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연을 제보한 사연다 입니다 저는아직 재판중입니다 저 이야기를 하고 나서 재판이 밀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변호사를 샀다고 하더라고요 저를 도와주는 상담소를 민원을넣고 계속해서 압박을 하고 있어 지금도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정신과 약도 복용중이고 일상생활이 좀 힘든 상황입니다 혹시나 저와같은 피해를 받으셨다면 더는 그 사람들은 자기 가족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잘못을 했고 벌을 받아야합니다 혼자 나와도 충분히 잘 지낼수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하고 있으신분 생각 잘 해보세요
페이스북 보고 안타까워서 댓글 달러 유투브로 달려왔어요. 저 또한 친부에게 어렸을적 성폭행을 당했었고, 기억이 지워진채 살다가 15살 때 기억이 다시 돌아와 굉장히 큰 괴로움에 빠져 살았었어요. 가정폭력도 상당히 심각했던 가정이었기에 어머니께 이 사실을 말씀 드렸으나 어머니께선 오히려 이 사실을 묵인하였어요. 어머니께서 직접 폭행을 당하시고나서야 저와 동생들 이렇게 못키운다는 핑계를 대며 16살 때 이혼 재판을 시작하셨으나 19살이 끝나도록 재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보통 가정내 성폭행은 피해자가 어릴 때 일어나기 때문에 물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정폭력 또한 외상을 찍어둔다고 해도 가해자측에서 아니라고 항소하면 재판은 끝도 없이 길어져요. 물증재판x 심증재판이라 개같은 상황 정말 많아집니다. 고소 기간동안 피해자님은 법정에 직접 서서 수 많은 판,검사 변호사 등 앞에서 자신의 피해 상황을 자세히 설명 해야하고 "야동 보고 망상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질문들 또한 많이 받는다거나, 분명 피해자는 자신인데 가해자에게 접근금지 처분 조차도 안때린다던지 알림워치만 준다던지(가해자가 납치하면 버튼 눌러서 피해자 위치 뜨게 하는 좆도 보호 능력 없는 기계) 대한민국에서 피해자 보호가 얼마나 안되는지 또한 상세히 알게 되죠. 재판결과도 x같을거에요.전과가 없다보니 접근금지가 최대일텐데 접근금지 그거 말뿐인 법이거든요. 가뜩이나 가족을 등지고 싸우는건데 대한민국조차 피해자 편이 아니고. 가정내 성폭행,가정폭력 재판은 혼자 싸우셔야 하는 싸움입니다. 어린나이에 혼자 법률 사무소 가는것도, 경찰서 담당형사,거짓말탐지기 등 많은 존재 앞에서 수치스러운 과거를 낱낱히 말해야 한다는 것도, 언제 그 사람이 나에게 보복할지 모르는 공포감이 피해자를 억죌거에요. 20살에 재판이 끝나 현재 저는 23살입니다. 아직까지도 제 지옥같던 기억들은 제 발목을 잡고 있고, 그 기억들에 밤잠 설치는 날도 많아요. 시련도 가고나면 추억일 뿐일거라는 말. 개소리인거 알아서 동류의 격려는 못해드리겠습니다. 언젠간 빛 들 날이 올거라는 말 또한, 이겨내기 나름이기에 못해드려요. 다만 내 평생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이새x가 법 아래에서 무릎 꿇는 모습을 보는 순간, 지금이라도 재판 취소하라고 개거품 무는 가족이란 것들 보는 순간. 오히려 마음 한켠이 가벼워지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아 그래 내가 이 잦같은 것들을 가족이라고 나 혼자 끙끙댔구나. 나도 이제 죄책감 없이 가족 버릴 수 있겠구나. 난 가족한테 그런 일 당한게 아니라 짐승에게 물린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깨우침은 당신의 앞으로의 인생에서 큰 전환점으로 다가올 것이고 당신이 지금의 상처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거에요. 지금의 과정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수치스러워하지 마세요. 친아빠가 우리를 짖밟던 시절도 이겨낸 몸인데 그깟 몇 년짜리 재판 뭐가 두렵겠습니까. 꼭 이겨내세요.
