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식님 영상을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봐온 구독자인데 오늘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항상 보면서 '사람이 참 선하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보니 정확하게 이유를 알겠네요. 매장가서 구매해주시고 선물 챙겨주시니 감사함을 표현하시고, 다시 가시다가 발걸음을 돌려 음료수 챙겨서 다시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은 참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싶네요. 그러기 참 쉽지 않거든요. 자신에 대한 배려에 감사한 줄 모르는 수준 이하의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감사할 줄은 알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기까지인데 따식님은 항상 거기에 진정성을 한번 더 담아서 진심으로 감사한줄 아는게 느껴지시는 분이시네요. 가끔 다른 게스트들 오셨을 때도 항상 느꼈는데 배려에 배려를 더해서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런 사람 만나기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따식님 유튜브를 보면 구독자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따식님께 배려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8살 아이도 따식님 영상을 보고 싶어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자극적이고 눈길을 끄는 영상은 아니지만 영상 전체에 보는 사람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묻어나는 것 같네요. 저는 10월부터 무시동 히터 틀고 차박 다니고 있는데 따식님도 이제 무시동 히터 틀고 따뜻하게 주무세요. 잘못하면 레크레이션 입 돌아가서 가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