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을때 밝은색이 더 예쁘게 나온다고 작가님이 하객들 중에 밝은색 입은 사람들 앞으로(신부 근처로) 나오라던걸요..? 저도 너무 과하지않으면 흰색이나 베이지, 아이보리 정도 괜찮다고 봅니다. 완전 드레스가 아닌 이상 생각보다 시선 많이 뺏지않아요. 신부는 화장부터 다르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름 결혼식에는 더더욱 색이 밝아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걸지도..
상상해보셈. 신라, 조선 등등의 좋은 호텔에서 n천~1억(물론 이 정도 더 비싼 경우가 많은데 그냥 대충 상상하셈) 꽃장식+여기 올라 온 최악의 룩 / 수원, 광주, 대전 등에서의 보통의 웨딩인데 예쁜 착장 꽃장식 덕에 오히려 욕 먹은 착장들(과하다)이 더 멋있어 보임 ㅋㅋㅋㅋㅋㅋㅋ 유명인 결혼식 같고
맞아 예전에는 흰색 원피스나 너무 튀는 옷만 피하면 된다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흰색 상의도 안되고 이제는 밝은 옷도 안됨... 렬루 언제부턴가 조문복장=하객룩 호환해도 가능할 정도가 됨; 정작 결혼하는 친구는 예쁘게 입고오라하고 나도 친한 사람일 수록 더 신경써서 예쁘게 꾸미고 가게됨. 내가 결혼하는데 친구들이 대충 입거나 우중충하게 입으면 기분 별로일것 같음. 어차피 아무리 화사하게 꾸며도 신부만 못함ㅋㅋ 근데 요즘은 무조건 어두운거 입어야한다하고 흰색 조금만 보여도 예민하게 굴어서 좀 슬픔... 남자들 셔츠도 흰색인디;
저는 조금 일찍 결혼해서 그런가 아직 졸업 안 한 대학 후배들이 기안처럼 캐주얼하게 입고 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바지는 슬랙스 정도 였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저 고맙기만 하던데요😅 저는 진짜 스탭분들 말씀처럼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의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ㅋㅋㅋ 흰색이든 티쪼가리+청바지든 즐거운 마음으로 와주고 축하해부는 마음이 고맙냐 vs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가 있거나 배려/존중이 전혀 없냐로 갈리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정말 그래요ㅋㅋ 성인이 되기 전에 결혼식장 가면 그냥 부모님이 입으라는 거 입고 가면 되는데 성인이 되고 난 뒤 20대 초반의 경우는 정말 뭘 입어야될지 혼란이 오는 경우가 있거든요ㅋㅋ 30대가 된 지금은 어려운 시간을 내서 자리를 빛내준 그 소중한 마음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ㅎ
수백만원 꽃보다 예쁘고 화사하게 입은 사람이 훨씬 낫다는 말 완전 동감합니다!! 한겨울에 결혼했더니 진짜 친구들 90 프로가 검은옷….ㅠㅠ 장례식인줄요… 사진 너무 어둡고 머리만 둥둥 떠있고… 신부에게 시선이 가게 한다는 말이 보색 대비로 신부만 매직아이처럼 동동 뜨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잖아요…..ㅠㅠ 주변에서 좀 환하게 입고있어야 신부에게 반사판 역할 해주는겁니다….. 어두운색 제발… 피해주세요…..
우리나라가 엄격한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나라가 하객룩 허용범위 가 더 큰 거 같아요. 미국사는데 오히려 여기가 더 엄격합니다. 청바지나 저기 전현무씨 처럼 입고는… 결혼식 절대 못가요.. 일단 우리나라 처럼 결혼식 규모가 엄청나게 크지 않기 때문에 일단 초대 받으면 감사히 여깁니다. 내가 가서 축하해주니 그쪽에서 감사하는것도 있지만, 이런 중요한 자리에 나를 초대해 준것에 감사하는 분위기도 매우 크고, 당연히 예의를 갖춰서 입습니다. 보통 청첩장에 드레스 코드를 알려주는 경우도 많죠. 흰색 은 당연히 안되고요, 보통 치마 정장보다는 칵테일 드레스,, 많이 입죠. 캔달제너 처럼 저렇게 다 보이게 입는 사람은 없어도 다들 이쁘게 드레스 입고 와요. 다 문화의 차이이지만 결코 우리나라가 엄격한건 아님.
