건강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 ^ ^ 너무 잘하셨어요!!!
제 지도교수님도 출장 다녀 오시는 버스 안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칼 공격을 받아서 뉴스에 나온적이 있는데요!! 그 여성도 다이어트 약 때문에 생긴 정신질환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경찰 조사에서 그냥 본인과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는데....ㅠㅠ 다행이 다른 승객의 도움으로 지도교수님은 건강 하게 다시 학교로 돌아 오셨던 기억이 나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박서희 선생님! 선생님께서 전문적으로 하고, 가장 좋아하는 일을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구독자들에게 쉽게 풀어서 알려주시는 게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위로를 많이 받기도 하고, 나 스스로에 대해서 더 잘 알아가는 느낌이에요! 저도 서희쌤처럼, 제가 사랑하는 분야를 널리 널리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파요! 항상 감사합니다!
끊고 난후 무기력하고 우울감과 먹는걸로 감정을 누르는 현상때문에 인생 최고점 몸무게 달성햇어요..1년은 힘들때만 먹고 완전한 단약 1년이 되니 식욕도 조절되고 정신과 모든게 원상복구 된거 같아요..살좀 뺘려다가 살 더찌고 몸과 마음 원상복구 하는데 피눈물 납니다..절대 먹지 마세요
10년째 복용중인데 환각, 환청 부직용은 없었지만 약을 안 먹는 순간 무기력, 우울감, 폭식이 심해져서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 되고 그렇기 때문에 약을 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울증, 감정기복, 분노조절장애, 망상, 불안장애로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주기 시작해서 정신과 상담과 약물을 복용 중이지만... 여전히 펜터민은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과에서 살빼는 프로그램 있데서 물어보니 식욕억제제 주드라고요. 내과에서 주는데 누가ㅈ의심하겠어요. 모르고 10개월 먹다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화내고 눈에 보이는 사람 다 죽이고 싶더라고요. 그때 내과서 준ㅈ펜디가 마약성 성분이란 걸 알게되었고 3개월이상 먹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바로 끊고 애들 교육에 않좋을 것아서 나를 바꿔야할 것같아서 제 발로 정신과 가서 치료했습니다. 애들한테 소리지르지않고 남을 죽이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는 정도에서 정신과 치료를 마쳤지만 먹기전의 나와는 좀 달라요. 가끔 엄청난 우울과 긴장이 찾아옵니다. 불편합니다.절대 식욕억제제 먹지 마세요
저 재작년에 정형외과에서 발목통증 때문에 체중 줄이라고 디에터민을 처방해줬는데 그거먹고 불안장애가 심각하게 와서 정말 죽을뻔 했잖아요 벼랑끝에 선거처럼 너무 불안해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면 그 불안함이 사라질거 같아서 뛰어내리려다 4층이어서 어차피 안 죽겠구나 싶어서 말았잖아요 불안한 기분이 사라지기까지 거의 6개월은 걸린거 같아요 집에 있음 불안한 기분이 안 사라져서 나가서 무조건 걸었어요 수변공원에서 거의 8시간을 걸으면서 계속 대성통곡을 하면서 걸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제가 왜 그랬나 뭐에 씌였나 싶네요 그런 모습을 제 강아지가(작년에 하늘나라 갔어요) 옆에서 보고 스트레스를 받은게 아닐까 싶어 지금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지네요
펜타민계통약 정말이지 왜 처방되는지 ...금지해야할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가까운 사람중에도 병원처방이니 별생각 없이 3달 먹구 회사 못다니구 자살 시도하구 정신병원 강제입원 하고 거의 1년 극복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살은 초기에 약먹구 빠진것보다 나중에는 더 쪘구요. 님도 극복하셨다니 너무 훌륭하구 잘하셨습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15년간 장기복용한 33세 가정주부에요.. 초기엔 매일 한알씩 복용하다가 끊고싶은 마음이 들때마다, 살 이찌면 한두달먹고 한달쉬고 같이 뜨문뜨문 먹는식으로 복용해 왔습니다. 몇년전 임신을 알고나선 바로 단약후 1년 6개월 가 량 끊었었습니다. 출산과 모유수유가 끝나고 한동안 약없이 지 내다가 임신으로 찐살이 잘 안빠져서 다시 복용하기 시작했고 여전히 체중감량이 필요할때 복용하고 빠지면 안먹고 반복하는 중입니다... 근래에 부정맥 심실조기수축 진단을 받고 (관련이 있는진 모르 겠지만..) 더이상 복용하면 몸이 심하게 망가지겠구나 싶어 세 달전에 다시 한번에 단약을 시도 했다가 무기력감과 우울이 심 하게 왔습니다. 며칠전 올리신 유튜브를 보고 점차적으로 줄이 며 끊어야한다는것을 알고 다시 이틀전부터 한알 복용하고있는 데요, 굳이 재복용하며 점차적으로 줄여가며 끊는것이 맞을지 궁금합니다...이제는 정말 완전히 끊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 다.
