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동전을 보면서 느낀건 조직력은 체급으로 낼 수 있는 모든걸 뽑아낸 느낌이었음 순수 조직력은 젠지랑 비슷?하고 방향성은 일치한다는 느낌임 근데 체급이 약하니깐 처음부터 지고 들어가다보니 한계가 있는거 같음 젠지는 체급이 되는데 조직력도 최강이라 가장 폭력적인 팀인 느낌이고
마지막에 나온 이야기 개인적으로 좀 심각한 문제임 왜 롤판에 선수빠>>>>>팀빠가 많은지 가장 비싼선수가 가장싼 선수가 되고 양극화가 되고 키우는게 의미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임 다른 프로팀은 거지팀이라도 프렌차이즈 스타와 역사로 팀빠를 주축으로 육성할 요인이 있는데 롤판은 뭐 사실상 매년 모든선수가 fa인 수준임 막말로 다른 스포츠였으면 칸나 걍 팀에 묶어두고 시키거나 이적료 개쌔게받고 보내야만 말이 되는 상황임 뭐 구두계약이니 뭐니 말 나오는데 겨우 그런걸로 논쟁이 된다는거 자체가 이 판이 ㅈㄴ 선수친화적인거라는걸 보여줌 애초에 그런 계약이 된다는걸보고 ㅈㄴ 놀랐음 솔직히 롤판에서 t1 젠지급 명문아니면 유스가 의미있나? 젠지도 주전중에 자체적으로 키워낸 선수가 거의 없고...... 담원 개국공신들중에 쇼메이커만 남은것만봐도 걍 롤판은 다른 스포츠에 좀만 관심있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와 저래서 팀이 운영이됨? 경쟁이 되나?싶을 정도임
약팀보고 밸류 싸움 하라는게 대체 뭔소리지... 롤 보는 사람 맞긴 한가 강팀이 왜 강팀이겠음? 밸류 vs 밸류 같은 정직한 매치업일수록 변수 없이 체급으로 뭉개버리면서 약자멸시 하니까 강팀인거임. 스프링 때 티원-농심 매치에서 지우가 스몰더로 풀템 왕귀 후 눈물의 똥꼬쇼 해봐도 끝끝내 진것처럼. 티원이 밴픽서커스 하고, 젠지가 사우디 미끄러지기 전까지 밴픽 실험장 열었듯 요즘들어 유독 강팀이 선수 기량 믿고 밴픽 비트는 모습 자주보여줘서 그렇지, 원래는 어떻게든 강팀 파훼해보려고 약팀이 변수픽 준비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임. 씨맥이 유독 그리핀 때부터 비틀어도 너무 비틀어서 그부분을 지적하는거면 몰라도 밸류픽으로 승부하라는건 "왜 바이퍼처럼 못함", "왜 티원 젠지처럼 안함" 수준으로 의미없는 말임. 쟤네라고 안그러고 싶겠음? 그게 하고 싶다고 그냥 할 수 있는거면 쟤네가 바이퍼 연봉 받고 쟤네가 1위 하고 있겠지
@@user-qh6mq8lg7p 정작 자신의 롤보는 실력에 대해 충분통계량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는 감독은 씨맥 말고는 없는데 이건 무시하고 한정된 1% 정도의 정보량을 가지고 끼워맞추기하면서 평가질하는 비합리적인 논리가 롤대남 수준에서는 주로 사용되니까 똑같은 논리를 사용하는 게 맞지 않겠음? 선수가 못하면 씨맥처럼 체급을 키우려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현 10등 감독은 비전도 없고 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음ㅋㅋ 그런 식으로 하면 평생 10등인데 말이지. 커즈있는 최우범은 뭔 소리임? 최우범이 광동 감독이었으면 리퍼도 없고 불 태윤 돌림판 돌려서 7등 정도 박고 있을텐데? 커즈가 씨맥 고평가하는 건 모르나봐? 니들 논리 그대로 쓰고 있으니까 반박해봐 롤대남들아ㅋ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함 ㅋㅋㅋ 아무리봐도 광동이 밸류 vs 밸류로 이길각이 안나오니 탄탄한 기본기를 믿고 버텨서 후반 왕귀하는 세나 사이온에다가 비에고 아지르 넣어서 한방싸움을 노린거라고 생각함. 물론 티한젠 상대로 기본기믿고 버틴다는것 자체가 계산 실수긴 했음. 애초에 티젠한 선수들은 기본기 자체도 휼륭한 선수들만 모여있으니..
개인적으로 광동의 선전을 기대하고 라이브 봤다가 밴픽부터 또 대환장쇼 하는거 보고 이 뭐라 해야할지... 왜 어려운 길을 자꾸 가려고 하는지 안타까웠음. 한화라는 강팀상대로 변칙을 하면서 이기려는 생각을 했던거라면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 같고 제발 쉽고 더 든든한 픽으로 가능성을 높이는게 맞지 않았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