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이지... 어느 관계든 그 상황과 시기가 맞아떨어져서 친해지는 관계가 있음. 내가 노력해서 잘 되는 관계라면 쭉 이어지겠지만 그게 힘들면 자연스럽게 떠나보내야 함 고등학교 친구도 대학가면 멀어지고, 대학친구도 각자 취업하면 또 멀어지게 되어있고, 그럼 또 그 직장 자리잡으면서 다른 사람과 친해짐 결혼하면 또 달라지고.. 그러니까 굳이 멀어진 인연에 아쉬워하지 않는게 좋다 그때 나와 함께 그 시절을 보내준 추억으로만 남겨야 좋음
아싸가 살면서 느낀점 1. 꼭 인싸일 필요는 없다. 2. 외로운 거 같은데, 잘 생각하라. 본인의 외로움이 아니라 상대적 외로움이다. 3. 필요할때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놀때 친구가 친구다. 친구와 동료를 구분하라. 4.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연락하라. 그 관계에서 만큼은 을이 될 각오하라. (빌빌 대자는 건 아니다. 조금의 양보로 서로 잘 지낼수 있다.) 5. SNS 하지 말라. 아싸는 사람이 피곤하다. 관계망에 집착하지 말라.
혼자 다니는건 좋음 그걸 선택하는것도 당연히 괜찮고. 그 대신에 언제든지 본인에게 하여금 새로운 인연들이 찾아올 마음의 문은 열어놓는게 중요함 그걸 굳게 닫아버리면 들어오려 하는 인연들도 떠나가버리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니깐 .. 하지만 사람간의 사이엔 온갖 변수들이 차고넘치고 또한 상처받을 수 있는 일들도 너무 많기에 이 두가지의 적정점을 찾는게 참 힘들죠
다섯명 모여있으면 다섯명의 위치가 같지 않음 이게 엄청 친하든 그냥 간단한 모임이든 어느정도 위 아래가 있음 연인이든 친구든 어떤 관계에서는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하는지에 따라 무조건 이 상하관계가 생김 다섯명이 있는데 두명씩 짝 지어야 할때 혹은 네명이서 조를 짜야할때 등 사람은 보통 더 좋아하는 사람이랑 엮이려고 함 나도 약간 애정결핍이라 인간 관계에 집착하고 어떻게든 엮이려고 했었는데, 다 끊어내고 놓아버리고 혼자 지내니까 인간 관계라는게 부질없더라 그러다 군대가서 다시 인간관계를 배우고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음 결국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 사람한테 끌린다는거 뭐 학생때는 힘이 쎈사람, 말을 재밌게 하는사람, 공부를 잘하는 사람 성인이 되고도 비슷하겠지만 능력 있는 사람에게 보통 끌리더라 원래 옷도 평범하게 입고 운동도 안하고 머리도 그냥 무난하게 투블럭이었는데 전역하고는 살도 빠지고 머리 스타일도 바꿔보고 옷도 이것저것 사입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나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됐음 그래서 새로 복학하면서 인간관계도 많이 늘어나고 하면서 보니까 내가 아등바등 관계 유지하려고 애썼던 사람들이 먼저 나한테 말걸게 되는걸 보고 느꼈음 내가 그 관계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뭐 아예 다른 사람이랑 의사소통이 안될정도가 아니면 소심한거 정도는 문제가 안됨 그냥 내가 쫓아가는데 지치거나 소심해서 먼저 말걸기 힘들다면 상대방이 나를 쫓아올만큼 매력적인 사람이 되면 되는거임
학창시절부터 겉친구만 있었고 찐친이라고 할만한 친구 많이 없었고...대학와서도 나 먹고살기 바빠서 그나마 있던 겉친구들이랑도 멀어지고 연락하기 애매해진 사이가 되고 대학에서도 무리에 속해서 내 시간 방해받는게 싫어서 반아싸처럼 학교 다녔었지만, 취업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 살고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의 인생 운이 매번 바뀌고 만나는 사람도 바뀌고 내가 정성을 다해야하는 관계도 계속 바뀌는데, 단지 학창시절의 반이라는 혹은 과라는 물리적인 올가미속의 인간관계에 내가 맞춰서 상처받는게 무의미하다는걸 일찍 깨달았다. 그저 사람간의 관계는 내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면 되는거지 그사람이 나와같지 않다해서 내가 실망하고 애쓸필요는 없다. 물론 사람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는 나의 이런방식이 이해되지 않을지 모르지. 그치만 나는 내 자신한테 집중하는게 중요한 사람이었고 절친이라는 단어에 내가 아쉬워하지않을만큼 다른 것으로 가지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 선택들을 해왔고 후회없다. 너무 많은 어린친구들이 이런 일들로 상처받지 않기를.