약 없이 정말 피나는 의지로 식단,운동 만으로 15키로 빼고,1년 유지하다가 요요+a 된 여잡니다ㅋㅋㅋㅋㅋ. 그 이전엔 약으로 뺀적도 있어요. 특히 약은 끊은 후 몰려오는 무기력감이 무서워요. 그래서 약 없이 의지로만 다이어트 성공 했는데..또 요요 오니 약생각이 절실해지고ㅠ 의지로 건강하게 서서히 빼는것보다 약의 부작용 감수하며 단기간 빼는게 쉽긴 쉬우니까요. 의존성 무섭네요. 약을 먹으면 진짜 식욕이 아예 없어지고,몸에서 열이 납니다. 그리고 막 흥분한 사람처럼 미친듯이 움직이게 돼서 돼지우릿간 집이 깔끔해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근데 그것은 가짜 에너지였지요. 약을 끊으니 그냥 종일 눕고만 싶고 , 식욕 터지고, 다시 집이 돼지우릿간이 되면서 나약한 제 자신에 자괴감 들고...한번 약맛 안 사람은 못 끊어요. 평생 먹고 감량,요요 반복 하고 살아야 됩니다. 약 따위가 뇌를 지배해버립니다. 진짜 무서워요. 한번도 안드신 분들이라면 건들지 마세요. 차라리 그냥 돼지로 사는게 더 건강하고 행복하실거에요.
저 계속 서희쌤 영상을 보다보니 심리상담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싶어졌어요..!! 정신적,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사람들이 나로 인해 다시 마음이 건강해진다는게 정말 뿌듯하고 의미있는거 같아요 본인의 능력을 이렇게 좋은데에 쓰고 또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멋진사람이 되고싶다라고 생각해보게 됐어요! 서희쌤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만큼 멋진 분이세요♡
채소님~ ^ ^ 아이고 제가 답글이 너무 너무 늦어버렸네요 ㅠㅠ 채소님에게 제 영상이 이렇게나 의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니 정말 영광이에요. 저 역시도 많이 부족하고 때로는 불안하기도 한 나약한 존재이지만,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분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더 단단해지고 더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 ^ 채소님이 함께 해주셔서 늘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고마워요 채소님!
