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날 디코 상담 넘 재밌었는데 소떡소떡좌 사연이 젤 웃겼음 ㅋㅋㅋㅋㅋ 공중낙하도 아니고 공중이별부터 시작해서 헤어진 이유가 아마 소떡소떡 안사준거,리프트에서 커플 옆에서 이별통보 스키장 따로 내려간거 까지 뭔가 웃으면 안될것 같은데 하나같이 저항없이 웃김 ㅋㅋㅋㅋㅋㅋ
인간관계 ㄹㅇ 가볍긴 함 영원할거 같았던 친구도 멀어지고 정말 뜬금없는 곳에서 인연이 생기기도 하고 멀어졌던 관계들도 돌아돌아 갑자기 다시 가까워지는게 인간관계임 그래도 말이라도 한번 더 하고 마이쮸라도 한번 더 건네줬던 사람들이 당시에는 많이 친해지지 못했더라도 나중에 어! 하고 다시 만나 인사라도 하고 인스타디엠이라도 반갑게 보낼수 있는거임 그러니까 걍 나랑 안맞으면 안노는거지 뭐~ 하는 마인드로 가볍게 다가가도 괜찮음.. 그러다 상대방이 좋아지면 낯간지럽게 너 정말 좋은 사람 같아 너랑 놀면 늘 재밌어 이런 말도 솔직하게 해주면 사실 좀 어색하던 관계도 사르르 녹아서 말랑말랑해짐.. 나도 친구들이 나 불쌍해서 놀아주는거같다는 찐ㄸ마인드인거 들키기 싫어서 쿨한척 많이 했는데 사실 그런척 하던거 눈에 다 보였을거같고..ㅎ.. 나는 내가 가는사람 오는사람 안 잡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사회성이 부족하니 누구와도 엄청 친해질 자신이 없어서 그냥 처음부터 벽을 쳐 버린 것이더라고.. 근데 상대방이 나한테는 계속 다가와 줬으면 하고 늘 바랬어 웃기지ㅎ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해서 잘 해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지고 있다면.. 너무 조바심 내거나 서운해하지 말자 10년 뒤에 다시 만나게 됐는데 반갑다기 보다 껄끄럽게 느껴지면 너무 슬프잖아 결국 부담 없이 굴면서도 모든 인간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는 애들이 주변에 사람을 불러들이더라구 그러니까 화이팅
남들이랑 깊이 친해지는게 너무 어려워요… 초등학교 시절에는 깊이 사귀고 진짜 친하다 라고 할수있는 친구들 많이 만들고 그랬었는데 중학교 와서 환경도 바뀌고 애들도 바뀌어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인간관계에 많이 데이고 스트레스 받았어서 그런지 중학교때 마음을 잘 못열고 찐친이다 싶은 애들 못만들고 그냥 같은 무리인 완전 친한건 아닌 장난도 치고 대화하면서 드립고 치고 연락도 하고 그렇지만 진짜 친한 친구들처럼 어색함없이 가식 없이 대화하고 언제든지 용건 없을때도 연락하고 언제든지 놀자고 나오라고 하고 서로 집에 놀러가고 같이 게임하고 내내 통화하고 같이 놀러나가고 그런 관계는 아닌 애들이랑 지내며 중학교 생활을 보냄. 다가와주는 애들은 많았지만 남들과 어떻게 친해졌었는지, 어떻게 했던지 다 까먹은 마냥 새 친구를 사귀는게 어색해서 나도 모르게 벽치고 불편하게 대함 약간 가식으로. 나도 내가 이러는거아는데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음. 남들과 같이 지내고 대화하고 그러면서 친해지는걸 이제 잘 못하겠고 안그러고싶은데 나도 모르게 선긋고 벽을 침. 마음을 어떻게 열었었는지 나랑 지금까지도 친한 초등학교 친구들처럼 중학교 친구들, 고등학교 친구들 이렇게 만들고 싶은데 아무것도 모르겠음.