난 고딩때에는 진짜 같은반이어서 친해진 느낌이었음. 중딩때의 절친처럼 정말 잘맞고 같이있으면 편하고 소중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기 때문에 친구가 된 느낌. 만약 밖에서 만났으면 친구가 안됐을 느낌이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성인이 돼서도 가끔 만나기만 하는 사이지 절친은 되지 못했음. 고딩친구가 오래만나기야 하겠지만(그시절 추억들 때문에) 잘 안맞으면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못하단걸 깨달음... 난 친구 많은것보다 날 진짜로 알아주고 의지하는 친구 몇명이 있는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함
헐.. 저도 똑같이 정확하게 11년 지기 친구랑 거의 손절 단계까지 갔었어요 얼마전에.. 저도 그래서 앞으로 예전처럼은 절대 안 지낼 것 같고 못 그럴 것 같고요.. ㅠ 10대를 계속 친구로 지냈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저라서.. 얼마전 그런 경험을 하고 좀 주체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도 느끼게 됐고요ㅠㅠ
친구없어보이는게 싫어서 억지로 다니게 되면 재미도없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음 나도 지나고나니까 결국 학년당 가장 친했던 애들 한두명씩만 남던데 오히려 이케되니까 진짜 친한사람만 남아서 대여섯명 우르르 논것 보다도 얘랑 둘이서 노는게 훨 재밌고 맘편하고 좋은거보면 인간관계는 진짜 답이 없고 남 눈치 안보는게 최고인듯!
진짜 요즘에 주변 친구들 중에 오래된 친구들도 없고 고등학교 땐 정말 평생 갈 것 같았는데 막상 성인 되자마자 멀어지게 되서 인간관계가 그냥 박살났구나, 내가 인생 헛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마지막 말 듣고 마음이 정리되는 것 같아요 꼭 오래된 친구가 있을 필요도 없고, 지금 내 환경과 적합한 사람을 만나는게 더 좋다는 걸 깨닫게 된 것 같아요
민아 이야기 너무 궁금했는데 드디어 나왔구나 ㅠㅠㅠ 민아가 왜 남자가 아닌 친구가 없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여자랑은 안 맞는다고는 하지만 보다보면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친화력이 부족한 편은 아니리고 생각했거든요. 이번편 너무 공감가네요 저는 아직 고등학교도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그냥 반친구
사회에 나오면 다양하고도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성격을 가진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물론, 그 넓은 세상에 혼자 나와있는 것 같은 외로움에 견디지 못할 때도 있지만 괜찮아요 다 괜찮아질거에요.. 좋은인연 찾아올거라 믿어요 인연이라는 것과 오래가는 것 분명 학창시절의 친구들이 그립고 오래갈 것 같지만 그들도 하나의 시절을 같이 보낸 인연일 뿐입니다 과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다보면 묶여있게 되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내 자신을 터놓고 얘기를 하는건 참으로 쉽지 않지만 내가 이렇게 쉽지 않은 듯 분명 친해지려는 상대도 쉽지 않을겁니다 그럴때 먼저 손내미는 연습을 하다보면 분명히 먼저 내밀어주고 그 고마운 행동을 알아주는 고마운 인연들이 많이 쌓여갈 거에요 그렇게 쌓아가다보면 언젠간 깨달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어쩌면 세상에 고맙고 친해질 사람은 넘친다는 것을요
이거 쓸 때 고등학교 올라가기 직전이었는데 결국 제가 우려하던 상황이 왔네요😂😂 현타가 씨게 와서 유튜브 좀 둘러보다가..ㅋㅋㅋ 중학교 때 오는 사람 막고 있는 사람 보내서 지금 동네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중학교 친구들끼리 만나서 놀았다는 소식 들리면 너무 부럽구.. 그냥 외로워져서 적어봅니다. 답글 너무 감사하지만 아직 저는 시간이 더 지나야 깨달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는 솔직히 친구없어도 상관없어요.. 저도 고딩때는 딱히 친한애 없었는데, 오히려 더 공부 열심히 해서 전교1등 하고 명문대 갔어요.. 아싸로 지낸게 오히려 복이 된거죠ㅋㅋㅋㅋ 자기 할일만 열심히 하면 주변애들도 딱히 신경도 안써요..ㅋㅋㅋ 다 각자 사는거지 크게 친구에 의미 둘 필요 없습니다
