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안되는 밑바닥인 인생이 많습니다. 그 중에는 단순히 가난, 실력부족, 게으름 등의 이유들로 인한 것이 아니라 '기득권 포기하고 공익고발을 했는데 보복을 당한 의인' 들도 포함되고요.정말 자괴감 들겠죠 초아님이면 인생 짱인겁니다. 아이돌이미지 사라지고 인지도 좀 하락면 어때요 되려 편하고 좋죠. 실력은 있고 돈은 왠만큼은 들어오고.
초아가 당시 활동할때 다큐방송에서 자기는 춤이 느리다고 밤새 익힐때까지 혼자 새벽내내 춤연습 몰두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아이돌은 티비로 보면 몰라 잠도 밥도 제대로 못자고 못먹고 쪽잠잔사이 누군가 예쁘게 완성시켜주고 무대하고 연습하고 무대에 단 3-4분을 위해 들인 시간이 얼마나 클지 그렇게 스포트라이트 받고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적막함을 견디는것도 힘들것같다..ㅠㅠ AoA에서 맏언니고 음색도 눈에띄게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초아라는 사람을 잘 알진 못하지만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잘한 선택이라고 존중한다 탈퇴라는 결정을 내리기 까지 본인스스로 돌아보고 얼마나 많은 결심 고민등으로 보냈을지 무작정 힘들때 지칠때 버티는거는 좋지 않다고 본다 선택은 갈림길일뿐 사람마다 가려는 목적지는 다르고 어디든지 갈수있으니까 나의 행복이 젤 중요한것이다 ㅎㅎ 초아 화이팅!
이야 언니들이 괜히 언니들이 아니네 이지혜언니도 사실 누구한텐 동생이고 딸같고 그럴텐데 확실히 엄마라서인지 누구보다 더 상황을 잘 캐치하고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는 모습이 좋았구요 두루두루 언니들이 최고였던거 같아요! 채리나언니, 이지혜언니, 나르샤언니, 아이비언니, 초아찡 항상 마음이나 몸이나 둘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13:40 인정받을거애요 초아 호감이긴 하지만 딱한가지 이해안가는건 힘들 때 aoa 탈퇴가 아니라 활동중단을 하고 트와이스 미나 처럼 잠깐 쉬었어야 했음 . 그만두낸 아쉬움 그리고 연습생때 알바경험이라든지 스토리에 공감갔던 멤버긴한데 뭔가 책같은걸 안읽는 티가 남.. 너무 자기혹사나 열심히만 하고 명상이라든지 이런걸 하지않고 넓은 측면을 보는 안목이 떨어짐
누구든 힘든 걸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죠..? 저분들도 다 바쁠 땐 1주일에 5시간도 못자면서 일하던 분들이에요 탑아이돌들 다 과로로 쓰러지고 이러는게 오히려 흔한 일일 만큼 다 열심히 일했던 분들인데.. 누군가는 이런 방송을 보면서 위로를 받을 수도 있고 희망을 얻을 수도 있는데 댓글과 같은 마음이라면 왜 굳이 이 방송을 눌러서 보고 굳이 또 이런 댓글을 남기시는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