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님 말할 때마다 신기한거 그때 그 상황을 너무 자세하게 기억하고 있다는것. 말을 잘해서 설명도 잘 하지만 마치 듣고 있는 내가 거기 서 있었던 것 만큼 그 상황을 잘 묘사하는데 그 기억력이 너무 대단함. 나는 어제 먹은 것도 기억안나고 너무 기뻤던 일도, 너무 상처받고 화가 났던 일도, 내가 피해자였던 일도 그때 누가 나빴고 누가 좋았고 정도만 기억하지 그 일들은 자세히 기억안나는데 보면서 와.. 내가 만약 방송하는데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억울하게 누명쓰면 기억이 안나서 제대로 설명 못해가지고 당하겠구나 라고도 생각을 웃기지만 함ㅋㅋㅋㅋㅋ 기억력 대단쓰
인포보다도 백화점은 진짜 비추해요. 특히 여자 분들 매니저가 중간관리거나 속옷매장라인 가지마세요. 할머니 진상에 변태 할배에 갑질은 기본이고 윗사람 텃세에 행사끼면 돈도 제대로 안줘요. 매니저는 시급개념 아니고 일급개념이라 수당 개념도 없고 돈도떼먹어요. 21~22살였는데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울어요. 그리고 백화점 국룰은 경호원 및 구두방 오빠는 만나는거 아닙니다.
백화점 텃세 아주 심합니다... 보통 매니저 (첫째) 둘째 (시니어) 막내 (주니어) 로 일을 하는데 그냥 다 필요없고 막내만 부려먹어요 .. 요즘엔 매장에 의자 두고 앉을 수 있어서 조금이라도 앉아서 일하는 매장도 있는 반면에 특히 정장이나 , 신발 ,란제리 쪽은 일하는 동안 앉지도 못하게 하는 매장이 많아요 . 그리고 한번씩 할인 행사할때 매대(상품놓는판)를 까는데 영업중에 조금씩 해놓고 폐점하고 나서 집에도 못가고 매대에 상품을 다깔고 자리까지 끌어다놓고 10시넘어서 까지 일하고 퇴근하고 그랬어요 .. 물론 이부분은 그냥 밥한번먹고 치움니다 밥도 안사주고 보내는 매니저도 많아요 최근까지도 신세계 백화점에서 근무했는데 상당히 빡십니다... 미스테리 쇼퍼라고 모니터 요원 매장에 보내서 의상부터 서비스 까지 다 체크하고 나중에 직원 복도에 어쨋니 저쨋니 해서 붙여놓습니다 .. 재방문 하는 경우도 다반사이구요 전화받을때 무조건 고맙습니다 00매장 xx입니다. 라고 해야하고 고객의 소리 올라오는 순간 매니저님 사무실로 호출되서 한소리 듣습니다 .. (교무실 가듯이 ) 매장은 좁은데 신상 상시 판매 제품 꾸역꾸역 다 전시해야 하고 .. 아침에는 준비금 인출하고 저녁에는 입금도 해야하는데 꼭 고객들이 폐점때 다되가는데 와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결제합니다 ㅠㅠ 이러면 폐점하고도 퇴근못하고 돈입금하고 퇴근해야해요 그리고 무조건 신발매장과 정상 사람들 만나지 말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대부분 바람기가 다분하고 백화점안에서 여직원들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이 여자 저여자랑 친목도모하면서 뒤에서 만나고 바람피고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럼에도 가장 큰 이유는.. 남자가 어려운일 하기 싫어서 백화점에서 일한다는 이유때문이라 근성면에서도 있구용
좀 뜬금없지만.. ㅋㅌㅋㅋ 항상 영상볼때마다 느끼는게 영상마다 머리스타일 화장, 분위기가 달라져서 그런지 같은 서아님이신데도 다른 느낌이 들어서 되게 신기해여! 오늘은 약간 드라마 같은데 나오는 비서느낌같기도.. 다른날은 귀여우시고 언니느낌나시고.. 저는 화장 잘못하는뎅 ㅋㅋ 나이들면 다양하게 해보고싶네여!
동국대를 다닐 만큼의 실력은 되는데 대학다닐 여건이 안돼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원래 다른 알바를 하다가 여자들이랑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비위좀 맞춰주니까 돈이 훅훅 들어오는걸 경험한거죠...그러니까 그런거고요..밤일 하는 젊은 언니들도 그런 것 때문에 하는 분들 많더라고요..
아니 언늬 머리 뭔 일이야 개이쁘잖아!!! 나 저렇게하면 부드럽게 웨이브지기는커녕 완전 각져가주고 번개모양데는데 어떻게 드라이를해야지 언니처럼 그렇게 이쁘게 웨이브지는거죠?!!??? 넘나 존예인 부분..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저런 머리 원해...내 똥손...원망스럽다.....😭
동국대 미술? 우리 학교 후배들인가. 그리고 미술 쪽이 좀 계속 이어나가기가 힘들죠. 전 예전에 건담 모형 개발팀에서 팀장으로 일을 했었는데 항상 노가다나 알바를 하면서 돈이 생기면 그림을 그리던 한참 어린 친구가 있었어요. 저도 그리는 게 좋아서 계속 이어가보려고 시도는 해봤었는데 진짜 힘들어요. 가끔 젊은 나이에 조교되고 작가되는 사람들은 거의 집에서 지원해 주니 가능한 거에요. 실제로 대학 동기 녀석 중에 그런 사람도 있고요.
현백 인포에서 일하고 있는 쭈구리 입니다.. 서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자들끼리 부대끼며 일하는 곳이다 보니 좀 아직 거시기한게 있긴 있어요.. 허허.. 근데 저는 그런것보다도.. 개같은 고객들 때문에 힘들답니다.. 주기적으로 와서 다리 쳐다보고 가는 새끼, 고객이랑 직원이랑 친한거 보기 좋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데스크에 뻐팅기는 새끼, 자기 vip인데 알아보지도 못한다고 인포와서 개진상 떠는 새끼, 매장명 한글자 알려주면서 나도 모르겠다니까 인포가 그것도 모르냐고 하는 새끼.. 누가봐도 다 큰 애새끼 데리고 오면서 24개월이니까 유모차 빌려달라고 하는 새끼.. 하 진짜 ㅈ같아요^^ 데스크에 앉아서 가만히 웃고만 있으니까 진짜 사람을 무슨 개호구로 보나봐요... 허허.. 적당히 하고 이직할 생각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길어지고 있네여..ㅎㅎㅎ 그래도 좋은 건 있답니다. 명품관 직원들 보면서 눈호강 하나는 지대로 해요 허허.. 빵끄르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