참 .. 저 친구한명도없고 남은건 동생인데 그럼 왜 사람들이 인간관계 유지하려하고 노력할까요 친구가필요없다매요 그럼 친구 다 끊고 혼자살지왜요 ? 성격이 내성적인사람은 친구도 잘 못만드는데 어차피 친구라는관계도 이득이 있어야 붙는거아닌가 . 이득없고결국 본인이 능력이없으면 있던친구도 떨어져나가는게 현실이라는걸 알텐데요
나도 지금 딱히 친한 친구 없는데…고등학교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연락 잘 안하고ㅜㅜ…현재 직장에 직장동료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긴 하지만 그것또한 그냥 비지니스 관계ㅠㅠ현재 사촌들이랑도 사이 안 좋아서 다 연락 끊기고 명절에도 모이지 않는데 이러다가 나 결혼할때 축하해주러 오는 지인 없을까봐 두렵다…
진짜 대학교 친구는 개강하면 친구로 지내다가도 종강하고 방학하면 연락하나도 안하고 거의 남남수준임 바쁘고 그런이유도 있겠지만 대학교 친구는 보통 본인포함 타지역에서 오다보니 왕따 안될려고 짝만드는 느낌 종강하면 연락안하고 중고딩 친구랑 놀다가 다시 개강하면 잘 지냈어~? 하면서 비즈니스모드 시작
진짜 억지로 살짝 연기하면서 친해졋었는데 현타와서 걍 내 모습 보여주니까 더 친해짐 굳이 연기하면서 억지로 친해지지 말고 자기모습 그대로 보여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면 친구가 생기더라 물론 최소한에 노력은 해야되고 적어도 친구 사이에서는 진짜 자기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친해진 친구가 더 건강하고 매력있어 보이는 거 같음
인간관계에 현타 왔는데.. 진짜 위로가 된다.. 초등학교때는 남자인데 여자같아서 남자인 친구 없고, 여자인친구도 없고, 중학교때는 두루두루 잘 지냈지만, 결국 3명이서 한번씩 놀지만, 그냥 근황만 물어보는사이.. 고등학교는 질 안 좋은 학교가서 어찌저찌 버텄다.. 지금은 연락도 딱히 하는사람없다.. 여주분 마음 너무 공감이된다… 나도 인싸는 아니지만.. 남자사람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매치된 남자랑 만나서 맥주마실때 해준말들이 너무 와닿는거 같다.. 왜 일까.. 근데 뭐라고 주절 된걸까..왜 쓴걸까..
영상 제목부터 제 상황이라 일부로 불편해서 안보고 싶었는데, 정말 공감 많이 가는 영상이었어요. 저도 사실 민아 같은 사람이에요. 주위에 두루 두루 친한 사람은 많은데 남자인 친구가 더 많고, 남자인 친구가 더 편하고, 여자애들이랑 안 친한 건 아닌데,, 정말 친하다고 할 만한 애도 없고... 가끔 인스타 스토리 보면서 친한 친구 있는 애들 보면 부럽고 질투 나서 인스타도 지웠던 적이 있었네요... 그냥 스스로 여자사람친구랑 안 맞는다고 살아왔고,,, 그래서 속마음이나 내 생각같은 것들은 사실 지난 남자친구들 외에 동성친구에게 털어놓은 적은 정말 고등학생 이후로는 없었던 거 같아요. 나눈다고 하더라도 딱 가볍게 주제로 꺼낼만한 이야기들이었고,,, 제 성격상 누구한테 먼저 연락하는 성격도 아닌지라 인간관계에 저 스스로도 힘을 안 쏟긴 했지만, 가끔 참 외로워지더라구요. 이렇게 지낸지 꽤 되어서 지금은 혼자인게 익숙하고 편하고 괜찮은데, 이런 영상들 보면 지난 시간들이 그냥 친한친구가 없다는 것에 대한 저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떤 사람이든 언젠간 멀어지게 된다. 이게 나쁜게 아니라 그냥 어쩔 수 없이 각자 사는 방향이 다 다르고 바빠서 고딩때 진짜 찐친들도 대학교 다 흩어지고 지금 이제 23학번 새내기인데 나는 경기도 대학이라 기숙사 생활 해야해서 벌써부터 마음을 먹고있디.. 제일 친한친구들이랑도 언젠간 멀어지구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겠그나 ㅠㅠㅠ
결혼하니 남편이 최고의 친구 . . 어릴때부터 친구관계 그냥 적당히 유지하고 적당히 거리두고 하는게 편해서 뭐 나이 많아지고 친구많이 없긴했는데 결혼하니 친구많은 남편도 평일주말에 나랑놀고 내가 가끔 바쁘거나 일땜에 늦을때나 친한 친구들 한두번봄 중딩때 친구가 있어도 걔 애셋 생기니 거리감 생김. 볼시간도 없고 . . 이번 코로나도 한몫했음.