따딴 그래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하면 괜찮지만 상대방 동의도 없이 저러는건 범죄인데 왜 지들이 선처를해.. 진짜 이해가 안된다 벌 그거 조금 받았다고 사람 바뀔거면 진작에 바뀌었겠지 아니 바뀌는건 바라지도 않죠 이제 더이상 다른사람 그리고 당사자에게 해끼치지 않도록 보호하는게 법 아닌가? 참.. 뭣같네요
어떻게 아버지라는 인간이 자기 핏줄 섞인 자식한테.. 자기 자식한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는지 이게 인간인가 싶고 또 화가 나는 건 그런 아버지와 명백한 피해자인 딸 사이에서 아버지 편을 들고 결국 딸이 집을 나가게 만든 나머지 가족들이 너무너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을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싶고.. 알게 모르게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 게.. 너무 화가 나고 피해자들이 조금만 더 용기내서 떳떳하게 세상을 살아주었으면.. 좋겠다.
정말 세상에 있어선 안될일. 일어나선 안될일입니다. 너무 너무너무 마음이 아픈 이야기네요. 정말 너무 힘들었겠어요. 함께 울어주고 공감해주는 비제이... 언니의 한마디가 그분에겐 큰 힘이 됐을거에요. 가으리님,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멋있어요. 절대로 혼자가 아닙니다. 당장 곁에 없어도 보이지 않아도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으니, 힘들땐 힘들다고 외쳐요. 큰 용기 감사해요.
....미쳤냐 사람이냐? 자기 딸 성폭행해서 임신시키고 낳은 아기를 죽이고 징역 15년..? 우리나라 형벌 무엇..? 피해자분 상처 어쩔거야..자기 의지로 낙태 한것도 아니고 낳은 아기인데 그 아이까지 그 성폭행 범 손에..아....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진짜 너무 안타까운거 같아요.. 성폭행이라는게 한번 당하고 바로 잊혀지는게 아닌데 심지어 가족한테 당했다니 충격이 많이 컸을거 같고 견디기 너무너무 힘들었을거 같은데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요. 섣불리 결정하지 않고 서아 언니한테 상담 해본거 진짜 잘했고 어렵겠지만 힘냈으면 좋겠네요 :)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어떤 드라마에서 한 피해자가 이렇게 울부짖었죠. "피해자는 용서를 안했는데 왜 법이 가해자를 용서를 해주냐"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가으리님 많이 힘들고 외롭고 고된 싸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으리님을 응원하고 지켜주고 있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서아님께서도 이렇게 영상 올려주신거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아..어떻게 합의금이 600만원 일수 있지??그렇게 상처를 주고 그 사과를 산다는건 말이 안된다..600만원주고 그 사람은 다시 편하게 산다는 거잖아.. 전과가 없어도 범죄가 처음이라고 해도 처음부터 뿌리를 뽑아야 하지 않겠어?? 진짜 처벌을 받아야 할사람은 안 받고 피해자는 불행하게 사는 것이 너무 어이가 없다..이 일이 아니여도 이런 일이여도 힘드신 분 정말 고생하셨고!! 이제부터는 행복하게 살아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같은 스무살인데, 너무 무거운 짐을 혼자 짊어지고 살아가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누구보다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아가세요. 그 무엇도 가으리님 잘못 아니라는 거 알죠? 앞으로 인생에서 누구보다 본인을 최우선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셨으면 해요❤️ 너무너무 소중하고 응원합니다.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사과먹으면서 듣다가 친구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라고 해서 입틀막하고 정말 한 자도 안빼먹고 다 들었는데 정말 용기있는 선택을 하고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다 털어놓기 전까지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건지가 가늠 조차 안되지만 털어놔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행복하려고 그러나봐요 서아언니 말처럼ㅠㅠ 그리고 서아언니두 진심으로 걱정하고 같이 울어주고 공감해주려는 마음도 너무너무 이쁘고 사연자님 용기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어용❣️
