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찻길옆 이야기 진주 반성면의 기차역 옆에 사는 하림댁과 의령댁의 삶의 이야기. 경전선 기차를 타고 마산역까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두부를 팔러 가는 두 사람의 기차와 함께한 세월을 통해 삶의 두께를 느껴본다. ※ 이 영상은 2013년 1월 15일 방영된 [세상사는 이야기 - 기찻길옆 하림댁과 의령댁] 입니다. #경전선 #평촌역 #인생
경상도 삼량진역에서 전라도 송정역을 종점으로 운행하든 경전선 우리의 고향열차가 2012년 10월23일 평촌역 페쇄 벌써 11년이 넘었네요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부지런하고 정 많으신 이곳 평촌마을 어르신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많이 궁금하네요 지금쯤 마산역 번개시장은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마산댁 어머니의 구수한 입담과 하림댁 어머님의 손 두부 맛은 꼭 보고싶었는데~~ 한평생 농사짓고 고생하시면서 억척같이 노력하셔서 아들 딸 잘 길러주셨어 고맙습니다 당신들의 노고와 사랑에 깊은 존경심을 담아 감사드림니다 이제부터는 좀 편히 쉬시고 건강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우리곁에 계셔서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당신들의 삶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평촌에서 15살까지 살다가서울 올라와 살다가25살때 미국 이민와서 외국인과 살고있는 68세할머니 입니다 화면으로 고향을 보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는 평촌 국민학교 다녔습니다 가끔 시골 생각하면 봉황대 절 생각하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학교 대표로 800m 3000m 육상 선수로 의령에 가서 아스크림을처음 먹었든 생각 하곤 했습니다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일부 있는데, 예전에는 막거리처럼 두부도 지역마다 독점판매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부공장들이 독점업자의 사실상 하청공장이었고, 개인이 두부를 만들어 시장에서 팔면 공무원들이 밀주업자에 준해서 단속했었습니다. 독점판매권을 가진 자는 공장도 없이 사실상 사무실만 있는 회사를 운영했고, 권력에 뇌물을 주고 독점권을 유지했었습니다. 1981년에 전두환이 집권하면서 대구경북 두부 독점권이 전두환 친척에게 넘어간 사건이 있을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