이미 자기 둘은 같은 방 쓰기로 정하고 앞에 놓인 애한테 어떡하지? 이러는거 만큼 인성 나쁜 짓은 없는거 같네.. 착한 애는 보통 방 어떻게 짤까를 먼저 말하지 먼저 방 같이할 짝 정하고 물어보는 애는 없음ㅋㅋㅋ 저건 착한것도 눈치 없는 것도 아니고 교묘하게 엿먹이는 거임.. 눈치없는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행동치고는 수준이 높음ㅋㅋ..
20년을 친하게 지내다가도 한순간에 틀어지게 되고, 10년을 친하다가도 서서히 멀어지는 친구도 있고... 사회에서 만났는데 몇번 만나다보니 친해지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고... 중고등학교 친구가 대학가서 멀어지는 경우도 있고, 대학친구가 사회나와서 멀어지는 경우가 있고... 어릴땐 별 사이 아니었던 친구가 나중에 친해지기도 하고... 인생은 참 알 수가 없지...진짜 알 수가 없는건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고 그런 일들을 겪었다는것...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모르는 내 친구가 있기 마련이니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아요.
민아처럼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모든 관계에서 나를 가장 나쁜 사람으로 설정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떠날 사람은 떠나고 아무리 소홀해도 남을 사람은 남아서 내 인생의 대소사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더라고요. 모든 상황에서 인간관계가 가장 힘들지만 그 마저도 내가 나를 어떻게 존중하면서 극복해 나가는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관계에 지친 우리들 모두 힘내요❤️ 언젠가 또 좋은 인연이 닿을테니!!
@@playlist8874 저도 십몇년씩 친한 친구들 많았는데 ,, 평생갈줄 알았던 친구였지만 서로 기대가 큰 만큼 사소한일로 멀어지기도 하고 ,, 한명은 취업했는데 한명은 못한 상황에 서로 입장 이해못하고 상처주고 멀어지기도 하고 ,,평생 친구들이 어쩌다보니 시절인연이됐네요
학창시절에 세명 다섯명 이렇게 홀수로 다니면 무조건 한명은 소외감 느낀 적 있을 거임 일부러가 아니더라도 진짜 미묘하게 길 걸을때 둘둘씩 짝 지어서 가고 한 명은 약간 따라가는 식으로 가게 되고,, 느껴본 사람은 다 알거임 ㅠ 그래서 이번화 보면서 민아의 마음이 어땠을지 너무 공감됐고 배우분이 표현을 잘하신듯 ㅠㅠ
짝수로 다니기도 참 애매함.... 짝수면 결국 나뉘어서 다니게 되는게 있어서 넷이상으로 베프이기 참 힘듦ㅋㅋㅋㅋ 모든 무리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무리는 셋이 딱 적당한 것 같은데도 가끔 내가 꿔다놓은 보릿자루인가 싶을 때가 있음. 뭘 결정할 때도 내 의사가 묘하게 묻혀진다던가, 무슨 얘기를 하면 한명은 모르는 얘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던가, 원댓님 말씀대로 둘둘씩 걷다보니 한명은 꼭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생김ㅋㅋㅋ
나도 친구 많은 애들 많이 부러워하는데... 그땐분명친하다고생각했는데.. 나이먹으니깐 서로 연락도 안하고.. 연락해도 딱히 할말도없고.. 그래서 솔직히 요즘은 모임어플 같은곳에서 만난친구들이랑노는데.... 그냥..가끔씩.. 초중고대학까지..싹다 포함해서 친구가 없다는게.. 그게 그냥 좀 씁쓸함.. 내가 인성이 나쁜건가 싶기도 하면서.. 주변에선 그런거 신경쓰지말라고 인생은 혼자라면서 그냥 마이웨이하라고하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속으로 씁쓸하고 외롭고.. 친구 많은 애들이 부러운건 어쩔수가 없는것같음.. 다른편보다 이번편이 제일 공감가고 인간관계를 돌아보게되네요..