가족이니까 더 보호해주고 아껴줄줄 알았는데 가족이 망신당할 일 생기면 간혹 이런 일이 있지요.. 저도 '니가 어떻게 행동했길래 (가족 구성원)이 너를 그렇게 했겠니? 분명히 너한테도 잘못이 있겠지' 이런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해도 되는 짓이 있고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 있는데 가족이라 해서 무조건 용서하고 잊고 살아가라 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이 때는 누가 뭐라고 해도 중요하지 않고 본인의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내 앞길을 잘 고려하면서요 일단 살고 보셔야죠). 이 일을 잘 견디시고 나면 내 가족보다도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다는걸 꼭 아셨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친구분이야기라고 하셔서 그래도 저렇게 자기일처럼 생각해주는 친구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본인 이야기라고 해서 가슴이 먹먹해져서 저도 같이 울었어요 가장 힘이되어주어야 할 가족이 내편이 아니라니 저는 듣기만해서 아파요..힘내시라는 말도 조심스럽고..왜 항상 기쁜일보다 슬픈일이 더 마음에 남는건지..그냥 강하게 마음먹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안그래도 이미 강하게 마음먹으신것 같지만! 그리고 행복해지세요! 우리 모두 같이 행복합시다🧡
우리나라는 성범죄 관련된 처벌이 너무 약한 것 같아요 진짜ㅠㅜ 피해자는 온전히 그 고통을 혼자 안고 평생을 살아야하는데 정작 가해자들한테 내려지는 처벌을 보면 진짜 우리나라 헌법이고 뭐거 다 뜯어고치고 싶어요ㅠ 가으리님 같이 용기있으신 분들을 보고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신 분들이 조금만 더 힘내시고 용기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좋은 조언해준 우리 서아 언니도 힘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같이 울고 같이 화를 내고 있어요 절대 본인 탓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언니가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정말 많고도 많은 좋은 일들이 생길거라고 확신해요 꼭 하늘이 내 편은 아니더라도 정말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벌을 받더라구요 정말정말 태어나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저도 성추행 때문에 신고한 경험이 있는데요 ㅠㅠ 확실히 아무리 심하고 충격을 받았다 해도 초범은 엄청난 처벌이 내려오진 않아용.. 그리고 그 전과도 동일전과가 있어야 가중처벌이 되는거지 폭행으로 전과가 있는데 성추행으로 신고를 당하면 가중처벌이 안되더라구요.. 아청법에 해당되는 나이라면 가중처벌이 됩니다 ! 후폭풍이 두려워서 그런건 망설이지 마시고 하고싶은 마음 그대로 후회없는 선택 하세요 😊😊
영상 시작전에 정말 설마설마 했는데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동안 얼마나 고통받았을지 헤아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금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어떤걸로도 보상이 안되겠지만ㅠ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은 저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이겨내시고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버지라는 사람이 그런 짓을 행했고 가족들이란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할수가 있어요....? 그런 사람들과 대략 20년동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왓던게 너무 토할거 같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부디 자기를 1순위로 생각하면서 모든일을 정리했으면 좋겟어요.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바랄게요.
언니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본거는 처음인데 여러사지 의견을 내주고 슬퍼해주고 안타까워해주고 현실적으로 말해주는 서아님이 너무 좋은 어른인거같아요 ... 너무 멋있어요 언니의 말 한마디가 혼자서 함들어하고 있는 가으리님께 좋은 힘이 된거 같아요 정말 너무 존경스럽고 언니라서 가능한거 같아요 ...
