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실제로 보여주고 실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론적으로만 설명을 해보고 재현을 하지만, 이렇게 실제로 실험 해 주셔서, 저도 많이 배우고 항상 시청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이런 영상은 정말 교육용으로 쓰여서 많은 생명을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안타까운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때를 생각하면... 실제 상황에서는 매우 강하고 빠른 유속이 있어서 영상의 실험 조건처럼 물이 잔잔하지도 않고, 차량 내•외부의 수압차이가 안정적으로 같아질 거라는 보장이 없을 겁니다..ㅠㅠ (내•외부 수압차가 동일해진다면, 이미 바깥 쪽은 물에 완전히 잠겨 있을 것 같네요..)
픽플러스의 장점이 컨텐츠에 다 녹아드네요. 중고차수출과 폐차의 특성을 살려 픽플만의 컨텐츠를 만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컨텐츠를 위해 찬물에 들어가는 모습이 쉽지 않았을텐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좋고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가끔 말도 안되는 헛소리하는 댓글은 가볍게 무시하시고 더 유익한 컨텐츠 많이 많들어주십시요. 잘보겠습니다!!
높은 다리에서 추락하여 목, 허리나 손, 팔등이 부상당한 상태에서는 힘차게 휘두르지 못할 것도 고려해야하고, 플랜B(창문유리 깨는거)가 실패하면 플랜C(수위가 어느정도 높아지길 기다렸다 문열기)로 넘어가야하는데 유리 깨는거 실패할때마다 사람이 급격한 패닉상태에 이르러 아무것도 못하고 익사할 수도 있죠.
@@hellosalamander 그렇죠. 근데 훈련받은 사람아니면 본능적으로 더 꼭꼭 닫아서 물 못들어오게 하려할거예요. 차안에 물이 차길 기다리고 침착하게 문을 연다... 보통사람들은 그 전에 정신나가서 맨손으로 창문 두드리기만 할거 같네요. 평소 이런 영상도 보고 관련기관 영상, 뉴스도 보고 머리에 그림을 그리는게 중요할 듯
한문철 급발진의심사고로. 침수되는 차량 내부cctv 공개됐는데... "아이씨" 이러면서 문이 안열리고. 하다가 CCTV가 끝나는데. 사망하셨죠... 굉장히 보고 두려웠는데. 그 분은 탈출을 왜 못했을까. 초기엔 문이 안열려서 당황하다가 탈진해서. 자포자기 하셔서. 그랬나... 정말 무섭다
차가 완전히 물 속으로 들어가 잠겨있는 상태라면 차량 내부에도 물이 가득 차야 차량 내외부의 압력이 평형을 이루게 됩니다 끝까지 탈출을 못 하였다면 최대한 남은 에어포켓에서 호흡을 하며 차량 내부가 완전히 물에 차 공기가 사라지는 그 순간 까지 침착함을 유지 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에어포켓이 사라지는 그 순간 마지막 한 숨을 들이 마시고 문을 열고 빠져 나와야 하는데 차량이 사고를 당해 물속에 들어간 상태라면 충격으로 문이 찌그러지거나 차체가 찌그러진 쪽은 압력이 평형을 이루어도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그것도 필히 확인을 하여야 해요
실험 한가지 더 부탁드립니다. 옆유리가 이중유리인 차량일 경우 1. 헤드레스트로 깰 수 있는지? 2. 비상망치로 얼마나 쎄게 휘둘러야 탈출이 가능할만큼 만들 수 있는지? 3. 물속에 완전히 들어간 상태에서 이중유리를 효과적으로 뚫고나갈 방법이 무엇인지? 한번씩 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전 이중유리 시험하는걸 보니 물에 잠겨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망치로 금가게 만들어놓고 다시 두발로 차야만 겨우겨우 뚫리던데... 이게 물 속에 잠긴 상태에서는 난이도가 더욱 올라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헤드레스트로는 이중유리는 어림도 없습니다..... 휘두르는 망치로 유리까지 물이 차기전에 깨어야 합니다..... 단일창도 수중에서는 충격이 분산되어 잘안깨지는것을 영상에서 원터치형유리망치로 보여주었습니다..... 물에 완전히 들어간 상태이면 더군다나 이중차음글라스라면 물이 안에 찰때까지 기다리는방법 뿐입니다.... 괜히 힘빼지마시고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의 준비나 하시길 권합니다.....과호흡을 해서 혈중산소포화도를 올려두어야 숨을 더 오래 참을수 있습니다..... 물론 차가 물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더 쉽겠죠.....저런상황에서 살아남기하는 것보다는.....
초반에 안열린다고 당황해서 힘빠지는 행동 하느니 저렇게 알고 있으면 침착하게 있다가 나올수 있고.. 도움되겠네요. 근데 문 열기전 급한마음에 창문을 깰 경우 물이 거치게 차안으로 들어올텐데 그러면 문이 안열릴까요? 창문 못깨면 마지막 탈출구가 문 여는걸텐데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ㅠㅠ 폭우 오고 한동안은 다들 집에 계셔요.. 저는 바닷가 살아서 가끔 산 올라가다 바다 옆으로 운전할때 늘 긴장합니다. 누구 하나 달리다 사고내서 차들이 바다로 떨어지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ㅠㅠ 저 비상탈출 망치 사야겠네요 저런게 있다니. 저 작은게 차 창문을 깨다니. 아이손에 안들어 가게 잘 둬야 겠네요….
이게 문제가 고인 물에 서서히 잠기지 않고 주변의 물이 계속해서 흐르고 차는 떠 다니고 주변 조명조차 없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다 패닉에 빠져버릴 수가 있죠 이 영상 시청하면서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신 분들은 그나마 생존 확률이 확 높아지긴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물이 꼭 필요하고 맨날 마시고 언제는 수영도 하고 그래서 별거 아닌거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은근히 강한 물질이라는 것을 망각하지 말아야함… 망각했다가 생기는 일이 이정도면 열리겠지 하다가 차에 수압으로 문이 안 열린다거나 옥상에 수영장 만들었다가 물 무게로 천장에 문제 생기거나 강이나 바다 유속있는 걷거나 수영해서 건너가려다 휘말린다거나……
혹시 영상을 보고 존버하다가 문열자고 생각하실 분은 없겠죠? 픽플러스 실험에서는 일부러 차를 반쯤 잠겨놓은 상태에서 물이 안으로 스며들 시간을 충분히 줬기 때문에 저게 열린 겁니다, 일반적인 침수 사고의 경우에는 차가 물 속으로 빠지는 속도나 차 주변의 물이 차오르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내부와 외부의 물의 수위가 같아지는 경우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문을 열고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비상 탈출 망치 꼭 구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영상 끝까지 보는데 비상 탈출 망치도 성능이 영 시원찮네요.
내외부 수위차가 30cm라고 해보면 밖에서 안으로 가해지는 압력은 평균 15cmH2O=15hPa=1,500hPa => 1제곱미터당 1,500N 의 힘이 가해짐 문의 폭을 대충 1m라고 가정하면 압력을 받는 면적은 1*0.3=0.3제곱미터 이므로 최종적으로 외부에서 내부로 가해지는 힘은 0.3*1,500=450N≒45kgf 정도입니다 50cm정도만 차이나도 75kgf 가까이 힘을 받으니 열기힘든게 당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