쓸쓸하고 외로운건 잘못된 감정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해요 부럽고 그런건 진짜 순수하게 느끼는 감정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어쩔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그런 어쩔수 없는 감정을 숨기지않고 더욱 솔직하게 말할때 그런 감정들을 터놓을 수 있는 좋은 인연 곧 만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난 그냥 친구 자체가 피곤한 사람임 어릴 땐 베프나 이런 거 하고 단짝이랑 비밀일기 그런 거 쓰고 그랬던 사람인데 인간관계에 회의감 신뢰감을 못느끼다 보니 그냥 친구란 존재는 생각할수록 귀찮고 피곤한 것 같음 별 의미 없음 그래서 난 상대방 쪽에서 연락 끊어져도 별 미련없고 근데 크고 작은 해프닝 같은 거나 웃긴 짤 보면 친구가 이거 보면 웃겨할까 내 얘기 재밌어 할까? 하면서 그렇게 가끔씩만 연락함 나한텐 친구는 이런 존재임
이 말 정말 공감해요 6년 지기 친구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편해졌는지 무시하고 자기는 다른 친구랑 한참 놀고 친해지고 만나면 그 친구 이야기만 하면서 저는 친구없이 자기만 기다리기를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손절했어요 저는 그 친구한테 최선을 다해서 후회도 없는데 그 친구는 그제서야 저를 붙잡는 모습을 보고 남은 정도 다 털렸습니다
정말 서로 너무 잘맞아서 중학교1학년 때 만난 친구를 다른 학교인데도 5년 째 절친으로 만나고 있어요. 그 친구는 딱히 슬프거나 힘들거나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는 편이라 고민이 별로 없대요. 반대로 저는 기복도 심하고 고민도 많은데 항상 그 친구는 제 얘기를 듣는 게 제일 재밌고 제가 신기하다고 좋대요.. 이것도 그 친구가 사실은 저한테 맞춰주는 걸까요?
@@서연-y1m 어차피 누군가는 리드를 하게 되는 거고 감정의 사이클이 맞으면 같이 가는 거죠 저도 절친이라는 애들이 하나둘 멀어지니까 처음에는 남의 말을 듣는 위치였는데 어제부터인가 내가 이끌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면 또 그걸 못견디는 사람이 떨어져 나가고.. 결국에는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 둘만 남았어요 절친이라는 관계에 너무 신경 안쓰는것이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ㅇㅇ 나도 사촌이 지 친구랑 통화하는거 듣고 단번에 알겠더라 ㅋㅋㅋ 내가 나이가 있는데 그거 하나 눈치 못챌까봐 억양이나 친구한테 말하는 어투만 봐도 아 얜 맞춰주는 쪽이구나 ㅋㅋㅋ 알지 ㅋ 그런 관계 갠적으로 불호임ㅋ 그런 관계인걸 스스로 자각하면서도 감안하면서까지 친구를 곁에 두고 싶은거라면 그건 그 사람의 성향인거고 ㅋㅋ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이을 필요가 없음. 난 고등학교때부턴 다른 지역구에서 살다보니 애들 성향이나 성격이 너무 안맞고 근데 나만 소외된거같고 해서 민아처럼 불안함과 서운함이 차지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사회인 되고 보니 사람들은 생각보다 있어보이는 면모만 보여주려 한다는걸 알았고, 나빼고 다 잘사는거같아도 아니었고, 사람들 다 친구많아보이고 잘사는거같아도 다들 나중엔 친구 정리를 하든 , 지금은 내 주위에서 날 괴롭히는거 같아도 나중되면 기억도 아리까리 할만큼 진짜 나랑 아무상관없어지게됨. 요컨대 안달복달하면서 불안해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는말임. 고등학생때도, 대학생때도 , 사회초년생때도 유독 관계를 어려워할수도있고 유독 나만 동떨어진것같고 불안한 감정을 느낄수도있음. 근데 진짜로 그럴필요없다고 이제는 생각함. 오히려 안맞으면 안맞는대로 흠 얘넨 내 인연이 아니군 그냥 적당히 기대하지 말고 이 기간중에만 엮여야 겠다 하는게 마음에 안정이 올거고,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고, 기대지 않고, 다가오는 모든 인연에 과도하게 반가워하지않고 주체적으로 살다 보면 역설적이지만 진짜 인연이 찾아오게 되더라.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까지 친구들이랑 정말 안맞고 정말 내 인생은 텅비었구나 싶어 힘들고 불안했는데, 진짜 어른되고 돈버니까 아무상관없다는거 깨달았음. 