제발 아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이제 막 20살 예쁜 나인데 그 짧은 세월동안 너무 아팠을걸 생각하니까 무슨 말 조차도 안나오네요 제발 잘 해결 돼서 이제부터는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들이 나쁜거니까 안좋은 생각 싹 다 버리고 그런 일들을 당한 순간부터 가족이고 뭐고 모두 냉정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친구분 얘기라고 들은 순간부터도 너무 슬펐지만 본인의 얘기라고 밝히고부터는 계속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제는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원치않는 성관계도 엄연히 성폭력인데 아버지한테 성폭행이라니 진짜 끔찍하네요.. 저도 학생 때 남학생들한테 언어적으로 성추행을 당했었어요 그때 학교에서 적절한 처벌을 내려주긴 했는데 막상 저는 후련하지는 않더라구요 피해자인 저는 바쁘신 부모님도 모셔갔지만 가해자측 학부모는 절대 끝까지 안나오더라구요 참 그때 아이를 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이래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님 인생 망하길 저주합니다
근데 진짜 서아님 말씀이 백번 맞는게 지금 힘든거 나중에 행복하려고 힘든게 진짜 맞는거 같다 그 행복한 시기가 언제일지가 모르는 것 뿐이지 일찍 힘든사람들은 그만큼 일찍 경험을 했기때문에 나중에 되면 진짜 행복하게 될거다 그래서 나는 날 괴롭힌 애가 지금 나보다 더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지만 나중에 걘 꼭 힘들 날이 올 것 같아서 화도 안나고 그냥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다 혹시 저같은 상황이신 분들도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그게 자기한테도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진짜 친구 얘기인 줄 알고 친구 분이 너무 힘들어할 거 같다 어떡하지 너무 마음 아프다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 가으리 님 사연이었다는 장면을 보자마자 눈물이 팡 진짜 서아 님 말대로 어렸을 때 겪은 일이어도 가해자가 잊은 일이어도 피해자는 계속 기억되고 상처가 남으니까 그 상처가 나중에는 큰 행복을 불러올 거예요 그러니 꼭 버텨주세요 혼자가 아니니까요 이렇게라도 가으리 님이 방송에서 얘기해주셔서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이 꼭 용기를 가지시길 바라요 그리고 꼭 재판 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이런 말 밖에 해드릴 수가 없겠지만 이런 말이라도 가으리 님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주변에 은근 많더라고요.. 너무너무 힘들지만 혼자 꿋꿋하게 버텨내는 모습들이 너무 멋지고 안타깝고 그러더라구요..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하기도하고.. 비슷한 사연을 가지고 계시는분들 연을 끊고 안끊고부터 시작해서 고민이 많으실텐데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이런 류의 사건사고 생길때마다 피해자가 같은 여자임에도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자신의 남편이나 친구나 아들이란 명목으로 용서해주고 오히려 편을 들고하는거 보면 정말 같은 여자로서 너무 화가 납니다. 먼훗날 아니 현재 상황에서건 그 어떤 시점에서건간에 아무리 내가 사랑했던 사람일지라도 잘못을 한 가해자라면 끊어내고 피해자를 보호해줄수 있는 인격을 가졌슴 좋겠네요. 너무 안타까워요.
저도 아빠한테 성추행 을 3차례 당했었는데 지금은 이혼 상태구요 그일 이 벌써 7년이 지났네요 아빠는 다른여자랑 재혼했는데 벌써 애기를 임신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당시에 저는 놀라서 욕실로 뛰쳐가 문을잠구고 울고있었는데 문두드리면서 한 첫말이 미안하다가 아니라 엄마한텐 말하지마라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는 아직도 모르구요 엄마가 알면 상처도 엄청받을거같고 말못한것도있어요 그래도 너무 힘들어서 고모랑 할머니한테 말했는데 아빠가 외로워서 그랬던거니까 니가 이해하라고 했어요 저는 어린맘에 그게 맞는건줄 알았고 지금까지 말못하고 혼자 참고있어요 옛날부터 엄마랑아빠 둘 사이에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했었어요 서로 못키우겠다고 보내서 전학을 7번 다녔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죄책감 가질거같고 생각이 너무 많아요 저는 아빠한테 사과받고싶지도않고 얼굴도 보기싫고 목소리도 듣기싫어요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아빠가 저가 보고싶다고 전화한통 해달라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저는 그러고싶지않거든요 무슨낯짝으로 그렇게말하는지도모르겠고요 아무튼 저는 그냥 한풀이 식으로 썼는데 말을 잘못해서 끝을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지도모르겠네용 암튼 그렇습니다