다이어트 약에 대해서 처방 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이어트 약 얘기하는 영상에 흔히 달리는 댓글 중 하나가 의지박약이라 약에 의존하지 ㅉㅉ 이런 류의 댓글입니다. 하지만 트위터같은 sns에서 어린 애들 중 다이어트 복용하는 경우를 보면 상당수가 이미 마른 사람들입니다. 이미 정상체중이거나 그 아래이니까 의지만으로 살이 안빠지니 점점 약을 찾게되고 그대로 정신병으로 향해가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단순 의지박약으로 먹을거 다 먹고 약먹어야지~ 이런 사람들만 생각하는데, 오히려 전 더 위험한 사람들은 말랐고 매일 굶고 운동도 강박적으로 하는데 더 살을 빼기 위해 먹는 거라고 봅니다. 사실 이거 자체가 이미 정신병이죠 거식증같은... 한때 이슈였던 프로아나들이 다이어트 약 엄청 먹습니다. 이미 말랐는데 소위 개말라를 위해 먹는거죠. 진짜 이런 현상이 제일 시급하게 말려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고도비만같이 진짜 비만인이 약으로 살을 빼면 살을 빼서 얻는 건강에서의 이점이라도 있지 마른 사람이 더 마르려고 먹는건 그냥 최악일 뿐이잖아요... 문제는 이렇게 마른 사람들한테도 처방을 해주는거라 생각합니다. BMI 기준치를 정하고 명확히 비만일 때 외에는 강력하게 규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제 얘기 같아요.여자라면 다이어트란 평생 꼬리표때문에 한번쯤은 접해볼만 해요. 아주 쉽게 병원만 가면 처방을 해주니까요. 다이어트약 처음 접했을때 살이 많이 빠지거든요. 그때 먹고 끊어야 저런 부작용이 없습니다. 약은 무조건 내성이란게 있어요 먹다 늘고 늘고 나중에 살이 빠지지도 않아요. 처음에 많은 감량 하시고 본인의지로 딱 끊으시고 운동 하세요. 십년이 사라집니다. 인생의 바닥을 찍고 한없이 빠집니다 우울로.. 공황장애로. 불면증으로. 오래먹다 수면제 다이어트 약 끊으면서 엄청 고생했어요. 운동을 시작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턱까지 금방차고 근육은 다 빠져서 기구 하나 드는데 바르르 떠는 내모습이 현타가 왔어요. 살빼려고 운동을 시작 하지 않았어요. 건강하려고 우울에서 벗어나려고 무기력을 떨쳐버리려고. 체중계에 올라가지도 않았어요 PT50주고 끊었는데 살이 빠지지 않아도 돈이 아깝지 않네요 왜냐면 새로운 삶을 다시 찾은거 같거든요. 체력이 되야 제 정신도 멘탈도 다시 잡을수가 있어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을 알겠더라구요. 정신이 피폐해지니 그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아요. 자기혐오에 빠지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불안해서 연애해도 늘 불안하고 내자신도 믿지 못하는데 누구를 사랑할수 있겠어요.ㅜ 정말 끊어야 되요 끊으셔야 되요. ㅠㅠ
살이 좀 많이 쪄서 몇년전에 식욕억제제 처방 받아서 먹은 적이 있는데 부작용처럼 기분이 계속 우울한 것 같고 무기력해지고 모든 게 다 부정적으로 보이고 들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처방 받을 때 우울감이 올 수 있단 말을 들었어서 복용 중지했는데 조무사로 일하는 친구가 너만 그런다고 자기 병원 조무사들 다 괜찮은데 너만 그런다. 자기가 의료인인데 우울감 처음 본다면서 비꽈서 더 우울해졌는데… 그게 마음의 상처가 됐는지 오래오래 남아서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생각 들다가도 아닌데 의사쌤이 분명 우울감이나 무기력감 말씀해주셨는데 하면서 오락가락 했는데 선생님 영상 보고 제대로 알고 갑니다. 진짜 유익한 영상이에요.
중추신경계를 너무 자극해서 , 과도한 긴장상태에 있다보니까 환각도 보이고 그러는듯. 일단 이 약 먹으면 천재가 된 것처럼 엄청 예민해지니까. 당연히 장기복용하면 좋지 않겠지.. 일주일 먹었는데 갑자기 빈혈처럼 돌면서 눈앞에 악어가 있더라 그 뒤로 끊었다가 요즘 너무 살이쪄서 다시 먹고있네요