오히려 도태되지않으려 안간힘 쓰면서 거짓말로 꾸미고 사람들한테 억지로 맞춰살면 결국 힘들어지는건 나고, 그럴 시간에 취미에 빠져살면서 내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하고싶은거에 대해 들여다보면서 자기 위주로 살면 고마운것도 많아지고 즐거운 것도 많아지게 됨.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올라가고, 연인 관계던 친구사이던 얽매이지 않고 자기 삶 즐겁게 사는 사람한텐 자연스럽게 누군가 붙게 되어있음. 몇년이 걸릴진 몰라도, 지금이 아무리 지옥같고 관계때문에 힘들어도 결국 끊어내면 아무것도 아니고 내 삶만 잘 살면 즐거운 인연은 언젠가 찾아오게 되어있음. 다들 잘맞는 인연은 17살에 찾아올수도, 25살에 찾아올수도, 30살에 찾아올수도 있는거고 그때까진 굳이 자존감깎아먹으며 괴로워할 필요없음. 갓생살면 행복해지고 좋은 인연이 찾아온다!
@@김유진-c9o7p 저두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만 해도 괴리감이 너무 들고 불안했는데. 휴학하고 하고싶은거 하다보니 성격이 바뀐거에요! 애쓰지 않다보니 저에게 집중하게 됐고, 사회인이 되어서 여러 사람 보다보니 진짜 다시한번 느끼게 됐어요😀 혼자인걸 눈치보지 말고 즐겁게 다니세요!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시구요. 나중에 진짜 놀랍게도 어떻게든 잘 맞는사람 만나게 됩니다... 각자 그런 인연이 언제 올지 몰라서 그렇죠 :)
저도 사실 친구 얼마 없고 초등학교 때는 왕따도 당해봤지만… 고등학교 때 중학교 때 만났던 친구들 아직까지 만나고 있어요… 같이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계속 이어졌네요~ 물론 저는 학력도 낮고 잘난거 하나 없는 도태된 사람이지만 주변에 괜찮은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에 나름 감사해요. 그냥 아등바등 바닥은 안가려고 하루하루 살려고 노력 중 입니다.
영상 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인간관계가 정말 어려운데 나한테만 어려운 것도 아닌거고.. 얼마 전에 내가 정말 찐친이라고 생각한 친구가 나를 찐친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큰 충격과 실망을 겪었지만, 결국 관계는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기는 게 맞는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잘 하셨어요! 그땐 힘드셨겠지만 결국은 님쪽에서 사양인거죠... 저도 제가 정말 찐친이라고 생각한 애가, 걔한텐 찐친이 아니었다는거를 깨달아버리고 충격이고 속상했었어요. 저한테 자기 찐친들한테 사소한걸 서운해하면서 얘기하는데 그 모습이 저에게의 본인 모습인지는 모르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실망과 기대를 내려놓고 받아들였더니 마음이 편안해졌었습니다. 오히려 얘가 그정도로 진짜 찐친이 맞았나? 싶기도 하고~ ㅎㅎ 저에게의 다른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아쉽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뭐 얘가 미워진거도 아니다보니 그냥 평소처럼 즐거운데 제 기대만 조금 내려놓은 느낌 :) 님처럼 흘러가는대로 두기로 했어요 ㅎㅎ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 간다는데 몇달 뒤에 대학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연락 거의 끊어져 버리는거 보면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생활했던 게 얼마나 큰거였는지 엄청 느끼게 됨. 그리고 아무리 대학 친구랑 자주 연락해도 중고등학교 때 친구랑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도 엄청 느끼고. 늘 인간관계가 고민이었는데 그게 나 혼자만의 고민은 아니겠구나 생각하면 어떤 사람과의 관계든 조금은 마음을 놓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음. 조바심 느끼면서 끙끙 유지하는 관계면 금방 끊어지고 멀어질 관계인거니까.