각 나라마다 사정이 있지 한국 전통 혼례에서는 드레스 코드 없습니다. 일본은 드레스 스럽지만 모두 새까만 장례식이더군요. 그런 얘긴 쏙 빼고 글 올리는 역시 일본인 특유의 날조. 미국이 그런다고 우리가 따라해야 할 필요도 없고, 각 나라 사정에 맞춰 입으면 됩니다. 흰색 사절 하객룩이 제일 웃기더군요. 우리나라는 흰색으로 염색해서 입는 나라라 전통 하객룩이 흰색인데
아, 전시회는 작년이고 저 결혼식 하객룩은 좀 더 예전에 있었던 일임. 그래도 많이 생각이 바껴서 그나마 자기 전시회에 갖춰 입은 거임ㅋㅋㅋㅋㅋㅋ 자기 일이니까 잘 차려입고 남 일이니까 덜 신경쓰고 이런 생각이 불가능한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한 해 한 해 주위사람들의 눈초리와 잔소리로 사회화되 갈 뿐ㅋㅋㅋㅋㅋㅋ
연핑크도 아니고 그냥 밝은 핑크 블라우스 입은 적 있었는데 사진찍으니까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색이 아예 날아가서 하얀색처럼 보이더라구요...ㅠ 실장님 말대로 개인의 사정은 사진에 담기지 않고, 결국 그 사진만 남으니 그냥 안전빵으로 적당히 어두운 색으로 입는게 좋은 것 같아요ㅠㅎㅎ
@@YJ-hn7vp 내가 뭔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안 하면 돼요. 그러나 핑크입고 와준 저분의 친구들은 그런생각없이 순수하게 내 친구결혼식을 화사하게 빛내주고 싶어서 핑크를 입고 온 겁니다. 그들이 원해서 한 선의가 담겨있는 일을 폄하하려하지 마세요. 세상에는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내가 해주고싶은 일들도 있는 법입니다. 그러니까 고나리라고 생각도 안 하구요.
이러니 저러니... 신랑 신부가 괜찮다고해도 우리나라는 결혼식은 아직까진 집안잔치고 사람많이 모이는데는 말많은사람이 꼭 있기 마련이라서 되도록 튀지않고 무난하게 묻어가는게 좋더라고요. 남의 경사에 굳이 씹을 거리 만들어 주지 않는것도 혼주에 대한 예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면, 친구 포함 지인, 친인척 들의 착장의 (영상에서 갖춰입는다로 표현된) 퀄리티는 현실적으로 양가 집안의 격을 느끼게 하는 가장 눈에띄는 기준이 되기도 하죠. 그렇기때문에 하객으로 참석할때 늘 갖춰입고자 노력합니다. 제가 결혼하는 친구를 높여준다는 느낌으로요. ㅎㅎ 저는 친구들이 흰색, 분홍색 등 화사한거 입지 말아달라고 식전에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기분좋게 어둡게 입고 갔었어요. 다른걸 다 떠나서 신부가 그게 마음이 편하다면, 그렇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ㅎㅎ
작년 10월에 결혼한 사람이에요 전 아주 과한 노출이나 형광단색 빼고는 다 좋아요 저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제일 이쁘고 화사하게 입고 오라고 했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결혼식이 잔치날이나 축제같은 좋은날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다 같이 예쁘고 멋있고 하면 좋더라구요 ~ 그렇게 갖춰주고 꾸미는 것도 예의, 정성, 시간 투자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렇게 와줬기에 더욱 고마운거고요 아무리 이쁘게 입고 온다고 해도 누가봐도 주인공인건 신부 신랑이죠ㅎㅎㅎ 오히려 사진도 화사하게 더 잘 나오더라구요 ㅎ칙칙한 결혼사진 주변에서 보면 정말 옛날 결혼사진같았어요ㅋㅋㅋㅋ
대학 졸업한 지 얼마 안 돼서 하객룩을 입을 일이 잘 없지만 영상 재밌게 시청했어요! ^^ 0:41 송은이 님 저때 왜 저렇게 코디하셨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소속사 사장님께서 개성이 없다고 화끈하게 변화를 주라고 하셔서 처음 노란색으로 염색하시고 쌍꺼풀 수술 후 붓기 덜 빠진 것 때문에 선글라스 장착하셨다네요. 제가 신랑·신부였다면 와준 게 고마울 것 같아요.😊🙏 작정하고 흰색(웨딩드레스 색) 입고 오는 사람보다 패션에 관심 없거나 잘 모르는 분이 더 이해가네요..ㅎ
하객룩 고민하다 내 친구들은 어떻게 입었었나 궁금해서 15년전 결혼사진 다시 봤는데 제 옆에 동창이 화이트 셋업에 흰색구두 신은거 보고 빵터졌어요. 그 계기로 다시 연락하면서 지냅니다 ㅎㅎ 하얀색이면 어떻고 츄리닝이면 어떤가요. 황금같은 휴일에 축하해주러 와주고 사진까지 찍어준 고마운 하객들인데요. 시간지나 사진보면 고마움만 남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요.