운동과 식단만으로 2년동안 20키를 뺐어요. 한 15키로를 더 빼야 정상체중이 되는데.. 체력만 엄청 좋아지고 더 이상 몇달간 빠지지 않고 있어요. 너무 오랫동안 식단조절을 해서 이제 종종 간식도 먹게되고 힘들더라구요. 약의 도움을 받아도 되는걸까. 내가 너무 나약한걸까. 약 무서운 것도 모르고,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것 모르듯이 덤비는걸까.. 고민중이었는데.. 쌤의 영상을 보고 나야말로 약의 도움이 필요하구나 느꼈습니다. 계속 운동 꾸준히 하면서 철저한 처방에 따라 단시간 도움 받아보려구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2년동안 다이어트 약을 복용중인데 이제는 끊고 싶어서 어디라도 도움을 받고 싶은데 물어볼데가 없어서 영상 찾아보다가 댓글 남기게 됬습니다. 전 다이어트 약을 심각하게 과다복용하다 보니 약을 안먹고는 일상생활을 아에 못하고 있습니다.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이라도 다녀볼라 하는데 정신과를 가야할지 신경과를 가야할지 잘 몰르겠어서 남기게됬습니다
오늘 영상 올라온지 몰랐네요! 역시 오늘 영상도 재밋ㅅ네요 아마 서희쌤이라 더 재밌나봐요ㅎㅎ 요즘에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중3인데 레즈고 2살 연하 여친도 있어요! 운동하는 애라 연락이 잘 안 될때도 있지만 친구들이랑 노느라 연락을 안 보는 게 더 많아요ㅠ 전화도 자주 안 해주고 장거린데 시험 전에 공휴일이 있어서 그때 여친이 사는 지역으로 가서 만나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운동때매 안된다 하고 다음엔 가족여행때매 못 만난다 또 당일 전날엔 애들이랑 노느라 안 될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면 그냥 저랑 만나기 싫어서 핑계대는 거 말고 더 있나요ㅠㅜ 솔직히 연락이랑 전화 많이 해주길 바라고 여친도 알고있는 거 같거든요 맨날 전화 되냐고 물어보고 항상 먼저 연락하니까 근데도 잘 안 해주더라구요 여친 친구들이 질 나쁜 애들이라 그 애들 때매 담배도 핀다더라구요 그리고 딱 지금 나이대가 친구가 엄청 중요하기도 하고 친구한테 뭐 배우고 따라하는 게 많을 나이잖아요 그래서 더 걱정되더라구요 여친도 질 나빠질까봐 걱정도 되고 운동하는 애라 담배 안 좋은데ㅠㅜ 성격상 직접 말도 못하고 너무 서운하고 걱정되요🥺
양양님 ㅠㅠ 이구궁... 아니 이렇게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아껴주고 걱정해주는데 여친님이 정말 너무하네요! 여친분은 양양님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 잠시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워요. 늘 서운해 하기만 하면 자꾸 양양님만 뭔가 조르고 징징대는 것 같아서 더 속상하고 더 서운해진답니다. 사랑은 서로 주고 받아야 하는 것 같아요. 다만 여친분이 정말 양양님을 좋아하는데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진심을 다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닌지 한번 기회를 주어 보고, 만약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도 더 이상 태도의 변화가 없다면 단호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거두는 것이 오히려 양양님 스스로를 존중하고 지키는 방법일 것 같아요. 알았죠?!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존재는 자기 자신입니다!
좋은 영상 넘넘 감사드려요 선생님! ㅎㅎ 저도 식억제 오래먹다가 끊었는데.... 무기력이 심해지는 부작용도 혹시있나요? 그리고, 선생님 텐션이나 표현력이 원래 좋으신건지? 아니면 촬영때라서 업업뿜뿜해서 찍으신거가용? 에너지 너무 좋으신것같아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갑니당 ㅎㅎ