이게 나만 그런 게 아니였구나 대학 들어오고 학창시절 절친했던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났을 때 예전같지가 않아서 막 충격도 받고 슬퍼하기도 했는데 어찌 보면 그게 당연한거였음.. 우리 사이의 공통분모가 없는데 추억팔이 말고 할 말이 있겠음? 그 추억팔이조차 다 끝나면 정말 만날 이유가 없어지는거고. 이젠 그걸 받아들일 수 있고 흘러가는대로 놔두는 게 정답인 것 같음. 뭐 오래된 친구가 하나도 없는건 인생 헛산거다 이런 말도 있는데 난 그렇게 생각 안함.. 그 시절 행복했고 소중했던 친구가 있었던것만으로 난 행복하게 살아왔던거임
@@user-jj4rw6mn6l 그냥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정답은 없어요 저는 29인데 초등학교 친구들도 여태만나는 친구들도 있고 중고등학교야 말 할 것도 없고 맨 윗분이 말한 군대동기? 뿐만 아니라 저 이등병 때 포대장까지도 아직 연락하고 만나요ㅋㅋ 그냥 성격상 연락하고 만나는 것에 그 정도 에너지를 쏟기 힘든 사람이 있고 공통분모가 꼭 있어야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아닌사람이 있고 제가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일들이 누군가에겐 힘들 수 있는 일이어도 저에게는 딱히 노력이라고도 느껴지지 않거든요 만나면 재밌으니까요 ㅋㅋ 흘러가는대로 놓아두는 것도 괜찮지만 너무 그런 식의 사고에 매몰되면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던 사람도 놓아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알고보면 얕은 인간관계도 내가 선택한것 일 수도 있음. 나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 타입이라 같이 있을 때 웃고떠들 수 있는 사람은 참 많은데 막상 찐친이나 지속적으로 관계가 유지되는 사람은 없어서 20대 까지만해도 찐친있는 사람들이 부럽고 신기했음. 하지만 요즘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나 자체가 사람이랑 일정 이상 가까이 지내는걸 좀 피곤해하고 불편해해서 더 깊어지길 꺼렸던 것 같음. 가령, 내키지 않는 것도 맞춰서 해야한다던가, 민아처럼 상대방이 내맘같지 않을 때 신경쓰인다던가.. 그런게 피곤하게 느껴져서 누가 찐친 해준다고 해도 약간 부담스러워서 거절할듯🙄🙄 다만 한번씩 나빼고 다 찐친 있는 것 같아서 외로운 느낌이 들기도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결혼하고나니깐 남편이 젤 펼한 친구이자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줘서 간혹 오는 외로움도 사라짐
솔직히 공감된다.. 겉으로는 친구 많은척 하고 있어도 보면 마음을 기댈 친구는 없어서 불안해지고.. 남들 잘 지내고 있는거 보면 불안해지고.. 또 상처받을수도 있는거 알아서 만들면 힘들것 같고 그냥 시간 지나면 다 멀어질거 아니까 보는 내내 계속 친했던 친구 생각나고.. ㅋㅋ 좋은 영상 감사해요
가끔 진짜 내 잘못이 아닌데도 주변 사람들은 떠나가고 그런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그냥 먼저 보내주세요. 그렇게 사람을 맞이하고 보내고하면서 또 새로운 인연이 찾아와요.인연이 끝났다고 내탓하지 말고 우울해하지말고 , 그냥 자연스러운 순리라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인연에 진심으로 대하면 돼요!!!!!! 빠이팅
아마 그런 생각이면 주변 사람들 한테 고마워 하셔야.. 비지니스적으론 혼자사는게 맞긴해도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연락도 잘안하는데 꾸준히 부르고 연락해주고 챙겨주면서 끝까지 옆에 있어주는 친구는 진짜 귀한거임 저리 가라고 묵언으로 밀어내도 나 좋아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임..
