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빙요님 ❤ 빙요님께서 재밌고 센스 있게 여러 선수님들을 소개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고, 선수님들이 경기 뛰는 걸 즐기는 에너지가 생생히 느껴지는 것도 너무 좋음. 지금도 고군분투하며 너무 고생하시는 거 알지만, 유튜브 업로드 주기가 조금만 더 짧았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이 있다능 👍 뭔가 탄력을 받아야 될 때 못 받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 ㅠㅠ
재미있는 컨텐츠 감사해요~ 항상 궁금한게 있었는데요! 1. 한국에서/한인분들 모이는 곳에는 축구게임 30분-30분-30분 나눈 period를 왜 쿼터 (quarter)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말년호빙요님은 호주 경험때도 한인분들 사이에서 삼등분을 “쿼터”로 표현 했었나요? 2. 다른 나라/지역에서도 30분 삼등분 match format이 흔한가 궁금하네요~~ NFL이나 NBA게임들은 사등분이라서 쿼터가 맞지만 제가 사는 캐나다에서도 한인분들 사이에서만 30분 삼등분이 흔하고, 이 포멧을 쿼터라고 자주 표현하시는데, 캐네디언 아마리그에서 잠깐 뛰었을때는 practice match든 friendly match든 항상 45분 으로 나눠서 진행해서요!
나성수 선수를 여기서 보게되다니!! 저는 나성수 선수님 어머님 제자입니다. 당시 나성수 선수 어머님께서 동네 학원에 선생님이셨는데, 나성수 선수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고 브라질 월드컵에 갈꺼라면서 자랑을 하셨고, 당시 포항 황진성 선수와 훈련을 종종 같이한다고 하시면서 축구를 좋아하던 저에게 종종 이야기를 전해주었는데요! 경남FC 박항서 감독인 시절에 박항서 감독님 싸인을 받아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께 이야기로만 듣던 나성수 선수를 이렇게 보게되니 선생님 생각도 나면서 반갑네요. 그때만 해도 제가 초등학생때 였는데 어느덧 저도 30살이 되었답니다. 선생님 건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