실장님 ~ 이번 영상 넘 잼있오요! 이렇게 입지 마! 가이드보다 월드컵으로 하니 👍🏻화이트 조금 들어가도 난리난리 욕하는 것도 이해불가인 일인이라ㅎ 어차피 신부가 제일 화려하고 원판 사진도 집들이 한 참 할 때나 보지 나중에 보지도 않아요ㅎ 먼 걸음 해서 축하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쥬!💗
나는 결혼식장 시간 내서 와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몇달간 맨날 밤늦게까지 야근하며 큰 프로젝트 하느라 하객룩 못사서 흰 셔츠에 검정 정장 자켓, 검정 스커트에 검정 힐 신고 갔는데 뒷말 나오더라... 뭐 준비 못한 내 문제이긴 한데 티셔츠 청바지에 슬리퍼 신고 간 것도 아닌데 이해가 잘 안되더라ㅜ 남자들도 검정 정장 입고 온 사람들 한둘이 아녔는디..
쭉 외국 살다 한국에서 처음 결혼식 가기전에 주위에다 물으니 전부들 흰색 입지 말라고만 해서 저는 흰색 블라우스, 흰치마, 온통 화이트 밖에 없던 저는 소재 엄청 신경쓴 올블랙에 악세사리를 좀 힘줬었어요, 그래도 참 맴이 그러네요..ㅠㅠㅠㅠ그리고 제가 결혼해보니 화이트입었다고 신부보다 튀기가 정말로 어렵습니다 ㅠㅠ
결국 하객룩ㅋㅋ 도 기준이 다 다른듯 실장님은 후줄근한게 싫으신듯 흰색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느끼신거 같아요 저도 흰색 별로 문제라고 느끼지 않아서 ㅋㅋ 그리고 저도 크롭이나 오프숄더가지고 뭐라고 하는거 전혀 이해 못하겠어요 그게 튀면 얼마나 튄다고…. 누가봐도 신부드레스가 훨씬 화려한데 크롭이랑 오프숄더가 대체 왜 ㅋㅋㅋ
공감이요ㅋㅋㅋㅋ 가슴 바로 밑까지만 가려서 배때지 다 드러낸 크롭도 아니고 저정도 크롭은 사진에선 티도 안 나겠고 실제 식장에서도 별로 눈에 띌 정도도 아니구만요 ㅋㅋㅋㅋㅋㅋ 오프숄더도 막 가슴라인 다 보일만큼 헐벗은 느낌 아니면 오히려 신경 쓴 티 나고 예뻐서 좋을듯👍
As someone who have lived in US for over half of my life and as an adult with a grown up child, what Kendall was wearing is not considered appropriate attire to attend a wedding here in US either. Even with in Hollywood, that would have be deemed appropriate. Personally, I would much rather see Gian 84 in T-shirts rather than Kendall in that.. can't even be really described as a dress. You do NOT show up at a wedding or the reception trying to out shine, or steal the spot light from, the bride and groom. THAT is just rude!
서현 너무 예쁜데,,~ 화이트 원피스도 아니고, 파스텔톤 원피스도 민폐인거에요..?😢 나는 사진 찍을 때 파스텔톤 원피스 입고 같이 찍은 사진이 화사해 보이고 예뻐서 일부로 화사한 핑크나 하늘색 원피스 입고 갔었는데.. 그것도 민폐였다니.... 근데 안전빵으로 블랙으로 입으면 장례식, 도우미 이모 같고,,, 어렵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