다이어트약 (처음엔 리덕틸+리덕틸 없어지고 나서 펜터민+디에타민+그외 5-6종) 10년 넘게 복용하고, 단약한지 4년째입니다. 중독에 과다복용으로 (하루에 6-10봉지 털어넣음) 환청, 환각, 환시 증상이 다 터졌었고 모두 다 발현했을 때 죽기 싫어서 가족들한테 연락해 스스로 안정병동까지 들어갔었습니다. 오래 단약중인데도 현재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지능도 떨어져서 사람이랑 대화할때 말 더듬고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오래 걸려요. 몸뚱아리 망가지는건 기본입니다. 정신이랑 신장 쪽 문제생기고, 지금도 여기저기 다 한군데씩 문제가 생겨서 일년에 병원비만 거의 몇백에서 천만원 정도 쓰고 있어요. 절대 다이어트 양약에 손대지 마세요. 살 빼려다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박서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다이어트약(암페타민류+토피라메이트) 장기복용(햇수 17년, 투약 약10년, 휴약 7년) 했다가 작년 2월부터 끊은 주부예요. 부부문제로 개인심리상담 받으며 mmpi검사했다가 조울이 많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고, 평소 업다운이 심한게 다이어트약 부작용일 수 있다 의심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단약했어요. 1년 정도 꾸준히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데 인지적 교정은 많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상적인 삶은 잘 되지 않는것 같아요. 불면증, 무기력증, 정신적인 산만함(집중력저하), 부정적 사고등 스스로를 비난하고 자책하는 일은 계속되네요. 운동도 힘들게 시작하고 3개월정도 열심히 하다가 겨울이 되니 불면(수면의 질 하락)+무기력이 심해져 안가고 있어요. 제가 궁금한건 3가지 인데...(1)저는 장기간 암페타민류를 복용하면서 뇌(전두엽?)의 기능이 손상된 걸까요? - 제가 22살 때부터 약을 복용했던지라 우울과 무기력함이 원래 제 모습인지 아닌지 너무 혼란스러워요. (2)심리상담을 받아도 신체적으로 무기력감을 계속 느끼면 정신과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저는 저처럼 장기복용한 케이스들을 몰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신과 약도 제가 또 약에 의존하게 될까봐 무섭구요. (3)혹시 추천해주실만한 대학병원이나 선생님이 있으실까요? (댓글로 어려우시면 메일로 부탁드릴께요.) 사실 정신과가 아닌 심리상담을 선택한건 5년 전 우울증으로 6개월정도 정신과 약을 복용했는데.. 저의 내면을 듣기보다 1~2분안에 약만 처방해주는 의사선생님의 모습에 너무 실망해서랍니다. 지금 심리상담선생님은 너무 좋으신데... 다이어트약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니... 저는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ㅠ (지방에 살고 아이들도 있어서 힘들지만... 다이어트약의 부작용 케이스를 잘 아시는 박서희 선생님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서울로 진료보러 가고싶어요. ㅠㅠ)
Mia Stella님 아이고... 장문으로 이렇게 질문을 주신 것을 보니 답답하고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장기간 암페타민류를 복용하면서 뇌가 손상되었는지 이 글로만 가지고는 제가 알기 어렵습니다. ㅠㅠ 그리고 심리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되구요. 병원을 추천하는 것은 알선행위로 간주되면 불법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네요 ㅠㅠ 질문에 대한 답을 더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처럼 관심을 갖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를 해 나가시면 분명 좋아지실 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첫 진료 받고 진작에 선생님 만났으면 제가 조금은 덜 힘들었을 것 같아요 하고 엉엉 울다온 곳이 있는데 대전 ㅌㅂ역 ㅇㅇ정신신경외과 에요 저도 누가 소개해줘서 간거고 저는 정신과 실습, 이론 다 끝마친 간호학과 학생인데 저도 똑같은 이유로 병원 다니다 말다 했었어요.. 잘 자나요 밥은 먹엇나요 이런거 물어보고 약만 덜렁.. 약에 대한 부작용 설명도 없고... 저야 전공이 이러니 무슨 약을 내가 왜 먹고 지금 내 증상이 그래서 이렇구나 하고 안다지만... 일반 환자들은 쓰니님 같은 궁금증 갖는게 당연하고, 의사는 그걸 설명해줄 의무가 있는데ㅠㅠㅠ 정신과를 6년정도.. 서너곳 가봤지만 제대로 상담해준 분은 제가 다니는 학교 자대병원 선생님 말고 없었거든요.... 