극 I 찐따부터 약간의 E가 된 사람으로서 하고싶은 말이 있음 겉으로 인싸같은 애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고 절대 다른 종족이 아니라는거 그 사람들도 속으로는 님들과 같은 걱정 생각을 갖고있을 수 있고 님들도 생각만 조금 고쳐먹으면 그런 사람들처럼 될 수 있다는거 사람 누구나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먼저 나서는거 힘들어 하는데 한번만 용기내고 먼저 나서고, 너무 뇌절만 하지말고 할말만 아껴서 하면 그들처럼 될 수 있다는거
E일때나 I 일때나 선천적 성격은 그냥 똑같은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할말 하는 성격은 변함이 없어서 I인데 I라고 하면 안믿더라구요 mbti를 믿지는 않는 사람이라서 .. E일때랑 i 일때 크게 비교하면 그냥 에너지 소모하는 느낌만 다른 느낌이네요 매일 싸돌아 다니던 사람이 요즘엔 집순이임 ㅋㅋㅋㅋㅋㅋㅋ만사 귀찮네요 그리고 님말따라 사람 사는거 거기서 거기이고 똑같은 사람이죠.
한때는 내가 너무 내향적이고 소극적이라 친구가 없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마음에 안들었을 때가 있었음. 그래서 내가 내 성격을 바꿔보고자 내가 타인에게 받고 싶은 행동들 (ex. 배려,연락 등)을 먼저 나서서 했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난 적이 있었음. 기존에 있는 인간관계는 무너졌고 내 성격이 바꿔서 원래 잘 맞던 친구들과 거리가 생겼던 적도 있었음. 그때 깨달은게 “사람은 그냥 각자 타고난 성격이란게 존재하고 그걸 거스르는건 많은 위험을 내포한다”였음. 내가 누굴 챙겨주고 다정한 성격이 아닌걸 어떡해? 나는 나고 그냥 이렇게 태어나서 자라다보니 이런성격이 된거임. 그리고 난 이 성격으로 이미 몇년의 인생을 살아왔음. 친구가 많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것 자체로도 이미 가능성은 열려있음 당당하게 내가 나인걸 인정하고 나를 고치려 하지 말고… 인간관계는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평등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기! 이정도 ☺️
내가 예전에는 말도 많이 안하고 그랬는데 특히 모르는사람이랑 있을때 입닥치고 있었거든 근데 요즘은 모르는 사람이든 친한친구든 분위기를 내가 주도함 모르는 사람이랑 있으면 어떻게 이걸 재밌고 어색하지 않은 자리로 만들기 위해 내가 전체적인 사회자 역할로 주도를 함 친한친구는 내가 말을 재밌게 많이 해서 내가 저절로 주도하고 불과 1년만에 바뀜 젤중요한건 마인드임 내가 남들 하던대로 해야지가 아니라 내가 여기를 지배한다 이 마인드로 하면 좋음 가끔씩 관종이 있잖아 그런 관종에 빙의 하면됨 약간 또라이이면서 선은 넘지않는 그럼 인기많아짐
저도 지금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군대에 들어온 군화입니다.. 그리고 현재 그 유명한 '일말상초'에 들어왔네요. (전역일이 24년 2월인데 그날은 옵니다) 사실 불안한 마음.. 충분히 있을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서로 맨날 만나도 헤어지는 커플들이 제 머리숱마냥 뺵빽한데 자주 보지도 못하고 연락도 잘 안되는 이 상황이 연애를 하기에는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군대는 내가 기다려주는 게 아니라 함께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도 우리 인생에서 한번밖에 없을 소중한 추억이자 경험이다! 라고 말해주는 여친님 덕분에 잘 버티고 있어요! 연애를 하는 커플들은 추억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서로 다투거나 화나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추억이 담겨있는 상자를 열어 예전의 기억들을 살피곤 하죠. "내일부터 잘해야지! 라고 말하는 지금 이 순간도 과거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최선을 다하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있는 이 상황에서 서로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거에요! 근데 왜 소떡소떡을 안사줬을까?
이런 영상에서 내가 위로를 얻을 줄이야 욕이 아니고 바람피고 환승이별한 전남친이랑 최근에 연락 끊은 남자애가 있는데 둘 다 내 잘못이어서 그런가 생각 했그든요 ? 주둥님이 내가 얼마나 잘못했건 바람핀 걔가 더 잘못했다고 말해줘서 속이 뻥 뚫렸슴다 그니까요 제가 뭔 잘못이 있다고 ㅜ 연락 끊은 그 남자애도 어차피 지금은 끊었는데 깊게 생각할 그건 없네요 ㄹㅇ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