난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친구다란 말에 공감이 안가는게 고등학교때 같이 다니던 무리에서 왕따는 아니였지만 나만 관심사가 안 맞고 주로 하는 얘기가 지들이 관심있는 주제 위주여서 그냥 2년전부터 그 무리 중에서 그나마 잘 맞는 친구 한명 빼고는 갠톡 다 끊음..물론 갑자기 연락오면 그냥 받아주긴한데 그대로 연락 끊겨도 별 감흥없음 중학교때 애들하고는 전부터 연락 자주하고 만났는데 요새는 서로 다 바빠서 한 명빼고는 잘 안 만나고 갠톡도 잘 안해서 이젠 대학교 동기들이 더 편함 물론 거리때문에 자주 만나는건 아닌데 성인되서 만난 친구들 만나는게 더 편하더라 그나마 요새 연락 많이하는 중고등학교 친구는 3명정도😂 그냥 사람마다 각각 달라요 막 '~~때 만난 친구가 진짜 친구다' 이런말에 연연하지 마세요
너무 내 얘기네 다들 아주 가깝고도 오래된 친구가 한 명쯤은 있어보이는데 내 곁에는 가벼운 인연만 지나가는 게 가끔은 스스로가 너무 비루하고 비참해짐 내가 뭘 잘못했나 혹시 나는 남이 싫어할 만한 인간상인가 곱씹고 자책하는 습관도 생겼고.. 아쉬워하면 나만 손해라는 거 알지 아는데 그래도 진실되게 마음 터놓을 친구가 얼마나 부러운 존재인지 가진 적 없는 사람만 알지 오래된 인연은 때로는 그 시간만으로도 특별해지는 것 같다 가족이 그런 것처럼
근데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가 오히려 평생친구 되기는 어렵더라.. 대학교 친구는 같은 과 나오면 진로가 비슷해져서(나는 컴공 나와서.. 전공 살리는 사람들이 많앗음) 서로 직업이 비슷하니까 공통 관심사가 계속 있어서 꾸준한데 고등학교 친구들은 서로 사는 방식, 생각이 그때랑 달라지고 직업도 다른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유지하는게 어려운거 같음 그리고 회사에서도 친구 사귀고 머 교육들으면서도 친구 사귀고 하니까 그런거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면 좋겠음
민아가 예전에 여자친구들이랑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됐고 자연스럽게 편견이 생긴 듯 남자 사이 여자 하나면 자연스럽게 남자들이 챙겨주고 나눠져야 할 때도 절대 혼자 떨어질 일이 없음 남자가 여자한테 마음이 없더라도 본능이 그래서 대부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챙겨줌 이 특성 때문에 민아가 남자들이랑만 노는 거 같고
친해질사람은 다 정해져있는거같음 예전에 나름 4명이서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고 한학기를 다녔는데 그중에서 나랑 제일 친했던애의 다른반 친구가 내소문을 정말 안좋게내서 걔네가 나 버렸음 그때 진짜 힘들었는데 2학기때, 1학기때는 교류가 거의 없던? 친구들이랑 갑자기 친해져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제일 친한 친구들임 다시 생각해보면 나 버린 걔네들은 나랑 찐친이 될만큼 소울메이트는 아니었음 내가 친해지고 싶은 친구랑 친해지는게 잘안된다하고 인간관계 내맘대로 안된다해도 너무 좌절하고 힘들어 하지않았으면함..연이 아닌가 보네 하고 넘기면 찐친이 곧 옴 내가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무려 4번이나 경험했었으니까 걱정하지말길~! 다들 인간관계 화이팅
중학교 친구든 고등학교 친구든 대학교 친구든 회사에서 만난 사람이든 얼마나 가까운지, 얼마나 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평생 가는 친구는 결국 그런 것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랜 친구도 계속 추억팔이만 하고 이야기가 뱅뱅 돌면 의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고... 사소한 고민이라도 툭 터놓을 수 있는 친구라면 오래 갈 수 있을 겁니다. 대학 졸업하고 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90살 가까이 되신 제 할머니도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기도 하는 걸 보면, 결국 인생은 끊임없이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걸지도 모릅니다. 뭐가 됐든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아파하진 말아요 우리.
인정이요 인간관계는 평생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그래서 작년에 깨달은 점은.... 제 뜻대로 하기 힘든 인간관계보다는 차라리 제 노력으로 가능한 자격증공부나 스펙쌓기에 더 집중하기로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의미하게 인간관계에 연연하기보다는 차라리 제 인생에 도움이 되고 무언가를 성취하는 게 더 나은 결정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인간관계에 대해 외롭고 힘들지만...
그 친구들이 나를 버린건 아닌데, 버려졌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나도 노력했고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소외되는 느낌을 받으면 오히려 내가 집착인 것 같은 자책감이나 들고.. 민아처럼 서로가 죽마고우 같은 찐친인 애들 보면 부러울 때도 있지만 그냥 걔네들은 나보다 일찍 잘 맞는 사람을 찾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금의 나도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요 어리다 라는 나이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하지는 않으니까! 픽고 영상 항상 잘보고 있어용! 이렇게 짧은 드라마인데도 깊게 몰입하게 되고 생각할 수 있는 주제까지 던져준다는게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