자대에 정신과가 사라져서 그때부터 다른 병원들 다녀봤지만... 다 약만 덜렁 주고, 그거 한꺼번에 먹고 의식없이 실려가고 그런적이 너무 많아서 안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자의적으로 병원 안가고 약도 몇년 안먹었어요 코로나 시작하기 전년도부터? 한 삼사년 안먹은것 같은데 치료가 안되니 제 우울, 불안, 불면 이런게 좋아질 턱이 없고 코로나 겹치면서 이러다 정말 뭐하나 팅 하고 끊어지면 진짜 이번엔 죽겠구나 싶어서 울면서 주변에 혹시 아는 곳 잇음 알려달라고.. 마침 제가 과도 그렇고.. 알바하던 곳이 대학병원 앞이라 의사분들이 많이 다니셔서....!!! 알음알음 소개 받아서 간 곳이에요. 9개월 됐네요 치료 받은지.. 잠은 여전히 잘 못자는데 이건 어렸을때부터 혼자 잘 못자고 예민하긴 했어서 지금 정도 잠 들기 어려운건 괜찮고 죽고싶다, 자해 ,우울, 무기력 이런거 훨씬 좋아졌어요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전에는 죽고 싶단 생각을 거의 매일 하고 매일 울다 잠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생각도 안하고 율지도 않았네요... 저는 이 병원 다니면서 투약일지를 매일 쓰고 일주일 아님 2주에 한번씩 병원 갓어요 약을 한꺼번에 많이 타면 제가 혼자 조절 못할것 같아서가 원래 이유였는데 선생님께서 한시간이 넘게 매번 제 얘기 들어주서서.. 고해성사하라간다? 대화하는거 자체가 치료가 되는 기분이였다고 해야하나 오죽하면 제가 선생님을 좀만 더 일찍 만났으면 제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하지 않았을것 같아서 그때의 제가 속상해요 하면서 오열했어요 ... 지금 개강했고 학교 서울에서 다니고 실습 병동 돌고 있고해서 아침 6시에 출근하고 새벽 두세시에 자고 정말 시간 없는데도 주말에 일부러 대전 내려가서 상담 받고 올라와요..! 그리고 투약일지 한번 써보세요 저는 식탁위에 놔두고 약 먹으면 바로 약먹은 시간, 종류, 양 적고 그 이후에 내가 어떤 증상 반응 기분변화 있었는지 간단하게 적었고 기상수면 시간도 적엇어요 무기력하면 전 잠으로 도피를 해가지고.. 수면시간 잡히니까 무기력이 좋아지더라구요 저 운동 숨쉬는것도 싫어하는데 선생님 만나고 뭐라도 해보자는 의지가 생겨서 헬스피티 등록해서 다니고 그랬어요 병원 가기 하루전날 일주일치 기록 검토하면서 궁금햇던 점이나 불편했던거 변화되었다고 느낀점 같은걸 정리해서 병원 상담 받을 때 항상 들고 갔어요 상담 시간 항상 30분 이상 해주시는데 너무 죄송하기도하고... 말로 다 하기에는 사연 설명하는 시간조차도 아까워서... 선생님이 읽어보시는게 더 빠르니까...! 근데 이걸 적다보니까 약 과다복용하는 습관이 고쳐졌어요...! 모쪼록.. 많이 멀지 않은 지역이라면 한번 꼭 가보세요 도움 되셨음 좋겠어요... 여기 전화해서 물어보고 가세요 기본 대기 한시간 넘게 걸려요...!! 그만큼 상담을 잘해주세요 기다리는거 화도 안나요..ㅋㅋㅋㅋ 지금 들어가 있는 사람도 나처럼 절박하겠지 많이 힘든가보다 하고 이해돼고 한번은 차 시간 때문에 급하게 상담 받고 약 받아가셔야하는데(이분도 타지) 앞 분이 오래걸렸고 다음이 제 순서여가지고 양보해드린적도 있어요 그날 한시간 조금 넘게 기다린것 같아요 보통 은행이나 다른 병원 같았으면 짜증나서 딴데 갈텐데 그런거 1도 생각 안들정도.. 모쪼록 도움 되셨음 좋겠어요!!
십년이상 먹어본 나.. 살은 진짜 잘빠진다.. 그거먹음 자신감상승에..운동하고싶은욕구폭팔.. 기분 짱 좋아집니다 저 이거먹고 지하철..못탑니다.. 공황장애..공격성으로 인해서 좋은사람들 다 떠났습니다.. 약 때문입니다..근데 안먹으니까 잠 계속 쏟아지고 먹는거 다 맛있어서 지금 살찌는중이라서..낼또 타러가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냥 약에 중독된거 같습니다. 다 아는데도..처방받으러 갈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장이 망가지는거 알고있으면서도 탈생각하러 갑니다. 무서운 약입니다..
식욕억제제 + 여러 처방 보조제 조합으로 4년제 먹고있고, 조울증이 생겨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서울 3차 대학병원에서 약을 끊거나 입원하지 않으면 도와줄 수 없다며 아빌리파이 2mg만 처방해주고 매번 외래진료를 끝내는데.. 약을 끊을 수 없다면 입원 밖에는 방법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