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비둘기호가 생각나네요 차삯이싸서 서민들이 많이 이용했죠 덜컹거리며 역이란 역은 다 정차하고 타기전 소주몇병사서 옆자리승객과 한잔나누며 떠들썩 하게가던 그 열차 느림의낭만이랄까 그 당시 무궁화호는 고급 열차였는데 지금은 최하위 열차가 되어 곧 퇴출된다는 소식에 옛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1:39 이게ㅋㅋㅋㅋㅋ 사실 차가 오래되서 그런게 아니예요ㅋㅋㅋㅋ 철판에 그냥 페인트를 칠하면 페인트가 흘러내리기도 하고 부식방지 + 도장면 잡을 겸 해서 ‘퍼티’라는걸 바릅니다. 근데 퍼티만 바르면 또 정비기간 내에 빠르게 굳질 못해서 ‘퍼티’에 ‘경화제’를 섞어서 바르고 건조기에 집어넣어 건조시킨 뒤에 페인트를 칠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노무 경화제가 떨어저 나갈때까지 계속 경화시켜버리는데 그러다보니깐 한 1년만 지나도 크랙이 생깁니다. 저걸 알고도 보수를 못하는게ㅋㅋㅋ 퍼티를 말리는 건조기가 열차 1칸 크기보다 더 커서 열차를 다 뜯어 고치는 중정비 소속에만 있어서 알고도 보수를 못해요ㅋㅋㅠㅠ
철몰인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우울증 극복 꼭! 하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중간의 설명이 오타가 있어서 남겨봅니다, 2024년 안으로 중앙선 개통은 맞지만, 단선 개통이 아닌 복선으로, 안동 - 영천구간 복선 완료시 개통되어 신선으로 상/하행 운행 예정입니다. 아마 잘못 알고 계신듯하여 남겨봅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아내와 죽전에서 담양죽녹원까지는 관광상품버스로 이동후 광주에서 순천 진주 부산 울산 경주 대구 옥천 수원 집 7박8일 기차여행을 무궁화로만 즐겼는데 아내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여행이 아니었나싶네요 순천에서 부전으로 가는 저녁기차를 이용해서 밖의 풍경을 보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대리만족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