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나오는 마지막 장면 곱추로 태어나 성당 지기를 하며 살아가던 과지모도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그녀를 멀리서 바라보며 어려움을 당했을때 도와 주는데 결국 자신이 믿고 따르던 신부 프롤로 에게 죽임을 당한 에스메랄다를 끓어 않고 다시 일어나 춤을 추고 노래 하라고 절규 하며 부르는 슬픈 장면입니다.
이거 보면 원작에서 콰지모도가 프롤로를 떨어뜨려 죽이는 것도 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뮤지컬에서 그런 이후 교수형에 처해져 죽은 에스메렐다를 보고 울부짖는 것에서 콰지모도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단 생각이 듦... 그러다 보니 후렴구(춤을 춰요 에스메렐다 로 시작하는 부분)가 음정이 계속 바뀌는데 그때마다 감정이 이입돼서 울컥하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