저도 가으리님과 동갑인 올해 20살이 된 구독자에요. 저도 작년 2019년 8월2일에 아빠에게 3시간 가량 얼굴을 구타당하고 성폭행을 당했어요. 그때 남동생도 아빠를 도와주고 옆에서 "너가 그러니까 왕따를 당한거야. 너가 그래서 이렇고 저렇게 살아온거야"등등 심한 욕설을 했고 엄마는 방관을 했었어요. 중간에 아빠가 화장실 간 사이에 도망가려했지만 엄마와 동생이 붙잡고 제 핸드폰을 창문 밖에 던져버려서 1시간 반 가량 더 맞다가 가족들이 다 잘때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경찰에 집에 도착했을때 할머니 할아버지도 근처에 사셔서 집에 오셨고 할머니랑 엄마는 경찰에게 제가 정신병이 있어서 혼자 자해를 하고 신고를 했다고 했었어요. 그래도 제가 외상이 있어서 경찰서에는 가야한다고 해서 동네 경찰서에 갔다가 광진 경찰서로 옮겨졌어요.그리고 나서 전 동대문구에 있는 아동복지보호전문기관으로 옮겨서 일주일간 지내다 거기에 있으면 핸드폰도 못쓰고 대우도 좋지않아 다시 할머니집으로 갔어요. 하지만 할머니도 아빠가 할머니의 아들이니 자꾸만 처벌하지말라고 얘기하셔서 집을 나왔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외 할머니 집에 있어요. 이런 일이 있었는데도 접근금지는 2주밖에 되지않았고 벌금은 커녕 아빠가 상담교육을 받는 것으로 끝났어요. 전 아직도 우울함과 두려움과 제가 망가졌다는 생각에 매일 조금씩 락스를 마셔요. 이런 얘기를 주변에다가 하면 전 불쌍하고 안타까운 아이가 되버리니까 저 혼자 담아둬야해요. 이제 다음달에 자취를 하고 대학교도 다니지만 잘 해낼수 없을거 같고 지금이라도 이 아파트에서 떨어지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씻는것도 힘들고 거울보는건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아빠한테 맞고나서 응급실을 가고 엑스레이와 CT를 촬영했을땐 큰 골절은 없다고 나왔지만 저는 거울을 볼때마다 제가 얼굴이 전보다 이상해진거처럼 느껴져요. 정신과도 다니고 약도 먹지만 도움이 안돼요. 이제 아빠도 엄마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동생도 그 누구도 저에게 금전적인 도움도 주지 않아요. 전 이제 20살인데 벌써부터 저에겐 너무 감당하기 힘든 고난이 생겼어요. 막막해요..
하뮤리기 에휴 잘 버텨 줘서 고마워요ㅠ 앞으로 따로 나와서 사니까 마음 단단히 먹고 끊어 낼껀 끊어 내고 당당하게 살아요 다 잊어 버리고 나쁜 기억도 미리 아닌거 알았으니까 하루 빨리 지금 부터 잘 살면 되죠 ! 본인이 잘못한거 없으니깐 !!지난 나쁜 기억 나 흘려 보내요 계속 생각하고 우울해 해 해도 달라지는건 없고 시간만 흘러가니깐 잊고 행복하게 살아요 우울해 할 그럴 가치 조차 없고 그럴 시간이 아까워요 . 당당하게 훌훌 털고 대학 생활 잘해요 ㅎㅎ
@@777eeee3 불안한 부분이.. 아빠한테 2시간 내내 얼굴을 맞았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골절이 없다고 하는거면 이제..그 맞은 이유때문에 광대가 커지거나 코가 커져보이고 ..변형이 온거처럼 느껴지는데 골절이 없어도 변할수 있을까요..?아니면 제 심리적인 착각일까요?..ㅜㅜ
가출청소년들 관리하는 쉼터에서 일한적이 있는데요 16살짜리가 아빠한테 성폭을 당했는데 어려서 아무것도 몰라서 증거를 수집하지 못해서 아빠가 무죄로 풀려놨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애가 어떻게 할 수없어서 도망쳐 나온거였어요. 이 아이를 쫒아온 그아버지를 한번 봤는데 사람눈이 아니예요. 그런일을 당한 아이는 마음이 망가지더라구요. 성적인 것에 대한 경계심이나 죄의식이 없어지고 퇴소를 하고 나서는 원조교제를 하면서 지내더라구요...마음이 너무 아팠었습니다...
형벌이 시원치 않으면 합의금 엄청 끌어모으시고 그 돈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돈으로 생각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행복한일에 쓰세용 정말 마음 아프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가으리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거 잊지 마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도 정말 강해보여요 응원하겠습니다~~~
가으리님에게 위로랍시고 힘내시라는 말 밖에 전할수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어디에 얘기도 쉽게 못하고 혼자 마음 끙끙 앓고 계셨을거같아서 더 마음이 아프고요. 이제 스무살밖에 안됬는데 저보다 한참 생각이 어른인 거 같아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어머니의 음주와 폭력때문에 같이 살지 않고 아버지는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혼자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요. 저는 가으리님과 한살위 인데 과거는 물론이고 현재도 미래에서도 나에게도 기댈수 있고 이야기 나눌수있는 따듯한 가족이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이 종종 생길지 몰라요. 하지만 자식들에게 마음에 아물지않은 큰 상처를 준 가족보다는 혼자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시다.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다 엄마,아빠가 아니니까 우리 같이 마음 크게 단단히 먹어요. 화이팅!.
