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악플다는분들도 꽤나 있어서 심한건 정리하고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 고전 게임이기도 하고 그냥 추억삼아서 한거라 굳이 연습하고 찍진 않았습니다. 연습하고 여러 차례 녹화했다면 좀 더 잘했겠지요?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은건 실력보다는 오랜만에 했을때 바로 나올 수 있는 첫 텐션을 보여주고 싶은 의도였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만들때, 실력이 필요하다 싶은 게임은 연습을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재밌게 보여주고 싶은 게임은 날 것 그 자체로 하는 편입니다. 본 영상이 그런 게임입니다. 이제는 즐길 수도 없는 시리즈인 포트리스인 만큼, 그냥 가볍게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열받는건 이해하는데 열받는 것 또한 재미요소가 될 수 있으니 그건 바람직합니다만, 굳이 악을 쓰고 바라보진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무엇이든 빡겜, 진지 게임만 한다면 여러분들도 재미는 떨어질테니까요. (실제로 빡겜 랜능크보다 못하는게 조회수도 더 잘나옴) 선호 자체도 그런 편이니 저는 앞으로도 즐기겠습니다! 😁
바람세기 밑에 딜레이라고 숫자가 나오는데 그게 낮을수록 턴이 빨리 와요 소모시간 + 사용하는 무기종류(1번, 2번) + 아이템 사용 + 이동거리 + 탱크 마다 고유 딜레이 값 이런것들을 계산해서 딜레이가 늘어나요 그러니까 다음턴에 빠르게 쏘고 싶으면 미리 상대방 위치를 파악해서 시작하자마자 아무것도 안하고 공격을 빠르게 하면 딜레이가 엄청 낮아요
사실 아케이드판에 진짜 사기탱크는 멀탱이었음 ㅋㅋㅋ 슈탱이야 당연히 랜덤으로 나오는거니 못고른다고 치면 아케이드에서 가장 쉽게 보스까지 가는 건 멀탱고르는건데 온라인 했던 친구들은 빨콩쏘는 캐논이 제일 쌔다고 입털었는데 생각보다 캐논은 힘을 못썼던게 온라인으로 넘어오면서 멀탱을 딜 하향먹고 캐논 빨콩은 딜 상향했던걸로 기억함. 거기에 낙사컨이 생각보다 은근히 꿀인 맵들도 많다보니 낙사로 이기는 경우도 많은데 캐논 빨콩은 범위 좁고 낙사 시키기고 힘들었음. 아케이드 판에서는 멀탱이 기본 3발짜리가 하나당 딜이 다른 탱크들 평타정도로 나와서 각만 잘 조정해서 세방을 다 먹이면 딜이 세배씩 나오는 수준이었는데 거기에 땅파기도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되서 데미지 + 낙사 둘 다 잘되다보니 사기소리 들었었음 ㅋㅋㅋㅋㅋㅋ 초딩때 문구점 아케이드 오락기에서 멀탱 잡으면 항상 슈탱까지 가서 죽거나 운좋으면 슈탱까지 깼었는데 (위치에 따라서 슈탱을 쉽게 잡느냐 아니면 개털리느냐가 정해지는게 슈탱이라 ㅋㅋ ) 가끔씩 옆에 다른 애들이 이어도 앞에서 말한대로 멀탱이 개사기라 (당시에 인터넷 정보공유가 거의 없던 시절+외진 지역이라 멀탱이 사기라는걸 사람들이 잘 몰랐음 ㅋㅋ ) 다 털었는데 보다못한 문구점 주인 아저씨가 가끔씩 최종보스로 등장해서 졌던 추억이...... 초딩 저학년 (3~4학년) 때라 정교한 각도조절이나 그런거에 대한 개념이 없을 시절이라 어른들이랑 하면 못이기겠더라 ㅋㅋㅋㅋㅋㅋ
원래 포트리스도 직접 하면 숙련도가 많이 필요한데 삑사리 났다는 이유로 악플 다는 무개념 유저들이 많네요. 그렇게 실력 과시하면서 자신들은 무슨 완벽한 줄 아나 재미없으면 악플 달 시간에 고인물분들 방송 보던가.. 면전에선 변명하기 바쁘면서 넷상에선 방구석 여포 짓 하는 거 보면 답이 없네요. 반다크홈 레슬링과 썩션으로 참교육 당해야 정신 차리는 포찌들은 무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