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앎. 어릴 때, 친척집에 놀러가면 친척 형이 오랜만에 봐서 살짝 서로 어색하지만 그래도 친근감은 느끼고, 또 동생 왔으니까 컴퓨터 켜서 같이 재밌게 놀게 해주고 싶은데 동생은 오락 뭐 잘하는게 딱히 없음. 그러면 하게 해준다고 설명하면서 자기가 한 1,2시간 함. 근데 또 난 옆에서 그것도 재밌어서 집중해서 1,2시간 봄. 사실상 나의 첫 종겜 스트리머는 친척형이었던 거임. 그러고 그날 9,10시쯤 집으로 돌아올 때면 사실 나는 게임을 못했다는건 생각 안나고 형아랑 "같이" 시간을 보냈다는게 좋아서 조잘조잘 부모님한테 떠들다가 잠이 듦.