가으리님 힘내세요... 사실 인간이 아닌 사람들은 상대 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면 평생 가으리님 맘이 아플거 같아요 .고소하시고 선처 베풀지마시고 죗값 받게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가으리님 응어리라도풀 수 있길 바랍니다 가으리님 사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 용기내시고 피해자가 목소리를 당당히 높힐 수 있는 세상이 되길 , 간절히 바랍니다 . 응원할게요 계속계속
나도 뭐라고 서아님처럼 좋은말, 좋은 위로들 해주고 싶은데 뭐라고 해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냥 많이 힘드셨겠어요.. 라는 이해밖에 못할거 같음.. 사람은 원래 겪어보지 못하면 이해못하게 맞음. 겪어보지도 않고 이해하는건 그냥 본인 예측과 생각일 뿐이고.. 근데도 얼마나 어떻게 힘든지 몰라도 엄청 아프고 힘든걸 아니깐..ㅠㅠㅠ 이런 수백만명이 볼 수 있는 방송에서 용기내서 말해주신 저 사연자분도 너무 멋지다고 생각함. 보통은 피해자들이 항상 더 주눅든 경우가 많잖아요.. 나라가 이꼴이라서.. 근데도 물론 실제로는 저 사연자분도 너무 무섭고 힘드실거 같은데도 이렇게 잘 말해주시는거 너무 멋진거 같음. 무슨 말을 해드리고 싶은데 서아님처럼 잘 안되서 솔직히 가끔 미안한 마음도 좀 들떄도 있음.. 근데 피해자분들도 다 본인 잘못 아닌거 아시잖아요 그리고 이젠 거의 모든 사람들도 다 가해자 잘못인것도 잘 알고 있구.. 가해자한테 똑같이 되돌려주는거? 법적으론 피해자도 가해자가 되지만 실제론 다 그게 맞는거라고 하잖아요 그니깐 제 말은 그렇다고 해서 똑같이 되돌려주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정말 다 피해자분들 잘못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는것을 알고 계셨으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나아지실까 해서.. 원래 위로말들은 사실 그냥 말들뿐이라 정말 희귀한 경우 말고는 별 도움이 크게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래서 사실 전 위로보다 이해해주는걸 더 선호하고.. 이건 뭐 그냥 해본말이에요 ㅎㅎ 그냥 주변에 누군가가 아파하고 있다면 위로도 좋지만 이해해주는 말을 가장 많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으리님 이 댓글 보실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써보아요 저도 주변에서 정말 옆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상처를 받게 되는 어여쁜 어린사람들이 많았어요 일단 가으리님이 그 상황에서 잘 버텨줘서 제가 다 고맙네요 가으리님 뿐만 아니라 이 댓글을 보시는 모든 분께 하고싶은 말이네요 재판이라는게 정말 힘든 일이고 언제끝날지 모르고 어린나이에 혼자 재판에 서야한다는것만으로 정말 모든게 지치죠 끝없는싸움을 하고 계실텐데 정말 뭐라도 도움이 될 수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네요 저도 영상 보면서 가으리님의 실제 이야기인것과 정황을 알게되니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잊지못할 상처 앞으로 꼭 좋은일로 치료될거에요 정말로 진심으로 그 고된 싸움에서 이기셨으면 좋겠어요 언젠간 그 힘듦의 보상을 받으실거에요 진심으로 힘 내셨으면 좋겠어요 잘하실수있을거에요 정말 응원하겠습니다
가으리님이라는거 알자마자, 그리고 성폭행이라는거 알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오네요.. 가으리님 힘내세요 이렇게 말 털어놓는것도 힘드셨을거라고 생각해요ㅠㅠ 왜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성폭행을당파면 당한사람들이 무시 당하고, 욕먹더라구요 그러니까 더더 말을 못하게 되고 그러는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만큼 또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서아 언니처럼 공감해주고, 들어주면서 마음 아파하는 분들, 그런 사람이 있다는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가으리님도 그리고 또 다른 모든분들 일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말 꺼내주셔서,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