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FM과 함께 240909 

실시간 방송을 듣는게 훨씬 좋지만 가끔 놓치는 경우 유트브 기회가 한번 더 있는 날에는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어머나~ 첫 곡 학교 가는 길을 들으니 1976년으로 돌아갔습니다 ㅎㅎ 초등학생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고등학교 , 대학교에 이어 지금까지 이어지는 우정의 친구가 아들을 결혼 시켰습니다. 그래선지 요즘 인생의 봄, 여름, 가을이 느껴집니다. 울분 국민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시름을 내려놓고 서정적인 가을 분위기를 느끼며 치유하고 싶네요~

두시간 늦은 9시 출근하고 사무실에서 고요히 듣고 있습니다. 좋다 초록색 인형은 어디서 살수 있어요? 구여워요 ㅋㅋ

어쩌다가 듣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스포츠 중계를 볼 땐 몰랐는데 이 아나운서님의 목소리에 맑은 울림이 있어서 클래식에 의외로 어울리는군요.

Robinson Robert Jackson Thomas Gonzalez Laura

들은 지 며칠 안 되지만 유달리 '쓰'라는 발음이 많이 들리네요. '쓰는 분'의 쓰, 혹시 '가진 분'으로 바꿔 볼 의향은 없으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9월 6일 오프닝 멘트를 다시 듣고 싶은데 혹시 가지고 계신분 있으실까요?

이분은 스포츠 중계에 맞지,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에는 너무 안 어울립니다. 이 양반때문에 주중 아침 7시 ~ 9시 그 좋아하던 KBS 1FM을 못 들은지가 몇년이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